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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투표율 22.9%… 1000만 명 돌파
12시 투표율 22.9%… 지난 대선보다 2.6%p 높아
사전 투표율은 역대 2위… 최종 투표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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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저희 취재기자들이 나가 있는 현장 투표소 상황을 몇 군데 알아봤는데요.
00:07그러면 지난 12시 정각에 집계됐던 전국의 주요 투표소들, 지역 투표율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9먼저 서울 지역 투표율입니다.
00:22국회의사당의 모습이 보이고 있죠.
00:24유권자 829만여 명이 모여있는 지역입니다.
00:28지금 25.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0:35다음은 광안대교가 보이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00:39유권자 266만여 명 가운데 이 시간 현재 44.7%의 투표율이 나타났습니다.
00:49대구 지역 보겠습니다.
00:50사전 투표율은 가장 낮았지만 오늘 본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00:5535.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0:58인천으로 가보겠습니다.
01:01인천 지역 12시 집계 투표율 25.9%로 나타났습니다.
01:09다음은 조금 전에 저희 취재기자가 알려드렸던 광주 지역 투표율입니다.
01:1524.9%로 집계됐습니다.
01:17대전 지역 가 보겠습니다.
01:21대전 지역 12시 집계 투표율 28.3%입니다.
01:28다음은 산업도시로 유명한 울산 지역입니다.
01:32유권자 93만여 명 가운데 12시 현재 36.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1:37다음은 세종 지역입니다.
01:43인구가 비교적 적은 지역이죠.
01:45유권자 30만여 명인데요.
01:47세종 지역 2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1:49경기 지역 가 보겠습니다.
01:53수원성을 배경으로 한 경기 지역 27.5%의 투표율이 나타났습니다.
01:59유권자가 무려 1171만 5,343명입니다.
02:03강원 지역 가 보겠습니다.
02:07울산 바위가 멋지게 보이고 있죠.
02:09강원 지역 31.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2:15캐스팅보트 지역 충북 지역입니다.
02:18유권자 137만여 명 가운데 46.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2:23상당히 높은 수치죠.
02:27다음은 충남 지역입니다.
02:2912시 현재 34.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2:36다음은 전북 지역 가 보겠습니다.
02:38전북 지역 12시 현재 60.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2:43유권자가 151만 908명입니다.
02:49전남 지역입니다.
02:52사전 투표율이 상당히 높았던 최고를 찍었던 지역이죠.
02:55본 투표에서 지금 24.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2:59유권자 155만여 명입니다.
03:03경북 지역입니다.
03:05참성대가 보이죠.
03:0626.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3:11다음은 경남 지역입니다.
03:1312시 현재 33.1%의 투표율로 나타났습니다.
03:19유권자는 277만여 명입니다.
03:21다음은 제주 지역입니다.
03:2721.2%의 투표율으로 나타났습니다.
03:34마지막으로 전국 지역 투표율을 집계해 보겠습니다.
03:3712시 현재 3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03:42총 유권자 4,439만 1,871명입니다.
03:56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투표율이 관건으로 꼽히는 그런 선거이죠.
04:03승패를 가를 변수로 투표율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주제 보시겠습니다.
04:09오늘 투표율도 지난 대선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04:28사전 투표에 열기도 뜨거웠었는데요.
04:30저희가 투표율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4:33지난 대선과의 투표율 시간대별 비교입니다.
04:36지역 투표율은 대구 지역이 최고 28.7%, 전남이 최저 15%.
04:45이거는 지역별 투표율 지금 낮 12시 기준 투표율이고요.
04:53지난 대선 때와 비교한 투표율 그래프를 좀 보여주실까요?
04:59추이를 보면 시간대별로 저희가 기록을 해놨습니다.
05:03시간대별로 보면 20대 대선에서는 오전 7시에 2.1%로 시작했는데 이번 대선 시작부터가 높습니다.
05:122.4% 노란색으로 표시된 곡선이 이번 21대 대선 시간대별 투표율입니다.
05:208시, 9시, 10시로 1시간씩 지날수록 점점 간격이 벌어지는 걸 볼 수 있죠.
05:27이 추이대로라면 지난 대선 때보다 높은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5:34지난 20대 대선 때는 최종 투표율이 77.1%였는데 이 추이대로라면 각 정당에서는 이번에 80%를 과연 넘길 수 있을지 투표율 최고를 기록할 수 있을지를 처음으로 넘길 수 있을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05:54일단 사전 투표율의 열기도 매우 뜨거웠었는데 각 후보자들 투표 동료의 열을 돌리고 올리고 있습니다.
