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 경고 등이 켜졌습니다.
00:04대출 한도 강화 이후 전세 매물이 줄어들고 있는데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매물 한 건 찾기도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00:12이 소식은 배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서울 송파구에 있는 1,100채가 넘는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입니다.
00:232013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최근 전세 매물을 찾는 게 하늘의 별 따기가 됐습니다.
00:30이 아파트는 7월 한 달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세 계약이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00:36이마저도 매물이 없어 오늘 기준 전평형에서 전세 매물은 딱 한 건에 불과합니다.
00:44대출이 안 돼 잔금을 준비하지 못한 겁니다.
00:55인근 대단지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00:58매물이 없다고 해도 한 10개 정도는 그래도 유지를 했었는데
01:06근래에 들어서는 하나, 두 개? 25평 같으면 아예 매물 자체가 없는...
01:12그 밖의 강남구와 서초구, 영등포구에서도 전세 매물은 많아봤자 한두 건입니다.
01:18지난 4일 기준 실제로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건수는 4년 만에 가장 적습니다.
01:34결국 매물 품귀와 고강도 대출 규제가 만든 결과물입니다.
01:39전세 값이 계속 오르고 전세 대출마저 사실상 막힌 가운데 5% 전세 값만 올려주고 2년 이상 기간을 더 사는 계약 갱신권을 청구하는 임차인들이 늘어나는 바람에...
01:55전세 퇴거자금 대출도 축소돼 집주인들이 직접 입주하는 일도 벌어집니다.
02:01전문가들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02:08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