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소방살수차 한 대가 숲속 나무를 향해 힘찬 물줄기를 쏘아올립니다.
00:05나뭇잎에 붙어시던 러브버그 성충은 물에 젖자 금세 땅으로 떨어지고 물이 마르면 죽게 됩니다.
00:13소방살수차를 쓰면 훨씬 많은 양의 물을 넓은 지역에 뿌릴 수 있어 방지 효과가 큽니다.
00:202022년부터 대량 발생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던 러브버그는 이로운 벌레,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00:27따라서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방역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00:35이 때문에 서울시는 물에 약한 러브버그의 특성을 활용해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서와 연계한 살수 방역을 처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00:57러브버그 민원은 보통 6월에 집중되고 7월 초부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지나면 개체수가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1:12다만 서울 시내와 주변에 새로운 출몰지가 생긴 것으로 확인돼 경계를 늦출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01:18서울시는 친환경적이고 비화학적인 방법으로 생활 불쾌 곤충의 개체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01:37사람과 곤충이 공존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1:42YTN 김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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