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에서는 중동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기싸움이 한창입니다.
00:05여야 모두 추경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처리 일정과 심사 방향을 두고 이견이 큰 상황인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8정부가 내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는데 벌써 기싸움이 한창이라고요.
00:23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열렸는데요.
00:28추경안 제출을 하루 앞두고 협상을 첫 발을 뗀 건데 이견만 노출됐습니다.
00:34이른바 전쟁 추경의 세부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처리 일정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00:40민주당은 우선 다음 달 9일 본회의 처리 목표로 속도전에 나설 채비인데요.
00:44반면 국민의힘은 꼼꼼한 심사가 필요하고 대정부 질문 일정이 먼저라면서 다음 달 14일 이후 처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00:51민주당은 중동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최대한 신속한 통과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00:57우선 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특별위원회로 격상하고 첫 회의를 열어 경제 상황을 점검했는데
01:04특히 추경안에 대해서는 사직생의 각오로 역대급으로 빠른 통과를 약속했습니다.
01:25반면 국민의힘은 추경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정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01:31특히 지역화폐 지원 문제를 놓고는 매표용 현금 살포라고 직격했습니다.
01:38현금 살포에서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일 심사안입니다.
01:46100원 주고 1,000원 뺏어가는 정권입니다.
01:53이번에는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01:58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결국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죠?
02:03그렇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오늘 오전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02:08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는데요.
02:11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 아들, 딸들이 대구를 등지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02:16이번에는 대구가 앞장서 지역주의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19직접 들어보시죠.
02:23힘들어하는 대구 시민의 처지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02:27언제까지 이런 부끄러운 정치 행태를 지켜보시기만 하시렵니까?
02:32진정한 보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회초리를 들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02:38곧이어 오후 3시에는 대구에서 시민들과 만나 직접 출사표를 던질 예정인데요.
02:43신공항과 로보스토 지정 등 대구 현안에 대해 굵직한 공약구러미를 밝힐 전망인데
02:48김 전 총리 역시 당 지도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02:54김 전 총리 출마로 보수의 안방이던 TK가 단숨에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습니다.
03:00국민의힘은 오늘 저녁 대구시장 후보 6명의 첫 토론회를 여는데요.
03:04하지만 컷오프로 탈락한 주호영 의문이 가처분 신청 이후 반발을 이어가고 있고
03:08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당 상징인 빨간색 대신 흰옷을 입고 유권자를 만나며 불복태세가 여전합니다.
03:15이런 가운데 쌍방울 대북송극 상권을 수사한 박상영 검사와
03:18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변호했던 서민석 변호사 간 녹취록이 선거 전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03:25어제 민주당 국정조사 특위위원들과 서 변호사가 긴급회견을 열고 공개한 내용인데요.
03:30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박 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엮으려 진술을 설계하고
03:36보석과 추가영장 미천구 등 미끼를 던졌다고 연이틀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03:40이어 박 검사 개인이 넘어 정권 차원의 조직적 정적 사냥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며
03:46국정조사를 통해 성역 없이 파헤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50반면 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는 발언의 앞뒤 맥락을 의도적으로 잘라놓고
03:54박 검사의 음성만 공개한 것 자체가 증거 조작이자 진실 조작이라고 맞섰습니다.
03:59또 녹취록을 공개한 서 변호사가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라는 점을 고리로 역공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04:073년 만에 갑자기 녹취라고 들고 나온 것 자체가 매우 수상합니다.
04:14시중에서는 심지어 당에서 공천장을 믿기로 해유 압박했을 개인성이 있지 않느냐라고 하는
04:23당사자인 박상용 검사 역시 서 변호사가 먼저 무리한 감격 요구를 해왔고
04:27이를 거절하며 설명한 내용을 일부만 발췌해서 공개했다는 입장입니다.
04:31이에 민주당 전용기 소통수석은 추가 녹취 공개를 예고했는데
04:35향후 전후 사실이 어떻게 밝혀지느냐에 따라 선거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로 보입니다.
04:4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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