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4각 당을 출입하는 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막판 선거운동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00:10이준혁, 박정현 기자 나와주십시오.
00:14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00:17저는 더불어민주당을, 박정현 기자는 국민의힘을 각각 출입하고 있는데요.
00:22선거를 하루 앞두고 저희가 몇 가지 키워드를 뽑아봤는데,
00:25이를 통해서 선거 분위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0:28자, 첫 번째 키워드부터 들어볼까요?
00:30네, 첫 번째 키워드, 마지막 유세, 이재명, 세나구, 김문수, 파팜입니다.
00:35마지막으로 접어든 유세에서 양측이 밀고 있는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00:39먼저 세나구부터 어떤 뜻입니까?
00:42네, 세나구, 이재명 후보가 자신이 직접 만든 말이라며
00:46서울 강북 유세에서 꺼내든 말인데요.
00:49세표가 나라를 구한다는 뜻입니다.
00:52세표가 부족하다는 기존 구호에 더해서
00:54이번 선거가 내란 세력의 귀환을 막는 나라를 구하는 선거라는 의미라고
00:59이 후보는 설명했습니다.
01:05국민에 대한 인권 박탈, 그리고 일상적인 비상계엄과 군정,
01:12그리고 이 나라는 제3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01:16이 후보는 정치 입문을 결심한 성남주민교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는
01:23당선 시의 할 일로 개혁보다 민생회복이 우선순위가 높다고 꼽기도 했습니다.
01:29이후 SNS 메시지를 통해서는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01:32국가공동체가 책임지겠다고도 거듭 약속했는데요.
01:36자신의 대표 정책 공약인 기본사회를 재차 강조하면서
01:39막판 지지청결집에 나선 거로 풀이됩니다.
01:42이 후보는 잠시 뒤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안과
01:46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을 의결한 국회의사당이 있는
01:50서울 여의도에서 선거운동 장정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입니다.
01:56박 기자, 그럼 김문수 후보가 외치는 파파미는 뭡니까?
02:00파파미 바로 파도파도 미담뿐이라며
02:03캠프에서 김문수 후보에 붙여준 별명입니다.
02:06여러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달리
02:10김문수 후보의 청렴성, 도덕성을 부각하는 건데
02:13김문수 후보 오전 제주유소에서도 온 가족이 재판을 받는 후보가
02:18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02:21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02:36김 후보 이후 긴급 기자회견도 열어 비상계엄 사태에 거듭 사과하며
02:49당통관계 재정립을 비롯한 당 쇄신 방안을 약속했는데
02:53선거 막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확실한 절연 의지를 내비치며
02:57중도층에 손을 내밀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03:00제주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정을 연 김문수 후보는
03:04이제 경부선 라인을 거쳐 부산, 대구, 대전을 이후에
03:08마지막 유세 장소로 서울광장으로 옵니다.
03:11서울광장 대한민국 가장 중심부로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 만큼
03:16마지막까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겠다는 게
03:20김 후보 캠프 설명입니다.
03:22네, 다른 후보들 일정도 짧게 짚어보죠.
03:25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마지막 유세를 어디서 하나요?
03:27네, 이준석 후보 지금 대구에 있습니다.
03:30이 후보 지역구인 경기 화성 동탄이 피날레 유세 장소가 될 거란 관측이 많았는데
03:35이준석 후보 캠프 얘기를 들어보면 대구를 고른 이유는
03:40새로운 보수의 중심에 이준석 후보가 있고
03:43보수의 미래를 위해 이 후보의 힘을 모아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03:48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일정은 어떤가요?
03:51네, 권 후보는 마지막 날 장애인 이동권 시위가 벌어지는
03:54서울 혜화역과 노동자 사망사고가 있었던 구의역 등을 돌았습니다.
03:58차이를 이유로 구분하고 등급 나누고 차별하는 사회를 멈춰야 한다고
04:03목소리를 높였는데요.
04:04여성 살해 사건이 일어났던 강남역에선 여성 지지자를 만나
04:08당선 유무와 상관없이 비동의 강간주에 도입을 위해서
04:12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04:16두 번째 키워드는 판세는 피가 마른다 대 대역전 기적 시작입니다.
04:21여론조사 경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되면서
04:26대선 주자들 사이에 판세 분석과 여론전이 치열한 상황인데요.
04:30각 당의 판세 전망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4:32피가 마른다는 건 그만큼 차이가 근소해서 걱정스럽다는 거죠?
04:37네, 박수현 선대위 공보수석 부단장이 YTN 라디오에서 한 얘기인데요.
04:42그만큼 한 표가 절실하다는 선거 기조를 보여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04:46지난 대선에서 0.73%포인트로 석패한 경험을 되살려서
04:50대외적으로 안심할 수 없다면서 또 조심, 조심, 또 조심하고 있는데요.
