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유명인 납치해 돈 빼앗자”…60대 실형
채널A News
팔로우
5개월 전
연예인·유명 강사 등 납치할 계획 세워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 공범 물색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이렇게 전국 각지에서 사칭 사기가 성행을 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어제는 또 섬뜩한 범죄를 계획한 60대 남성에 대한 재판도 있었습니다.
00:11
연예인이나 스타 강사 같은 유명인들을 납치해서 돈을 뜯어내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9
이 과정에서 공범을 물색했는데 그 방식이요.
00:23
어이없는 기가 막히다고 해야 되나요?
00:27
이런 방식이었습니다.
00:28
성범죄자 알리미 사이트에서 공범을 물색했다고요?
00:32
이걸 참 기발하다고 표현해야 될까요?
00:34
참 씁쓸한 현실인데 성범죄자 이 알리미 사이트를 보면 신상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00:40
강력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신상이 공개되어 있다 보니까 나와 함께 이런 범행을 할 공범을 여기서 찾아낸 것이죠.
00:49
이 60대 남성은요.
00:50
지금 이 성범죄자 이 알리미 사이트에 등재되어 있는 B 씨에게 전화를 걸어서 내가 지금 굉장히 돈이 될 만한 범행을 하려고 한다 하면서 유인해 낸 겁니다.
01:02
그러니까 유명인의 납치에서 20억 정도를 빼앗아 보겠다라는 계획을 세우게 된 건데 실제로 유명인들의 집 주소, 차량 변호, 흉기까지도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01:14
이 과정에서 전화를 받은 B 씨가 신고를 함으로써 덜미가 잡히게 됐습니다.
01:20
이미 일단 복역을 마치고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이런 전화를 받은 것 자체가 나 역시도 공범으로 몰릴 수 있겠다.
01:29
이런 위험을 느끼고 수사기관에 적극 이 사실을 제보함으로써 범행이 드러나게 된 것이죠.
01:34
그런데 이 60대 남성 계획을 세우기만 했지 실제로 뭐를 하려고 했던 의도는 없었다라고 지금 재판정에서 주장을 했다고 하는데
01:47
아직 범행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이것도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그렇게 의도만 했던 것도 범죄가 되는 건가요?
01:57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01:58
이번 사안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것인데 우리가 법적인 용어로 표현하자면 준비만 한 단계를 예비, 음모 단계다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02:09
예비와 음모, 실제로 어떤 범행에 구체적으로 나아간다거나 아니면 미수에 굳히지 않아도 준비만 한 단계도 처벌하는 규정들을 두고 있는데
02:18
강도 예비나 살인 예비 같은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02:22
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도 당연히 이 범행을 준비한 측에서는 나 지금 이거 허풍던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실현할 의도가 없다라고 변명을 했지만
02:33
이미 어떤 범행 장소나 대상을 물색했다는 점, 흉기도 구매하고 인근 고급 주택가를 배회한 점들이 인정이 되어서요.
02:42
결국 강도 예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가 되었고요.
02:47
재범 우험성도 크다고 판단해 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부과가 됐습니다.
02:53
알겠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5:16
|
다음 순서
[돌직구 강력반]“유명인 납치해 돈 뜯자”…공범 구하다 덜미
채널A News
5개월 전
16:06
[스타트 경제] '자사주 1년내 소각' 3차 상법 개정안 연내 처리...재계 "기업 부담 키우고 있어" / YTN
YTN news
2시간 전
2:34
13기로 늘어난 위성...'우주 배송' 시대 열릴까? / YTN
YTN news
3시간 전
2:12
발사부터 궤도 진입까지...'운명의 21분 24초' / YTN
YTN news
5시간 전
16:05
형사고소에 이어…김용현 변호인단, 재판장에 ‘위자료 소송’
채널A 뉴스TOP10
15시간 전
4:31
사법개혁 띄우는 민주당…‘대법원장’ 힘 뺀다
채널A 뉴스TOP10
15시간 전
8:13
“대통령 머리끄덩이 잡지 마라”…1인 1표제에 쪼개진 민주당
채널A 뉴스TOP10
15시간 전
0:40
검찰, '최목사 청탁' 김창준 전 미국의원 부인 조사
연합뉴스TV
1년 전
0:43
[영상구성] 최악의 압사 사고 이태원 참사
연합뉴스TV
3년 전
1:59
달러 살 때 1500원…고환율에 유학생·자영업자 ‘시름’
채널A News
14시간 전
2:43
‘영원한 현역’ 이순재 별세…천상 무대로 떠나다
채널A News
14시간 전
0:55
[날씨]추위 불러온 비…중부 내륙 영하권
채널A News
14시간 전
2:04
브라질서 ‘야구공 우박’ 우르르…2만 명 피해
채널A News
14시간 전
1:45
76년 된 ‘공무원 복종의 의무’ 폐지된다
채널A News
14시간 전
1:56
누리호, 발사대로 옮겨 기립 완료…모레 발사
채널A News
14시간 전
2:03
전원 차단 안 했다…국정자원 화재 ‘인재’ 결론
채널A News
14시간 전
2:05
전국에 황사비…올겨울 ‘초미세먼지’ 비상
채널A News
14시간 전
1:57
헬멧도 면허도 없이 전동 킥보드 ‘씽씽’…10대 줄줄이 적발
채널A News
14시간 전
1:45
화마와 사투벌이던 40대 소방관 의식불명
채널A News
14시간 전
3:35
[현장 카메라]폭발물 처리반까지 출동…출국 전 ‘캐리어 투기’ 곤욕
채널A News
14시간 전
1:50
헬멧 쓴 무인점포 도둑…하룻밤 4곳 털었다
채널A News
14시간 전
1:42
여행 와 택시 탔다가 사고…일본인 아기 숨져
채널A News
14시간 전
2:06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이 대통령, 튀르키예 국빈방문
채널A News
14시간 전
1:49
다카이치-트럼프, 25분간 통화…“미일 협력 재확인”
채널A News
14시간 전
4:02
[아는기자]‘개혁의 도구’…민주당에 무슨 일이?
채널A News
14시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