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연합 EU가 미국 빅테크 구글에 8억 9천만 유로, 약 1조 5천억 원의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00:08EU는 구글이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을 규제하기 위한 EU의 디지털 시장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같이 결정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00:18강조했습니다.
00:19EU는 구글이 사실상 독점적인 검색 엔진과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을 자사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도함으로써 경쟁업체에 불이익을 줬다고 판단했습니다.
00:30구체적으로 쇼핑, 교통, 관광 등의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상단에 배치하거나 더 눈에 띄는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표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0:40아울러 앱 개발자가 소비자에게 다른 구매 경로를 무료로 안내하고 대체 플랫폼을 통한 구매길을 열어둘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하지만 구글이 이러한
00:50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00:53구글은 이번 조치에 따라 향후 60일 이내 시정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00:57이에 대해 구글은 성명을 통해 EU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실시간 검색 기능을 제거하고 구글 플레이의 안전보호 조치를
01:06해체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고 밝혔습니다.
01:08이어 이는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소수의 불만 제기로 인해 초래된 제품 품질 저하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유럽
01:17기업과 소비자들이 볼 것이라며 규제는 제품을 개선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22제이미슨 그려 미 무역대표부 대표도 성명을 내고 EU가 미국의 기술기업을 표적 삼아 점점 더 공세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다며 구글에 부과한
01:32각종 과징금만 해도 EU 예산의 2%를 넘는데
01:36이는 다수의 EU 회원국보다 기어가 큰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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