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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3.


‘투표율’에 달렸다…한 표의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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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조금 전에 안내해드렸던 오후 1시에 집계된 그러니까 사전투표율과 본투표율이 합산된 투표율이 이제 나왔습니다.
00:11전국의 곳곳에 합계된 투표율 상황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00:19서울 지역 합산 투표율입니다.
00:23오후 1시에 집계된 수치인데요.
00:2561.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0:30다음은 부산입니다.
00:31오후 1시 집계된 부산 투표율 58.1%로 나타났습니다.
00:38다음은 대구입니다.
00:41대구 지역 오후 1시 현재 59.3%의 투표율을 나타냈습니다.
00:48인천으로 가보겠습니다.
00:50인천 지역 현재 투표율 60.1%를 기록했습니다.
00:57다음은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00:58광주 지역 오후 1시 집계된 투표율은 71.6%입니다.
01:05다음은 대전입니다.
01:07대전 지역 현재 투표율 62.1%를 기록했습니다.
01:13다음은 울산 지역입니다.
01:16오후 1시 집계된 투표율 60.5%로 나타났습니다.
01:21다음은 세종입니다.
01:22세종 지역 투표율은 현재 67.1%를 기록했습니다.
01:31남은 1,110만여 명의 유권자가 있는 경기 지역이죠.
01:36오후 1시에 집계된 투표율 61.6%
01:39강원 지역 1시 집계 투표율은 63.3%입니다.
01:48충북 지역입니다.
01:50충북 지역 투표율은 61.2%로 집계됐습니다.
01:56충남 지역 투표율 60.3%입니다.
02:04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수치는 지금 사전 투표율과 오늘 진행되고 있는 본 투표율과 합계된 투표율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02:13전북 지역입니다.
02:1471.8%의 득표율이 나타났습니다.
02:17투표율이 나타났습니다.
02:19전남 지역입니다.
02:21이 시간 현재 투표율 74.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2:27다음은 경북 지역 투표율을 보겠습니다.
02:31경북 지역은 이 시간 현재 61.8%의 투표율입니다.
02:36경남 지역에서는 이 시간 현재 60.5%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습니다.
02:47다음 제주로 가보겠습니다.
02:48제주 지역 오후 1시 집계된 투표율 60.3%입니다.
02:56이렇게 해서 전국적인 오후 1시 집계된 합산 투표율은 62.1%입니다.
03:06오늘은 전직 대통령의 거리로 실시되는 투표이기 때문에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이 됩니다.
03:18그런데 사전 투표와 본 투표가 연달아 진행이 되면서 간혹 가다가 좀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03:28바로 사전 투표 때는 아무데나 가서 신문증만 있으면 투표를 할 수가 있었지만 본 투표 때는 거주지별로만 투표를 할 수가 있습니다.
03:38그래서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셔야 되는데 이런 부분을 잠시 깜빡 착각을 해서 헛걸음을 치시는 분들도 있고요.
03:48소중한 한 표를 놓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저희가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들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3:58일단 온라인상에서 투표를 할 때는 기표 도장 말고 본인 도장으로 찍어라.
04:05이런 잘못된 뉴스가 퍼지면서 또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04:10어떤 점을 이번 본 투표에서는 반드시 기억을 해야 될까요?
04:13일단 말씀해 주신 것처럼 사전 투표와는 달리 본인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해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한 본 투표와 사전 투표의 차이를 인지하셔야 될 것 같고요.
04:25말씀해 주신 대로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개인 도장이라든가 아니면 개인의 필기구를 가져가서 거기에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의 표기를 하는 경우에는 무효표 처리가 됩니다.
04:35그러니까 비치된 기표 용구가 있거든요.
04:38그러니까 도장처럼 생긴 것이 있는데 그것을 사용해서 투표를 하시면 된다라는 주의사항을 드리겠고 그리고 그 부분도 있습니다.