06:05오늘 오전에도 각 후보자들은 투표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는데요.
06:11관련 영상 잠깐 함께 보시겠습니다.
06:14투표는 이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06:27투표는 총알보다 강합니다.
06:31투표로 서로를 돕고 나라를 함께 구해 주시겠습니까?
06:38이 싸움은 제가 앞장서고 있지만 결국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야 할 싸움입니다.
07:04기적은 시작됐습니다.
07:06본 투표에서도 기적은 계속될 것입니다.
07:12들으신 것처럼 오늘도 후보들은 앞다투어 투표를 해달라고 간절하게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07:20최종 투표율에 따라서 서로 우리가 유리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07:27일단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 80%를 넘길 수 있을지 다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07:35이 최종 투표율 80%가 각 후보들한테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7:41먼저 최종 투표율 80%에 기대를 거는 그 배경이 뭡니까?
07:47아무래도 저희 민주당으로서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12.3 불법적인 비상기엄에 대해서 심판을 하는 선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07:58국민들께서 여기에서도 적극적으로 심판에 참여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거든요.
08:04사실 저희 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난 20대 대선보다는 그전에 있었던 19대 대선이 지금 대선과 좀 비슷한 양상으로 분석을 하고 있어요.
08:13저번에 19대 대선 같은 경우는 탄핵 이후에 문재인 전 대통령 그리고 홍준표, 안철수 이 3자 구도였거든요.
08:20그래서 거기에서 처음에는 안철수 후보가 중반까지는 상당히 선전을 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줬었는데
08:28후반으로 갈수록 양당이 결집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 3당 후보가 조금 처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08:35저희 민주당으로서는 사실 선거 막반으로 갈수록 양당이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08:41그 과정 속에서 투표율이 더 올라간다고 하면 득표율도 당연히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8:46그런데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것은 저희 민주당으로서는 어쨌든 TK 지역에서 30%의 득표를 하고
08:52PK 지역에서 김문수 후보와 최소한 동률, 잘하면 승리를 한다고 하면 저희가 50% 이상의 득표를 올리면서
09:01신승을 거둘 수 있겠다,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09:04네, 일단 80%를 넘기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요.
09:08두 번째가 될 텐데 지난 대선과 비교해서는 그만큼 투표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는 것이다.
09:17투표율이 높으면 일단 심판선거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유리하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지만
09:23국민의힘에서도 이번 투표율이 높을 경우에는 김문수 후보가 유리할 것이다 이렇게 또 해석을 내놓고 있잖아요.
09:29그렇습니다.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지는
09:34막상 투표함 뚜껑을 열어서 개표를 하기 전까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09:39더더군다나 지난 대선 때 77.1%였고 그전에 치러진 19대 대선도 77.2%였습니다.
09:49이번 대선이 과연 역대 대선과 비슷한 수준인 77%대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09:5680%를 넘길 것인지에 따라서 각 후보 진영 간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0:02왜냐하면 지금까지의 대선 여론조사 이것은 역대 대선 투표율을 가정했을 때
10:10후보들에 대한 유불리를 예상해 본 것이기 때문에
10:14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이 나온다라면 기대하지 않았던
10:19또는 투표를 포기할 것으로 예상했던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와서 투표를 한 것이다
10:25이렇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특정 후보에게 표 쏠림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0:31투표율이 높아진다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예상을 뛰어넘는 개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10:37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10:42투표율 특히 8시까지이기 때문에 역대 투표에 비해서 오늘은 2시간 더
10:48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하실 수 있기 때문에
10:50그만큼 투표율이 높아질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55민주당 쪽에서는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심판의 의미가 강한 것이다
11:03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다 이런 해석을 해주셨고
11:08국민의힘 측에서는 투표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이다
11:14그런 만큼 지금까지의 추위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
11:18이런 요소로 해석을 또 해주셨습니다.
11:21그런데 이번 투표율과 관련해서는 또 상대적으로 다른 현상이 나타난 투표가 있습니다.
11:29사전투표와 본투표율이에요.
11:31지역별 특성 중에 대구 지역 같은 경우가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었는데
11:37지금 이 시간 현재 투표율을 보면 대구가 지금 전국에서 가장 높아요.
11:43그리고 또 반대로 전남 지역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었는데
11:48본투표율은 또 낮은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11:52이런 것들로 볼 때 과연 투표율이 높으냐가 특정 어느 누구에게 유리하냐라고
11:59이렇게 단정 지어서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12:01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제 결과물을 봐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 같기는 한데요.
