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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마크롱 귓속말 길어지자…눈 부릅뜬 멜로니
멜로니, 밀담 초반엔 엄지 척…이어진 말에 정색
밀담 읽힐까 입 가린 두 정상…무슨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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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귓속말에 눈을 부릅뜬 이 사람, 바로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입니다.
00:09사실 뭐 설명하지 않아도 이 사진을 보면 표정에서 감정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요.
00:14도대체 그러면 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00:19이남일 기자, 일단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장소가 각국의 정상들이 함께한 G7 정상회의였어요.
00:26그런데 어쩌다가 저런 표정이 나온 겁니까?
00:28정상회의 개막식이에요. 그런데 처음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입을 살짝 가리면서 귓속말로 얘기를 하고
00:34맨 처음에는 잘 듣다가요. 조금 전에 화면이 지나갔지만 엄지척도 잠깐 하거든요.
00:40뭔가 잘 듣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오래되니까. 방금은 엄지척을 했죠.
00:45더 얘기를 듣다가 심각한 듯 멜로니 총리의 눈, 치켜뜨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뭔가 좀 째려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00:53뭔가 화나는 발언을 했나, 지금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대화를 했는지는 지금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지만
01:01이 두 사람의 30초간의 귓속말이 지금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매우 매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1:10제가 그런데 다자 정상회의를 보면 이렇게 귓속말을 하는 경우는 종종 볼 수가 있어요.
01:15뭔가 중요한 정보를 얘기한다거나 그런 모습은 포착이 되지만 그리고 보통 정상들이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거든요.
01:22그런데 이 멜로니 총리 같은 경우는 항상 굉장히 표정이 다이내믹하고 표정을 더 적극적으로 드러내서 좀 이례적이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1:32아니, 그런데 사실 두 사람이 자세히 보면 혹시라도 대화가 읽힐까 봐 입을 막는 모습이긴 한데 그러면 전혀 내용이 알려진 바는 없는 거예요?
01:40예, 일각에 알려지기로는 추측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얘기를 서로 나눈 것이 아니냐, 특히 트럼프의 변덕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이 아니냐, 이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1:49왜냐하면 G7A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에는 이스라엘, 이란 충돌에 관한 공동선명에 서명을 하지 않겠다라고 하다가
01:57돌연 또 입장을 바꿔서 저렇게 앉아서 서명을 했거든요.
02:00그래서 이것 때문에 트럼프 변덕이 심한 거 아니냐, 외교적 조율에 대해서 뭔가 두 사람이 얘기를 하면서
02:06멜로니 총리가 표정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02:10또 우스갯소리로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피자에 파인애플 넣는 거 싫어하고 스파게티 면 그대로 삶는 거 좋아하잖아요.
02:17그래서 트럼프가 피자에 파인애플도 넣고 스파게티 면 삶을 때 부러뜨려서 넣는데
02:21이런 얘기를 해서 멜로니 총리가 저런 표정을 지었다, 이런 얘기도 나오면서 인터넷 밈이 되고 있습니다.
02:27그렇군요. 그런데 멜로니 총리의 어떻게 보면 부릅뜬 눈이라고 해야 할까요?
02:33이게 포착이 된 게 아니,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02:36그러니까 작년에 열린 G7에서도 심지어 마크롱한테 또 그런 일이 있었어요?
02:41그렇습니다. 지난해 G7 회의 때요.
02:44이탈리아 대통령이 주최한 G7 정상 환영 만찬에서 멜로니가 저렇게 쌀쌀한 시선을 보냈거든요.
02:50이게 화제가 됐는데 경멸을 숨길 수가 없는 것 같다.
02:54멜로니 총리는 감정을 숨길 수 없는 사람이 아니냐.
02:57마치 헤어진 전 남자친구한테 보내는 시선이 아니냐.
03:00이런 반응까지도 나왔습니다.
03:02사실 속내는 잘 모르겠지만요.
03:05아무리 그래도 사석도 아니고 한 나라를 대표하는 정상인데
03:07좀 표정 관리를 잘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03:10두 정상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겁니까?
03:13이 둘은 1977년생 동갑 정상이다 보니까 약간 친할 수도 있고
03:20약간 경쟁심도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인 것 같은데
03:23아무래도 포커페이스가 맞을 것 같은데 정상이기 전에 사람이었다.
03:28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03:29실질적으로 작년 같은 경우에도 G7에서 낙태권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03:34실제 지금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는 취지의 헌법 개정까지 있어서
03:39G7 회의에서 여성의 낙태권과 관련되는 성명을 넣자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03:44이 부분에 있어서 프랑스,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 같은 경우에는
03:48우리는 그렇게 하기는 어렵다라고 얘기를 했던 건 아니겠습니까?
03:53결국 이렇게 하니까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03:57이탈리아는 우리 같은 감성이 없다라고 하면서 상당히 비판을 했는 것이죠.
04:02그랬더니만 거꾸로 지금 멜로니 같은 경우에는 받아친 것이
04:05아니, G7 와가지고 당신 선거운동하냐? 이렇게 해서
04:09마치 G7 회의를 본인의 어떤 인기를 어떻게 보면
04:13선거운동한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냐 해서
04:17상당 부분 둘 사이에 어떤 한랭 전설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04:21사실 있는데 이용재 평화가 불과 1년 만에
04:23비슷한 장면이 어쨌든 또 포착이 된 거예요, 같은 곳에서.
