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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출마, 이낙연 불출마…멀어지는 빅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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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단일화 결렬 속내는?… 역선택 방지 조항 때문?
국힘·무당층 단일화 선호도… 한덕수>김문수
홍준표, 이준석에 "이번엔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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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렇게 혼란의 48시간 속에 또 하나 관심을 모았던 부분이 바로 단일화 협상이었습니다 어젯밤까지 김문수 후보 측과 한덕수 전 총리 측은 3차 단일화 협상까지 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결렬이 됐습니다 바로 역선택 방지 입장 차였습니다
00:18
정당 지지 여부를 묻지 않고 설문을 구성하자고 했는데 그것은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우리 후보를 향해서 모두 결정하시면 그에 따르겠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그것이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것
00:30
국민의힘의 후보를 뽑는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다는 것은 이거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원칙입니다 원칙
00:44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 측은요 9일 밤 두 번이나 실무협생을 진행하면서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할지를 두고 큰 이견을 보였습니다
00:59
그런데 왜 이 이견을 보였을까 했을 때 저희가 근거가 되는 하나의 여론조사를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6
이 여론조사를 한번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에 물었을 때는 김문수 후보가 41% 한덕수 전 총리가 35%로 나타났어요
01:14
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 물었을 때는 김문수 후보가 27% 한덕수 후보가 55%로 좀 앞서는 경향이 나타난 겁니다
01:24
송 대변인님 결국엔 양측이 본인들의 유불리를 좀 따지다가 결렬된 것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더라고요
01:31
어떻게 보십니까?
01:32
이제는 상황이 다 정리가 됐고 저 2차 협상의 결렬 당시는 이미 이틀 전 상황 아니겠습니까?
01:38
그걸 돌아가서 깊이 들어가서 논의하는 것이 선거에 어떤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01:43
각자의 입장이 달랐던 것이지만 사실은 근본적으로 보면 김문수 후보는 당이 전당대회를 거쳐서
01:49
8강, 4강 결승 토너먼트 식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서 선출한 후보이고
01:54
그 선출한 후보에게 무소속 후보와 마치 결승전처럼 한 판 더하라라고 하는 것 자체가
02:00
사례에 맞지 않은 측면이 있었죠
02:01
그러나 그 과정들을 이제 다 정리가 됐습니다
02:04
제가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앞서 저희가 그 여론조사 그래픽에서도
02:08
봤습니다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하면 단일 후보에 대한 선호도는 한덕수 전 예비 후보가 훨씬 더 높았습니다
02:15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 투표에서 왜 후보 교체가 부결이 되었는가 결국 그것은 한덕수 예비 후보가
02:21
어떻게 보면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02:24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그 1시간이라고 하는 짧은 시간 사이에 서류를 내고 입당할 수 있는
02:30
기회를 받았을 때 사실은 한덕수 예비 후보가 이걸 거절했어야 합니다
02:34
나는 그렇게 우리 당에 새벽에 도둑 입당하지 않겠다 당원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당당하게
02:39
정문으로 들어가겠다고 이야기했으면 저 당원 투표의 성격이 새벽에 있었던 조치들에 대한
02:46
찬반 투표의 성격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02:48
어떻게 보면 한덕수 예비 후보가 그 순간에는 큰 고민이 없었겠지만 이 투표의 성격을
02:53
규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그런 기회를 놓치는 것은 결국에는 정치인이 민주주의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철학에서 나오는 것이다
03:01
즉 정치는 본인의 철학 원칙 소심 이런 것이 분명할 때 궁극적으로 이익이 되는 길도 갈 수 있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3:09
네 성도 변수님께서는 이미 끝난 일이다 라고 이제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03:13
구 부장님 저는 근데 이게 조금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03:15
구 부장님께서도 이제 선거 취재를 많이 해보셨잖아요
03:18
근데 이번에 한덕수 후보로 이렇게 새벽에 교체하는 그 배경에
03:23
이번 대선은 좀 힘들 수도 있으니까 다음 선거를 노리자라는 지도부에 계산이 깔렸다 이런 해석이 있던데
03:29
네 어떻게 보십니까?