12:07왜냐하면 사실 전남 지역 같은 경우에는 사전투표율이 매우 높았던 지역인 만큼
12:11또 당일날에는 이미 투표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투표율이 조금 낮아질 수 있는 상황이겠죠.
12:16그런데 다만 이것이 어떤 TK 지역에서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점에 주목을 했던 이유는
12:22유난히 낮기도 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
12:26그것과 별개로 이 보수 지지자들이 사실상 지금 분열된 것이 아니냐라는 점에 주목을 해봤던 겁니다.
12:33물론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라든지 혹은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이야기들이 일각에 있었기 때문에
12:40사전투표에 대한 단순 불신으로 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지만
12:43한편으로는 이게 경선 과정에서 기습적인 어떤 후보 교체를 시도했다가
12:48굉장히 내부에 큰 잡음이 일어났던 일도 있었고
12:51그뿐만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이 선포했던 12.3 불법 비상계엄 때문에 치러지는 대선이기 때문에
12:57보수 유권자로서 어떤 전통적으로 보수를 지지해오셨던 분들도
13:02사실 이번에 보수 진영에 좀 표를 주기가 어렵다, 힘들다, 혹은 고민된다라는 생각을 하셨을 수 있다는 거죠.
13:09그래서 아마 여러 가지 정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3:13아까 대구 지역의 투표소에 나가 있던 현장 취재기자 말로는 이런 얘기를 했어요.
13:19대구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었는데 본투표율이 전국에서 지금 현재 제일 높은 이유가
13:26보수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크다, 그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13:34그건 왜 그런 겁니까?
13:34아까 부정선거에 대한 의심, 이런 것 때문에 그렇다고도 얘기를 했었는데
13:39실제로 그렇습니까? 보수 유권자들의 성향이?
13:41사실 부정선거론이 수면 위로 끄집어내지기 전에도 PK, TK 지역들은 사전투표율이 좀 낮은 추세들이 있었습니다.
13:50실제로 이게 누군가 조직적으로 특정인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작당을 했다라고 하는
13:56부정선거 음모론을 저도 신뢰를 하지 않습니다만
13:59선관위의 어떤 관리 부실 문제, 그러니까 사전투표제를 오로지 관리할 정도의 역량이
14:05현재 선관위에 있는가에 대해서는 단연간 문제 제기가 되어 왔었거든요.
14:09일단 이번 선거에서의 사전투표의 부실선거 문제뿐만 아니라
14:13지난 대선에서도 소쿠리 투표를 비롯해서 특정 후보에 이미 이름이 찍혀있는 투표지가 발견된다라고 하든지
14:20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이미 보도가 된 사실이 있습니다.
14:24그렇기 때문에 이번 비상계엄 국면에서도 관련된 어떤 여러 가지 논란과 의혹들이 있었던 만큼
14:29보수 지지층 내에서 사전투표제에 대한 불신, 나아가서 폐지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14:36이제 이런 의구심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보고요.
14:39다른 말로는 본투표를 통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가 있다라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14:45지금 실제 지표상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TKPK 지역에서 본투표 참여율은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다.
14:53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14:54그래도 일단 사전투표는 제도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15:00그리고 실제로 전체 유권자 중에 3분의 1이 지금 사전투표를 통해서
15:05이미 투표를 완료한 상태고 오늘 치러지는 이 본투표에서
15:08나머지 3분의 2가 이제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15:12그런데 며칠 전부터 사전투표 때도 마찬가지였고
15:15오늘도 그렇고 투표소 현장에서 잡음이 좀 일어나고 있어요.
15:20그래서 이런 것들이 나중에 투표 이후에도 또 선거에 대한 불신으로 인한
15:27또 무슨 논란으로 또 확산되지는 않을지 그것도 좀 우려됩니다.
15:32어떻습니까?
15:33구장구장?
15:33네. 선거 관리는 공정해야 됩니다.
15:37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이고 아무런 의심 없이 주권자 국민의 뜻이 잘 모아졌다라는
15:44신뢰를 받아야 그 결과에 대해서 국민들이 승복할 수 있습니다.
15:48지금 선관위가 심혈을 기울여서 투표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15:54다시는 그런 불미스러운 선거 관리 부실 문제가 재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6:00지금 저희가 오늘 본투표가 진행이 되면서 어느 지역이 본투표율이 높고 어느 지역은 투표율이 낮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16:09잠시 후 1시가 지나고 나면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산한 종합투표율이 중앙선관위로부터 발표가 됩니다.
16:18그렇게 되면 사전투표를 할 것이냐 본투표를 할 것이냐는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입니다.