04:55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04:59선거가 끝난 다음에 부정선거 등을 거론하면서
05:02정부 발목을 잡으면 되겠느냐면서
05:05그렇지 않을 정도의 표 차이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05:09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5:10적어도 한두 해 정도는 좀 안정적으로 이렇게 국정에 전념하고
05:19경제 살리기에 전념하시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05:22국가적으로 볼 때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05:26다만 민주당 선대위의 핵심 관계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05:32내부적으로는 역대 두 번째 사전투표율도
05:35내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고스란히 드러난 거라고 보고 있고
05:38현장을 다녀보면 지지자들도 손을 꼭 잡으면서
05:41열정적, 열성적 반응을 보이더라면서
05:44판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05:47국민의힘이 바라보는 판세도 한번 전해주시죠.
05:50국민의힘 요 며칠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나 유시민 작가 설화로
05:54중도층 표심이 크게 움직이며 골든크로스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5:59여기에 선거레이스가 막판에 접어들며
06:02그간 결집세가 다소 약했던 영남 지역이 다시 뭉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있는데
06:08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과
06:11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란히 지원 사격에 나서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06:17다만 안타깝게 이번 대선 초반부터 김문수 후보가 내세운 빅텐트 전략
06:22결국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는 이둔석 후보와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06:26김 후보에게는 뼈아픈 지점으로 남았습니다.
06:29후보 자체론 본투표 직전까지 단일화 끈을 놓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는데
06:34결국 유권자들에게 투표장에서 단일화를 촉구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06:43후보님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06:47단일화가 목표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06:51조금 전에 말씀드린 괴물 독재 정권의 탄생을 막기 위해서라면
06:56이준석 후보 당연히 크게 반발하는 모습인데
07:03윤석열, 정광훈, 황교안 같은 계엄 극우 세력이 지원하는 후보가
07:07김문수 후보라는 게 점점 명확해지고 있지 않냐며
07:11결국 유일한 범보수 진영대안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7:16이어서 마지막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07:18네, 민주당은 리박스쿨이 김문수 후보와 연관성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습니다.
07:36오늘도 리박스쿨 대표와 김 후보가 과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07:42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7:44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07:47사실이라면 이명박 정권의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이나
07:51박근혜 정권의 국정교과서 사태에 버금가는 국기문란 중대범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8:02심지어 리박스쿨이 주관한 교육에는 유튜브 김문수TV가 협력사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08:09김문수 후보님, 이래도 리박스쿨을 전혀 모르신단 말입니까?
08:18네, 이어서 박 위원장은 벌써 리박스쿨 유튜브 영상들이 삭제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08:23경찰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08:28그러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물론이고 당의 어떤 인물과도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8:34선거를 코앞에 두고 민주당이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는 건 공작에 의심된다고 맹비난에 나섰는데요.
08:41최근 불거진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나 유시민 작가 발언 같은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공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08:49김용태 비대위원장은 과거 친이재명 사이트 ddd리스트의 댓글 조작을 언급하면서
08:55조작의 원조가 상대당의 프레임을 씌워 덮어씌운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09:02국민의힘은 한편으로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거래 의혹을 띄우면서 역공에 나서는 분위기인데 어떤 내용이죠?
09:08네, 오늘 오전에 이재명 후보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파기완성 판결에 대해서 언급한 게 시발점이 됐습니다.
09:17이 후보는 일종의 특종일 수 있는데 대법원 쪽에 저한테 직접은 오지 않지만 소통들이 일부되지 않느냐면서
09:24사람 사는 세상에 그런 게 없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9:28이어 원래 빨리 깔끔하게 기각해주자였던 방침이 어느 날 바뀐 것으로 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09:36여기에 국민의힘 즉각 이재명 후보가 사실상 사법농단을 자백한 것과 다름없다며 맹폭에 나섰습니다.
09:43김문수 후보 SNS 글을 통해 대법원이 당장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09:48사실이 아니라면 오늘 이재명 후보 발언은 중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9:54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을 정치 하청기관 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10:02이 상황이 말해주는 건 분명합니다.
10:09이재명이라는 정치인에게는 사법부는 판결기관이 아니라 그저 협조 가능한 정치 파트너로 하는 점입니다.
10:18그러니까 이번 일은 그냥 법치 파괴이자 이재명 후보 독재의 괴물 독재를 알리는 서막이라는 건데
10:28거듭 투표로 심판해달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10:32민주당 선대위는 이에 대해서 즉각 공지를 내서 반박을 했는데요.
10:35소통한다고 말한 바 없다는 취지이고
10:39이 후보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작 왜곡은 옳지 않고
10:43또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면서 날을 세웠습니다.
10:48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10:50지금까지 국회 YTN 특설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0:53지금까지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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