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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회동 시도 불발…단일화도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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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김문수, 이준석 만나러 심야 국회행…"전화 안 돼"
막판 접촉 시도 불발… 김문수 "본투표 때까지 노력"
이준석, 거듭 '대선 완주' 의지…"단일화 가능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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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혔던 사전투표 전 단일화 성사 여부, 결국 무산됐습니다.
00:11
김문수 후보가 이 마지막 협상을 위해서 어젯밤 한밤중에 국회를 찾아갔습니다.
00:17
바로 이준석 후보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죠.
00:20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00:24
이준석 후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00:33
그렇는데 확인 못했어요.
00:44
이준석을 만나서 여기 마치 은혜관에 있다고 해서 봤는데
00:50
방에 문은 열렸는데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기다리다가 저것도 오지도 않아요.
00:59
연락이 물론 안 됐는데 전화 자체가 안 돼요.
01:02
기자분들은 그래도 안 받을 거예요.
01:05
본 투표 때까지는 노력을 계속해야 되죠.
01:09
이준석 후보 측은 이렇게 갑자기 찾아온 것에 대해서 국회감을 피력하던데 입장이 없으세요?
01:14
불쾌할 경우도 있겠습니까?
01:16
의원회관에는 그냥 와서 만나는 것 자체가 불쾌할 정도는 그런 건 아니라고 해서 봤습니다.
01:23
김은수 후보는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이준석 후보와 만나겠다는 어떤 사전 약속이 없이
01:34
무작정 국회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1:38
단일화를 놓고 펼쳐진 이른바 한밤중의 숨바꼭질이었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01:46
일단 이준석 후보는 거듭해서 단일화는 없다고 수차례 밝혔습니다.
01:52
그리고 본인은 완주를 하겠다.
01:55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죠.
01:57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01:59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은수 후보가 저렇게 끝까지 접촉을 시도한 것
02:03
이 정도 됐으면 이제 3자 대결에서 잘해볼 방향을 좀 생각해봐야 될 때가 아닌가 싶은데
02:10
저렇게 마지막까지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
02:13
일각에서는 단일화 무산으로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좀 돌릴 수 있는 명분을 쌓는 거 아니냐
02:21
너무 끝까지 단일화에 매달린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02:24
그런데 단일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논리 같고요.
02:28
왜냐하면 아까 지지율을 보시더라도 사실 TK 지역에서는 이전에 한 60% 정도를 앞섰었거든요.
02:34
50에서 60%.
02:35
이준석 후보와 김은수 후보가 합치면 그 정도 지지율이 나와요.
02:39
그러니까 예전의 지지율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고
02:42
PK도 마찬가지로 20% 정도의 격차가 있었단 말이에요.
02:46
그런데 합치면 그 정도가 나온다는 거죠.
02:48
서울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전에 지난 대선에서는 이겼단 말이에요.
02:52
그런데 지금도 박빙으로 나오지만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가 되게 되면
02:57
표심이 갈린다 하더라도 앞서는 결과를 얻어낼 수가 있는 것이고
03:01
충청도 마찬가지로 지난 대선에 저희가 이겼거든요.
03:04
그런데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가 되면 마찬가지의 결과를 얻어낼 수가 있어요.
03:08
그러니까 전반적인 전국의 표심을 볼 때 단일화가 최선이라는 부분은
03:13
어느 정도 수치로 확인되는 부분이에요.
03:16
그다음에 만약에 단일화가 안 되게 되면 이준석 후보가 반대할 수 있죠.
03:19
그건 본인의 정치적인 선택이니까.
03:21
그런데 안 되게 되면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전통적 지지층을 쏠리게 해놓고
03:27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층을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가져간다면
03:32
그것도 승리의 요건은 되지만 사실 그게 여의치가 않잖아요.
03:36
따라서 일단 단일화가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라는 것은 이준석 후보도 알고 국내의 힘도 압니다.
03:43
어쨌든 이준석 후보는 본인의 정치적인 미래를 위해서 어떤 설계를 할지 모르겠지만
03:47
저는 개인적으로 단일화를 거부할 특별한 이유는 찾아보기 어려워요.
03:51
그렇다면 끝까지 본 투표에까지 단일화 살아있다.
03:55
어디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나올 가능성이 있다.
03:58
사실 김문수 후보가 얼마만큼 간절하게 단일화를 원하는지는 이준석 후보가 제일 잘 알 거란 말이에요.
04:07
그러면 어제 저 정도까지 찾아왔으면 글쎄요.
04:11
어차피 입장을 밝혀온 상황에서 한 번쯤은 얼굴이라도 보고 얘기를 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
04:19
끝까지 연락도 안 받고 꽁꽁 숨어버렸어요.
04:22
그래서 그것도 조금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고 또 한 가지.
04:27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 아까 들으셨지만 본 투표 때까지도 단일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발언을 했어요.
04:34
그런데 어차피 사전투표 이후에 단일화되면 그 사전투표에 투표된 것은 다 무효화 처리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요?
04:43
사실 사전투표 전에 단일화가 이루어졌다면 최선의 시나리오였겠죠.
04:48
사전투표율이 보신 것처럼 사전투표는 제도적, 문화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04:55
이번에도 분명 40%에 육박하는 사전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본 투표 전까지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낸다고 하더라도
05:06
그 효과는 상당히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05:10
이준석 후보도 사실 어제 김문수 후보가 이런 정도의 진정성을 보였다면 당시에 국회에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만
05:19
전화 정도는 받는 게 같이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의 예의가 아니었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5:26
그런데 본인이 완주 의사를 이미 수차례 밝혔고 더 이상 할 얘기가 없었기 때문에 전화 받지 않았겠죠.
05:34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는 이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건 전 필요했다고 봅니다.
05:40
결국에는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지지 않았고
05:45
이준석 후보를 뽑는다는 것이 이른바 준직명,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당선된다라는 인식을
05:53
우리 지지자들에게는 확실히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05:57
이 정도 진정성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화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부분에 대한 책임론은
06:03
어떤 특정 정치 세력이 책임론을 부각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06:08
유권자 여러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현상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15
이렇게 단일화의 불씨가 점점 사그라드는 분위기가 되자
06:20
국민의힘은 얼마 전부터 최근에 외쳐왔던 이야기죠.
06:24
독자 승리논을 다시 띄우고 나섰습니다.
06:28
유권자분들이 전략적으로 선택을 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6:34
국문수보는 계속해서 중도층의 마음을 얻고 또 중도로의 확장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06:40
과연 지금 이 시점에서 개혁신당을 찍는 젊은 유권자가 무엇을 바라겠느냐를 봤을 때
06:56
젊은 유권자들은 차표론이나 아니면 전략특 투표론에 대해 가지고
07:00
국민의힘이 바라는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07:02
아까 윤기찬 부위원장님이 설명해 주신 것처럼
07:07
막판에 단일화 없이 그냥 자각론으로 간다 치면
07:12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이준석 후보가 뺏어가거나
07:17
아니면 보수 결집으로 그 차이를 김문수 후보가 또 메꾸거나
07:23
그런데 이게 또 현실적으로 그렇게 여의치는 않다.
07:25
이런 설명을 해주셨는데
07:27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단일화에 너무 매달리다가
07:30
선거운동 기간 내내 단일화만 외치고 전략이 없었다.
07:35
이런 비판이 나오기도 했었죠.
07:37
막판에 일단 사표론 그리고 자각론을 들고 나왔는데
07:42
이게 남은 5일 동안 얼마만큼의 변수로 작용할지는
07:46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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