16:25자신의 어떤 형편에 따라서 편리함에 따라서 사전투표를 선택할 수도 있고 또는 투표 당일인 오늘 투표를 할 수도 있습니다.
16:33종합적으로 투표율이 집계가 되면 어느 지역이 많고 적은지 우열을 좀 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6:41앞서 말씀드린 대로 호남 지역의 경우에는 사전투표율이 높았기 때문에 본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만
16:491시 이후가 되면 합산한 투표율은 다른 지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 높은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요.
16:56대구의 경우에는 본투표율이 높다고는 합니다만 사전투표 비율이 낮았기 때문에 합산했을 때에도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지는 합산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7:11지금 전국에서는 지금 한창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17:15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조금 전에 살펴봤던 12시 집계 전국 지역 투표율은요.
17:22사전투표율이 합산된 지역도 있고 합산되지 않고 본을 있었던 본투표율만 발표된 수치가 섞여 있습니다.
17:33그래서 잠시 후에 1시부터 집계되는 합산된 사전투표와 본투표 합산된 투표율이 또 나올 텐데요.
17:43그때 저희가 그 수치를 다시 한번 전국 지역 곳곳을 확인하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7:49지금 이 투표율과 관련돼서 사전투표율과 본투표율의 차이에 대해서 또 나름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말씀해 주셨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17:59일간 타당한 면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8:01그런데 이 사전투표제가 2014년도에 도입이 됐잖아요.
18:05그런데 당시에는 어떤 마음이 있었냐면 젊은 층들이 아무래도 30, 40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좀 어리잖아요.
18:13그러다 보니까 사전투표를 빨리 하고 본투표가 휴일이기 때문에 이때 놀러 가자 이런 마음도 있었고 또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들이 아무래도 젊으신 분들이다 보니까 직장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직장 근처에서 투표를 해야 된다는 어떤 이런 문화 때문에
18:30아마도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게 유리하다라는 그런 인식들이 있었습니다.
18:37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사전투표가 익숙해지고 선거 문화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러한 것들은 조금 무뎌지고 아무래도 본인들의 스케줄에 따라서 선거를 하는 것으로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데
18:49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있었던 부실선거 의혹이라든지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영화를 또 관람하는 등
18:56계속 보수 지지층에 대해서 부정선거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어떤 문화들이 조금 영향을 주어서 아무래도 보수 지지세가 강한 곳에서는 사전투표가 조금 낮고
19:06아무래도 이제 민주당의 어떤 지지세가 강한 곳에서는 사전투표가 좀 높은 것으로 그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19:12네, 지금은 뭐 한창 투표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투표율 가지고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19:19사실 투표가 오후 8시에 다 끝나고 나면 가장 중요한 건 또 득표율 아니겠습니까?
19:26역대 대통령들의 득표율을 잠시 살펴보면요.
19:30박근혜 전 대통령 51.55%로 대통령이 당선이 됐고요.
19:37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8%였습니다.
19:41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 대통령 48.56%로 당선이 됐었는데
19:47이번에 새로 당선되는 대통령은 과연 역대 18대 대선 51.55%를 넘을 것이냐
19:55또는 과반을 과연 얻을 수 있을 것이냐
20:00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20:02집권 이후에도 국민적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지
20:07그리고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국민들의 강한 지지를 얻을 수 있는지 여부가
20:14이 대통령 득표율과 직결되기 때문이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20:18맞습니다. 사실 타국에서는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는 한이 있더라도
20:23당선된 대통령의 그런 정통성 자체가 최소 과반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라고 하는 취지들을 담고자 하거든요.
20:31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제도 자체는 없지만
20:34양당에 있던 진영 구도가 상당히 강한 측면으로 당선되는 대통령이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20:42다만 이번 선거 같은 경우에는 3자 구도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죠.
20:47약간 양 정당이 집결을 하면서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상당히 약진을 하던 그런 선거였기 때문에
20:55특정 후보가 과반을 얻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20:59이제 그런 예측도 해볼 수가 있을 것 같고요.
21:02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지금 3권에 사법부는 차치하더라도
21:07입법부의 사실상 대표로 수장 역할을 하다가
21:10지금 행정부의 수장이 되고자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21:13저는 견제 심리가 또 상당히 작동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21:16그렇기 때문에 그런 정통성 여하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서
21:22좀 균형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지 않을까라고 하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해보겠습니다.
21:27네 그러니까 지금 박민영 대변인께서는
21:31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이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실패로 인한 쪼개기가 아니라
21:39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득표율을 각각 어느 특정 비율만큼 뺏어갈 수도 있다
21:46이런 가능성을 지금 예측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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