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2차 소환일시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내란특별검사팀이 오는 5일 재소환을 통보했습니다.
00:07윤 전 대통령도 이날은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쳐 조사는 성사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혁 기자.
00:18네, 내란특검사무실이 차려진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
00:22네, 먼저 윤 전 대통령 불출석에 대한 특검의 대응부터 전해주시죠.
00:25네, 박재영 특검보는 오늘 오전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소환 불응 사실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00:36이어 윤 전 대통령 측에 곧바로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해달라고 통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3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낸 의견서에도 5일은 출석하겠다고 밝힌 상황이기 때문에
00:48이날도 불응한다면 법원이 내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00:52목적어를 생략했지만 체포영장을 청구하면 발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로 풀이되는데요.
00:59박 특검보는 이에 5일이 마지막 출석 통지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06윤 전 대통령 측의 반응은 나왔습니까?
01:11네, 윤 전 대통령 측은 일단 YTN에 5일에는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16애초 5일이나 6일에 특검 출석을 요청했던 만큼 이번 특검의 소환 통보에는 따르겠다는 건데요.
01:23다만 오전 9시에 출석할지, 지난 1차 소환 당시처럼 오전 10시로 시간에 미뤄달라고 요청할지 등
01:29구체적인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01:32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윤 전 대통령의 모레 내란 재판에서 총일 증인신문이 진행돼 예정인 만큼
01:38건강상의 문제를 고려하면 나흘은 쉬어야 한다며 출석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01:43네, 일단 조사는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01:48양측의 앞선 기싸움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죠?
01:53네, 그렇습니다.
01:55특검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윤 전 대통령이 추가 소환에 불응할 경우
01:59체포영장을 재청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왔습니다.
02:02특검은 이미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마친 만큼
02:05추가 청구 영장에선 첫 영장 청구 때보다
02:09적시된 윤 전 대통령의 혐의도 확장될 거라는 점도 고려했는데요.
02:14혐의가 더 넓어졌으니 영장 발부 가능성도 더 커진 거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02:20협의를 안 거쳤다는 윤 전 대통령 쪽의 주장에 대해서도
02:22의견서를 여러 차례 접수하는 과정에서
02:25이미 사전 협의는 충분히 이뤄졌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02:29특검에 이 같은 강경한 대응에 윤 전 대통령 측으로서도
02:32더 이상 미루기보다는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낸 거라는 해석도 제기됩니다.
02:36김건희 특검팀과 최상병 특검팀 모두
02:47내일 현판식과 정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02:50이사와 법리 검토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02:53양측은 특검법상 수사 범위가 일부 겹치는
02:55임성근 전 해병대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부분에 대해서는
02:59협의에도 나섰습니다.
03:01이명현 최상병 특검은 오전 대전현충원에 최상병 묘역을 참배한 뒤
03:06기자들과 만나 민중기 김건희 특검과 통화를 했다며
03:09조율 상황을 전했는데요.
03:11민 특검 쪽은 수사 대상이 16개로 굉장히 바쁘기에
03:14이 특검이 먼저 수사를 하고 나중에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3:20민 특검도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법적으로 중복된 부분이 있어서
03:23앞으로 최상병 특검과 협의하고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03:28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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