04:47설령 이제 자신이 실수로 찍는다라고 하더라도 투표 용지 자체를 재발급해달라는 요청은 사실 불가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04:55그렇기 때문에 한 번 찍을 때 신중하게 거기 비치된 용구를 통해서 투표를 하셔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겠고
05:01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일단 투표를 하려면 신원 확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05:06본인의 신원을 보여주실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혹은 운전면허증 이렇게 신분증을 꼭 지참해 주셔야 된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05:17조금 전에 제가 오후 1시에 집계된 본 투표와 사전 투표 합산 투표율을 안내해 드렸었는데
05:28오후 1시 기준으로 노란색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21대 대선 본 투표와 사전 투표 합계입니다.
05:3862.1%로 나타났습니다.
05:40지금 보시면 20대 대선과 비교해서 0.8%포인트가 높은 수치입니다.
05:47일단 62.1%라는 수치도 높기도 한데 지난 20대 대선 때도 상당히 높았네요.
05:55그런데 글쎄요.
05:56지금 오후에 8시까지 실시되는 투표이기 때문에 추위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06:01생각보다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만
06:06오후로 갈수록 더 벌어질지 이런 부분도 궁금하네요.
06:09글쎄요.
06:10오후에는 아무래도 투표율이 늘어나는 수치가 좀 둔화되죠.
06:14그러다 보니까 생각만큼 수치가 팍팍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06:19그래서 지금 현재 추세로 본다면 지난 대선 때 투표율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인지
06:27아니면 좀 더 2시간 더 늘어난 투표 시간이 있기 때문에
06:30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고 봤을 때
06:33다소 지난 대선 투표율 보다는 높은 근계 70% 후반 또는 80% 초반 정도를 찍을 수 있을 것인지가
06:40아마 관심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06:43그러나 어쨌든 마지막까지 여야 또는 지지한 후보에 따라서
06:48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의사가 있거나 없거나 하겠습니다만
06:52결국 주권자의 어떤 한 표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고
06:57이 민주주의를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06:59어쨌든 마지막 남은 시간이라도 투표장으로 달려가시는 것이
07:03결국은 또 바람직한 결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07:07모든 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고요.
07:12심지어는 저를 포함해서 우리 패널들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라고
07:17계속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07:19그러기 위해서는 아까 저희가 잠시 전해드린 것처럼
07:23사전 투표 때와 본 투표 때는 투표하는 장소가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점
07:29반드시 확인하시고요.
07:31오늘은 본 투표이기 때문에 거주지 우선으로 지정된 투표소에만 가셔야
07:37투표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07:39사전 투표 때와는 다른 방법이라는 것을 사소한 것이지만 잠시 착각할 수 있으니까요.
07:45그리고 얼마 전에는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했다가
07:50선거 사무원이 구속되기도 했었는데
07:52오늘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란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07:57그런데 이렇게 선거에 방해가 되는 또는 소란을 피우는 행위는
08:02그냥 일반적인 상황과는 다르게 처벌 수위가 굉장히 높다고요.
08:06그렇습니다.
08:07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죠.
08:10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곳이기 때문에 꼭 지켜야 될 몇 가지 수칙이 있습니다.
08:19첫 번째는 기표, 누구에게 투표를 할 것인지를 하는 비밀 투표를 보장하는 기표소 안에서는 투표용지를 절대 촬영해서는 안 됩니다.
08:31만약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다가 적발이 되면
08:35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가 있습니다.
08:41또 한 가지 유의하실 필요가 있는 것이
08:42투표소 안에서 촬영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08:46지금 언론, 허가받은 언론은 투표장의 모습을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만
08:54투표를 하러 가신 주권자들께서는 투표소 내에서는 인증샷을 촬영하시면 안 됩니다.
