00:00청문회 슈퍼위크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은 후보자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00:05국민의힘은 교육부 이진숙, 여가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의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00:11두 후보자는 각종 의혹을 적극 해명하면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00:16국회 연결을 알아보겠습니다. 황부할경 기자, 청문회 일정과 여야 입장부터 전해주시죠.
00:22이준명 정부 초대 내각 인선을 놓고 국회는 내일부터 닷새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00:2819개 부처 가운데 유임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최근 지명된 국토부 김윤덕, 문체부 최희영 후보자를 제외한 16명이 대상입니다.
00:39첫날 여가부 강선우, 통일부 정동영 후보자 등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행안부 윤호중, 복지부 정은경 후보자까지
00:47많게는 하루 5명씩 숨가쁜 일정이 이어집니다.
00:51특히 강선우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 이진숙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관심이 쏠립니다.
00:57민주당은 전원 낙마를 막겠다며 전방위 방어에 나섰습니다.
01:02문궁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강선우 후보자 의혹은 악의적 신상탈기이자 흠집내기라며
01:08국민의힘은 청문회를 국정 발목잡기 수단으로 삼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01:13다만 논란이 계속되면서 당내에서도 신중론이 나옵니다.
01:16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소명이 안 되면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01:22무작정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01:26국민의힘은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를 비롯해 남편의 코로나19 관련 주식 매수로
01:31코로나 재테크 의혹이 제기된 정은경 후보자까지 자진사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01:37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01:39이재명 대통령이 범죄 경력에 있어 도덕성 판단 기준이 흐릿한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01:45또 강 후보자의 갑질 의혹은 빈산의 일각이란 주장과 함께
01:49보좌관에게 책임을 돌리는 건 2차 가해라고 지적했습니다.
01:54국민의힘은 580건 자료 요청을 묵살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
01:59군 복무기관이 늘어난 배경을 밝히지 않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 등에도
02:03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02:07논란이 대선이 되고 있는 이진숙, 강선우 후보자는 적극 해명에 나섰다고요?
02:12네, 두 후보자 모두 청문회를 코앞에 두고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02:18이진숙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참고 자료에서
02:21제자 논문을 가로챘던 의혹에 대해 제자와 공동 작성한 논문으로
02:25자신이 실질적 저자라고 밝혔습니다.
02:28같은 논문을 다른 학술지에 중복 개최했다는 쪼개기 의혹에 대해서도
02:32실험 설계는 같지만 개념이 다른 변수를 실험한 별개 논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2:37또 충남대 총장 임용 당시 연구윤리 검증에서 표절이나 부당자자 표시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2:46교내 소녀상 설치를 반대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소녀상이 무단 설치돼 행정상 부득이하게 원상복구 공문을 보낸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2:56강선우 후보자는 여당 청문위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02:59가사도우미가 있어 직접 가사일을 할 필요가 없다며 갑질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03:06이어 허위 사실을 제보한 전직 보좌진은 내부 갈등과 근태 문제를 일으킨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3:13지난 5년 동안 보좌진 46명을 면직했다는 보도 역시
03:17중복 계산된 것으로 실제로는 28명이고 통상적인 수치라고 해명했습니다.
03:23남편의 스톡옵션 재산신고 누락 의혹은 회사가 일괄 부여했지만 거부 의사를 밝혔고
03:29아직 취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3:32국민의힘은 청문회를 보이콧하기보다는 청문회장에서 각종 논란을 부각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03:39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는 있지만
03:43여론의 향방에 따라 낙마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점차집니다.
03:48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황보의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