04:27그래서 사실 물론 정확하게 어떤 내용이 오가는지는 알 수 없지만
04:31그래서 좀 으르렁거린 거 아니냐 이런 말이 나오고 있는 건데
04:34두 사람이 진짜 앙숙이에요?
04:37프랑스랑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유럽의 대표가 누구냐를 놓고
04:42지금 거의 천년 가까이 싸워왔기 때문에
04:45일단은 두 나라의 정상이 친해질 수는 없습니다.
04:49그리고 역사적으로도 그렇게 많은 사건들을 겪었고요.
04:52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둘의 관계를 보면
04:54비슷한데 다르고 다르고 좀 비슷하거든요.
04:57둘 다 기본적으로 엘리트 출신입니다.
04:59한 명은 언론 쪽 엘리트, 한 명은 관료, 은행가 출신 엘리트고요.
05:03그리고 또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 같은 경우는 최초의 여성 총리고
05:08프랑스 마크롱 같은 경우는 최연소 대통령이니까 굉장히 비슷해요.
05:13다만 여기에서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05:15트럼프가 자꾸 관세 문제를 꺼내니까
05:17이탈리아 총리가 먼저 나서서 EU, 유럽연합과 미국 간의 관세를
05:23분쟁을 자기가 중재자를 해보겠다라고 하니까
05:26프랑스 마크롱이 바로 거기서 초를 쳤죠.
05:29너가 뭔데 거기서? 나대냐? 이런 식으로 죄송합니다.
05:34그리고 또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05:36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05:40유럽의 다른 정상들과 이야기를 할 때
05:43이탈리아 총리를 배제를 시켰습니다.
05:46그러니까 이탈리아 총리는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고요.
05:48그래서 둘의 관계도 점점 안 좋은 쪽으로 가고 있지 않나
05:52이렇게 좀 볼 수 있습니다.
05:53방송인 이만큼 속어 사용은 자제해 주신다.
05:55죄송하겠습니다.
05:56죄송합니다.
05:58그런데요.
05:59멜로니 총리가 앙숙인 마크롱에게만 이렇게 강력한
06:04레이저 눈빛을 쐈을까요?
06:06그런데 아니라고 합니다.
06:09그러니까 지금 나오는 키워드
06:11바이든에게도 그런 적이 있어요?
06:14그렇습니다.
06:14바이든 대통령 두 번 혼났습니다.
06:17그러니까 눈빛으로도 혼난 게 아니라
06:18제스처로도 혼나기도 했는데요.
06:20이게 지난해 7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06:23나토 정상회의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06:26주 바이든 대통령이 배각한 지 20분 정도 늦게 출발하면서
06:30회의가 엄청나게 지연이 된 거예요.
06:33그래서 지각을 하니까 바이든 대통령이 들어오는데
06:38얼굴을 찡그리면서 시계를 차고 있지 않는 손목에
06:42시계를 막 가리키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06:44저렇게 실룩실룩되는 표정까지 지었다는 거예요.
06:47그러니까 왜 지각하냐는 거죠.
06:48지각했다고 혼나는 건데 이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고요.
06:52이게 한 번만 있었던 일은 아니고요.
06:54이탈리아에서 열린 7급 G7 정상회의에서도
06:57바이든 행사장에 가장 늦게 도착을 했다는 겁니다.
07:00그랬더니 멜로니가 이번에 아예 말로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요.
07:03여자를 이렇게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
07:06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아주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고 합니다.
07:10미남익 기자, 사실 저렇게까지 표정 못 숨기는 정치는
07:13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
07:15오랜만에 처음 봤어요.
07:16처음 봤어요.
07:17아니, 그런데 표정 때문에
07:19저 사실 불화설만 이렇게 불거진 줄 알았더니
07:22찾아보니까 연문설도 있었어요.
07:23열애설도 있었습니다.
07:25누굴까요?
07:25그 대상은 바로 이 사람, 일론 머스크입니다.
07:29어떤 일이 있었냐면요.
07:30두 사람이 왠지 서로 마주 보면서
07:32굉장히 달콤한 눈빛을 주고받는 듯한 이 사진.
07:35굉장히 화제가 됐습니다.
07:37작년에 세계시민상 시상식이 미국 뉴욕에서 열렸는데
07:41바로 일론 머스크가 시상자였고
07:43상을 받은 사람이 멜로니 총리예요.
07:46이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돌면서
07:47두 사람 시상식 뒤에 뭔가 있었다라고
07:50SNS에 돌기 시작한 거죠.
07:52그런데 일론 머스크 이렇게 했습니다.
07:54우리는 로맨틱한 관계가 전혀 아닙니다.
07:57당시에 이 자리에는 우리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08:00이러면서 직접 해명을 하기도 했었고요.
08:03또 이 두 사람의 관계는 또 열애설이라고
08:05이기가 나오긴 했지만 아니다라고 끝나면서 해명이 됐습니다.
08:10네, 이렇게 또 오늘 이야기의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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