09:01투표소가 아닌 투표소를 안내하고 있는 바깥에서는 얼마든지 내가 투표하러 왔다는 것을 사진 촬영하셔도 좋지만
09:09투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투표소 안, 공간에서는 절대 촬영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유념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9:18또 한 가지는 투표 용지를 훼손하는 행위도 투표 방해 행위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09:24만약 잘못 기표돼서 무효표 처리가 우려된다 하더라도
09:28그것을 훼손하거나 아니면 다시 재투표를 요구하는 행위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
09:34유념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9:36얼마 전에 또 사전투표에서도 특정 후보를 찍은 투표 용지를 사진으로 카메라로 찍어서 유출했다가
09:47논란이 지금 되기도 하고 있는데
09:50젊은 이번에 첫 투표권을 얻어서 투표하는 또 젊은 세대들은
09:57손등이라든가 아니면 예쁜 캐릭터 카드에 또 선거 기표 도장을 찍어서
10:02이렇게 SNS에 올리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10:07이런 것까지는 괜찮습니다만
10:09투표소 안에서 다른 투표를 촬영한다든가
10:13투표지를 촬영하는 것 이런 것들은 절대 금지되어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0:18지금 전국 14,295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10:25이 가운데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투표소와는 좀 다른
10:30이색 투표소도 눈에 띕니다.
10:35어떤 곳이냐면요.
10:37예식장을 투표소로 바꾼 경우도 있고요.
10:40카페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도 투표소로 바꾼 곳이 있다고 합니다.
10:47다양한 투표 장소가 마련이 됐는데 최근에 있었던 좀 논란이 됐던 장소도
10:52내부 장소가 좀 좁아서 투표용지를 받은 상태로 밖에 나가서 기다리다가
10:58밥 먹고 오고 이러면서 또 밥그릇 투표니 뭐니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까?
11:03그런데 통상적으로 학교나 관공서 등에만 설치되던 투표소가
11:07이렇게 선거구 내에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면서
11:11어떻게 보면 유권자들의 좀 편리성을 배려한 것 같아요.
11:16이런 것들은?
11:17맞습니다.
11:18저희가 투표가 유권자들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11:22그렇게까지 강력하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
11:25막상 물리적인 접근성을 제공하지 못해서 투표 참여가 어렵다고 한다면
11:30정말 본말이 전도된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11:33실제로 사전 투표 같은 경우에 사고가 많이 나는 이유가요.
11:38투표 참여율이 상당히 높은 반면에 투표소 자체가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11:42분투표가 1만 4천여 개 정도라고 하는데
11:47사전 투표소가 4천여 개 정도밖에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11:51그래서 전북 부안군 행안면 같은 경우에는
11:55사전 투표율이 123%가 나오는 기현상도 있었습니다.
11:59이게 왜 그러냐 하면 투표소 자체가 좀 원활하지 않은 인근 지역에서
12:04관외 투표자들이 몰리게 되면서 100%가 넘는 상황까지 있는 건데요.
12:09그만큼 투표자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12:15저희가 학교와 같은 그런 관공시설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12:19민간 시설도 투표소로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2:23그런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12:26네, 이게 사전 투표제가 도입된 지 이제 한 10년 됐는데
12:31이제는 거의 자리를 잡아서 사전 투표를 활용해서
12:36젊은 세대들은 또 휴일로 아주 현명하게 사용하는 세대들도 많아요.
12:42하지만 아직까지도 뭔가 사전 투표에 대한 좀 미흡한 점들이 자꾸 지적이 되고 있기 때문에
12:48이런 것들이 좀 더 철저하게 보완이 되어야
12:51우리의 아름다운 투표 문화로 좀 정착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56이렇게 저희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여러분의 국민의 소중한 한 표
13:00좀 재미있는 통계가 있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3:04이렇게 소중한 한 표를 과연 돈으로 계산하면 어느 정도 될까?
13:11재미있습니다.
13:12한 표에 얼마입니까?
13:14제가 이제 행사하는 이 한 표도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13:17네, 오늘 투표하신 주권자 한 분의 선택에 따라서 달라지는 예산이
13:237,584만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13:271인당?
13:27그렇습니다.
13:28왜냐하면 투표 자체에 들어가는 선거 관리 비용은 7천만 원까지 될 리는 없겠죠.
13:34하지만 오늘 주권자 국민 한 사람의 선택에 따라서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느냐
13:40그리고 어느 정당이 국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이 예산, 정부 예산에 대한 주도권을 행사하지 않습니까?
