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5. 16.


김용태 "이준석·이낙연 등과 함께 하자는 데 동의"
이준석 "단일화무새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같은 말 반복"
경계 늦추지 않는 민주당… 견제 수위 강화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논란을 겪으면서 이른바 빅텐트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었죠.
00:08그런데 다시 한번 빅텐트 불씨가 살아나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00:16바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구상 때문인데요.
00:20중도빅텐트를 언급했습니다.
00:22들어보시죠.
00:22후보님께서 여러분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가령 이준석 후보라든지 이낙연 전 총리라든지 과거의 노동운동을 함께 하셨던 분들까지도 함께 하시겠다라는 그런 기사를 백브리핑을 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40저도 동의를 하고요.
00:42저희가 통 큰 연대를 통해서 이번 대선 이기겠다라고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00:48불씨가 다 꺼진 줄 알았는데 다시 중도빅텐트 얘기가 나오면서 이준석 후보 얘기까지 다시 또 거론되고 있습니다.
00:58전제 조건이 분명히 있었죠.
01:00그러니까 여론조사의 간격이 격차가 좁아지거나 아니면 이준석 후보와 김은수 후보의 지지율을 합쳤을 때 이재명 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높아졌다면 그러면 지금 단일화 얘기가 또 다시 나오지 않겠냐 했었는데
01:14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다시 또 중도빅텐트 언급이 나왔어요.
01:18그냥 국민의힘의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1:21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에 응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1:25거의 영예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18일 날 이번 주 일요일 날 치러지는 1차 토론회 1차 TV 토론회 때 자신이 많은 승기를 잡을 수 있다라는 판단을 할 겁니다.
01:37그게 지금 우리가 앞서 다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 이런 것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고
01:44김문수 후보는 계속해서 뭔가 계엄과 이런 탄핵에 관련해서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고
01:49이런 상황이라면 보수 지지층 안에서 뭔가 좀 상식적인 합리적인 보수 지지층
01:54그래서 탄핵에 찬성했던 그 지지층이 지금 사실상 김문수 후보를 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1:59그런데 TV 토론을 통해서 또 달변가인 이준석 후보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집요하게 파고들면
02:04이준석 후보는 그 보수 지지층에서 일부의 지지층을 자기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판단하고 있을 것이고요.
02:10그렇게 돼서 두 자릿수로 올라가게 된다. 10%를 넘게 되면 선거 비용도 보전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02:16저는 더더욱 이준석 후보가 완주할 가능성.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가 계속 내걸고 있는 단일화의 조건은 이겁니다.
02:22사실상 김문수 후보가 사퇴해서 나를 보수 단일 후보로 만들어달라.
02:25이게 유일한 단일화의 조건이기 때문에 저는 단일화의 가능성, 빅텐트의 가능성은 없고
02:30국민의힘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빅텐트의 가능성은 극우 빅텐트다.
02:34옆에 더 오른쪽에 있는 무소속 황교안 후보나 자유통일당 후보와의 단일화, 후보 통일화
02:40이런 것들밖에 남아있지 않다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2:43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