13:49그런데 우리나라 중앙정부 1년 예산이 673조 원 정도 되고 대통령 임기가 5년이기 때문에
13:57이 673조 원을 5년 동안 쓸 수 있는 총액을 오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 4,439만 1,871명으로 나눠보니까
14:10유권자 한 사람이 오늘 투표로 영향을 끼치게 되는 정부 예산이 7,584만 원에 이른다라는 계산이 나온 겁니다.
14:22그러니까 오늘 투표 안 하시는 분들은 7,500만 원에 대한 처분권을 내가 안 쓸 테니까
14:29여러분이 알아서 쓰십시오라고 위임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있기 때문에
14:34내가 쓰고 싶은 곳에 정부 예산을 썼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계신 유권자라면
14:40아직 투표 안 하신 분들이라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 투표소에 가셔서
14:46투표를 행사하는 것만으로도 7,500만 원 이상의 효과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53들으셨죠? 여러분들이 행사하는 한 표의 가격 7,584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15:06우리 나라의 예산을 반영해서 계산을 했더니
15:10이거 뒤집어 얘기하면 내돈 7,584만 원을 새로 나오는 대통령이 어떻게 잘 쓰는지도
15:22앞으로 5년 동안 계속 지켜봐야 되겠네요.
15:25그렇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몫입니다.
15:28이 돈이 어떻게 얼마나 피 같은 세금으로 들어가는 돈 아니겠습니까?
15:33앞서 구부장께서 잘 설명했습니다만
15:35이걸 예산이 아니라 비용으로 보면 또 액수가 더 올라갑니다.
15:41중앙선관위의 이번 대선에 들어간 예산이 3,867억 원이라고 합니다.
15:46그리고 지금 비상근무 중인 행안부 예산이 90억 원.
15:49그래서 이 비용만 단순합계로 하면 3,957억 원.
15:53이걸 유권자 수로 나눠 쓸 경우에는 약 8,914만 원이라고 하는 비용이 소요된다는 거예요.
16:00그렇다 보면 어찌 보면 7,584만 원 또는 8,914만 원.
16:05큰 차이냐 작은 차이냐를 떠나서 굉장히 1억 원에 가까운 돈이 비용이 들어가는 겁니다.
16:11그만큼 유권자들에게는 투표로 인해서 결국은 막중한 책임을 국가에게 맡기고 있는 거거든요.
16:20그래서 오히려 이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남은 시간 투표장에 달려가서 투표하시고
16:26또 이 비용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5년 동안 국정운영에 대한 감시를 통해서 확인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6:34저희가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재미있게 풀어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돈으로 계산을 해본 건데요.
16:43이게요.
16:44어떤 이에게는 한 표의 가치가 7억, 70억의 가치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16:50그리고 또 행사를 하지 않으면 그 기회를 또 잃어버리는 셈이겠죠.
16:54그리고 제가 또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습니다.
16:57전직 대통령의 거리로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이기 때문에
17:02오후 8시까지 시간이 연장돼서 투표가 실시된다라고 제가 여러 번 안내를 드렸었는데
17:09이런 부분들은 지금 각 후보들한테 또 어떤 유불리를 가져올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17:17일단 투표율이 높아지는 데 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17:20이렇게 연장된 투표 시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7:25국민의힘 쪽에서는.
17:26사실 지난 대선 같은 경우에도 코로나 여파가 있었기 때문에
17:30본 투표가 오후 7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있었기는 합니다.
17:34그래서 이번 선거에도 큰 차이는 없긴 합니다만
17:38일단은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기만 하면 투표권을 행사할 수가 있고
17:42그것이 보통의 선거보다는 2시간 연장된 것이기 때문에
17:46예년보다는 투표율이 높아질 거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7:52지금으로부터도 앞으로 5시간 이상의 시간이 남아있다라는 거거든요.
17:57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해 주시라 이 말씀을 드리고요.
18:01결론적으로 투표율이 높아진다라고 하는 것은
18:04저희가 여러 차례 설명드렸던 것처럼
18:07전 국민의 정치적 고관여층화가 이루어졌다라고 하는 것이고
18:11그만큼 권력에 대한 감시 기능이 강화되었다라고 하는 측면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17그래서 아까 저희 말씀 나눴던 것처럼 당선된 이후에도
18:21권력에 대한 감시 그리고 권력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18:25국정을 해야 되는 그런 단초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18:28투표율 1%, 1%가 정말로 소중하고 중요하다.
18:32이것을 꼭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18:36이 투표 마감이 오후 8시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18:40그런데 이 투표소에 오후 8시까지만 도착을 하면
18:45일단 그 이후에도 그 안에서 대기하다가 투표를 할 수가 있답니다.
18:51그러니까 투표소에 도착하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18:56이렇게 투표 시간이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 또 민주당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9:01기본적으로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8시까지 투표 시간이 길다라는 점
19:06그렇기 때문에 참여가 보다 용이해질 거라는 점 그리고 폭넓어질 거라는 점은
19:11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투표장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와 참여의 폭이 더 넓어졌음을 의미합니다.
19:18이번 선거는 12.3 불법 비상기엄 때문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이 선거의 본질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에
19:25결국 투표장으로 많이 국민들께서 나오면 나오실수록
19:28유권자들이 표를 행사하면 행사하실수록
19:30결국에는 그 표가 어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심판 정서
19:34그리고 이 불법 비상기엄에 대해서 정말 국민들이 뜨겁게 심판해야 된다라는
19:39그 정서가 강하게 작동하는 선거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19:43그런 측면에서 투표장으로 더 많이 나와주시면 좋겠다라는 거듭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9:49알겠습니다.
19:51자 그리고 이렇게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는 투표
19:54오후 8시까지 계속 진행이 되고요.
19:57그다음에 중요한 게 이제 개표죠.
19:59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에 이제 시작이 됩니다.
20:03경찰은 오늘 아침 투표 시작 때부터
20:06가용 경찰력을 거의 모두 동원한 상태입니다.
20:11이른바 가포 비상을 발령한 상태인데요.
20:13투표소와 개표소 주변 경계를 철저하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0대한민국을 이끌 새 지도자가 윤곽이 잡히는 시간 이것도 궁금합니다.
20:268시에 이 투표가 좀 늦게 끝나는 건데
20:29그렇다면 과거 20대 대선 때보다
20:33조금 더 윤곽이 늦게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20:37언제쯤 가능한 거죠?
20:39네. 일반적으로 8시까지 투표 마감이 되면
20:43투표소에서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동을 해야 됩니다.
20:48가까운 거리는 1,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합니다만
20:51길게 걸리는 지역의 경우에는
20:531시간 가까이 걸리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20:56본격적으로 개표가 시작되는 시간은 9시로 예상이 됩니다.
21:00그러면 그때부터 투표함을 열어서 개표를 하기 시작하는데
21:03만약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 득표율 격차가 어느 정도 난다라면
21:10조금 일찍, 상대적으로 일찍 당선 유력 전망이 가능합니다.
21:1419대 대선의 경우에는 문재인 후보 한 사람에
21:17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이렇게 여러 후보가 난립하다 보니까
21:23문재인 후보의 독주가 개표 초기부터 나타났고
21:27그러다 보니까 개표 초반에 어느 정도 당선 윤곽이 발표가 돼서
21:32저녁 10시경에는 당선 유력 전망이 발표가 됐습니다.
21:35그에 반해서 지난 20대 대선의 경우에는
21:40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지지율, 득표율 격차가 크지 않다 보니까
21:45새벽 오후 2시 정도가 돼서야 윤석열 후보의 당선 윤곽이 드러나서
21:52오후 2시 정도에, 오전 2시 정도에 당선 유력 전망이 나왔습니다.
21:57새벽 2시요?
21:58새벽 2시입니다.
21:59이번에 경우에도 8시까지 투표 시간이 늘어난 데다가
22:03그리고 3자 구도로 치러지고는 있습니다만
22:06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득표율 격차가 어느 정도 나느냐에 따라서
22:13당선 유력 전망이 일찍 나올 수도 있고
22:16아니면 다음 날 새벽까지 늦춰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2:19네, 결국에는 득표율에 따라서 일찍 당선 윤곽이 나올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22:29감사합니다.
22:31감사합니다.
22:3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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