03:31
뭐 그런 해석도 저는 가능하다고는 봅니다만
03:34
그런데 거기까지 나가기에는 지금 6.3 대선이 국민의힘이나 여당 지도층 뿐만 아니라
03:41
여당 지지층 입장에서도 굉장히 좀 절박합니다
03:44
네
03:45
왜냐하면 입법부의 권력은 이미 야당이 다수를 점하고 있습니다
03:50
거기에 이번에 행정부의 권력까지 야당에게 넘어간다면
03:54
사실상 제1야당으로서 충분히 견제하기가 어렵다라는 절박함이 있거든요
04:00
저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이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꼭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 공천권이나 당권 때문에 후보 단일화를 시도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04:10
네
04:11
그것은 나중에 후보가 단일화되고 대선에서 승리했을 때 자신들이 그 당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
04:18
만약 단일화 이후에도 대선 실패한다면 그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되지 않겠습니까
04:24
오히려 그것보다는 김문수 후보만 가지고는 이재명 후보를 꺾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04:30
더 많은 중도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꼭 성사시켜야겠다
04:36
이런 절박함이 무리수를 두게 했고 그런데 그 무리수를 두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아무리 급하더라도 충분한 기회를 균형하게 주고 민주적 절차를 지켰어야 된다
04:52
오히려 당원들이 민주성을 발휘해서 당 지도부의 조급성을 좀 제어했다
04:58
이렇게 보는 것이 타당한 해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01
네 국민의힘도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05:03
김문수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에 빅텐트를 언급했습니다
05:11
며칠 안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에 얼마나 화합하고 더 또 우리 당만이 아니라 폭을 더 넓게 해서
05:17
전체적으로 왕폭의 빅텐트를 통해서 국민을 통합하고 국민의 의사를 수렴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05:27
사실 중요한 것은 이 빅텐트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의 마음일 텐데요
05:34
이준석 후보의 생각은 어떨까요?
05:3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싸잡아서 비판했습니다
05:40
목소리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5:41
지금 개혐으로 국민들을 위협에 빠뜨렸던 세력도 심판받아야 하고
05:49
기고 환장에서 3권 분리까지 위협하려고 하는 또 다른 세력이 있습니다
05:54
그 두 세력을 막아내고
05:57
사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어제 후보 등록을 마쳤잖아요
06:02
개혁신당으로 그래서 이제 빅텐트에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06:05
그렇습니다 사실상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06:08
빅텐트라는 것도 명분 없이 그냥 세울 수는 없는 겁니다
06:11
그렇다면 이 국면에 계엄과 관련해서 입장이 같이 일치할 수 있을 것인지
06:18
보수 외연을 넓히는데 같이 함께 할 수 있을 주자는 있을 것인지
06:21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06:22
김문수 후보는 이 꼬꼬문수라고 해서 개혐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고
06:27
사죄드리지 않음으로 인해서 국민의힘의 주자가 됐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06:33
외부에서 빅텐트로 우리의 테두리를 넓히자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06:38
그럼 이준석 후보 지금 들어올 수는 있겠습니까
06:41
홍준표 전 시장도 자당에 같이 경선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국할 때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06:47
이번 대선은 이재명 대 이준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06:49
김문수 후보의 그만큼 존재감이 희석됐다라는 거예요
06:53
이거는 본인의 책임과 지도부의 책임이 있을 겁니다
06:56
이런 상황 속에서 외연을 넓힌다
06:58
일단 그러면 주도권을 누가 지겠습니까
07:00
국민의힘이 외연성을 넓히고 중도 확장성을 갖는 그 이니셔티브를 가질 수가 있겠습니까
07:05
지금 말뿐인 빅텐트 정말 국민들한테 외면만 받을 겁니다
07:10
개헌과 관련해서도 무슨 보관이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고
07:14
이런 공학적인 부분에만 함몰하고 집중하고 있으니까
07:17
더 국민 외면을 자초하는 길이다
07:19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를 첫 일성으로 꺼낸 것부터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07:23
네, 구부장님
07:24
근데 이제 어제 홍준표 전 후보가 이준석 후보를 좀 만나가지고
07:29
지금 이제 대선 양자 대결은 이재명 대 이준석이다
07:32
이런 얘기를 좀 했잖아요
07:33
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7:35
이재명, 아니 홍준표 시장이 이준석 후보에게 최고의 덕담을 해주신 거죠
07:41
최고의 덕담이요
07:42
네, 왜냐하면 이제 국민의힘 후보가 당시만 하더라도
07:45
한덕수냐 김문수냐 아직 결정이 안 돼 있는 상황 아닙니까
07:49
그러니까 이 당은 후보도 제대로 못 결정하는 당 아니냐
07:53
그러니 사실상 이번 대선은 이재명이냐 아니면 이준석이냐를 가르는 선거가 됐다
08:01
이렇게 이준석 후보에게 덕담을 했다고 저는 보여지고요
08:03
저는 앞으로 빅텐트는 오늘까지 후보 등록이 마쳤기 때문에
08:08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선 여론조사 표심에 달렸다고 봅니다
08:13
지금까지 나온 각종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08: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상당히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8:20
그런데 후보 등록은요 선거 구조가 확정이 된 겁니다
08:24
최소한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에서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08:31
3명의 후보가 지금 호각지세를, 호각지세는 아닙니다만
08:35
3파전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8:37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조사처럼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많이 앞서가고
08:42
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가 아무리 힘을 합쳐도 이재명 후보를 못 넘을 것 같다
08:48
그렇다면 3자가 그대로 대선을 치를 가능성이 크지만
08:51
만약에 후보 등록 이후에 대선 표심이 좀 변해서
08:55
김문수 후보가 빅텐츠 구석에 성공하고
08:59
외연 확장을 어느 정도 한 다음에
09:01
보니까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만약 힘을 합하면
09:05
이재명 후보를 앞설 수도 있겠다
09:07
이런 대선 여론조사가 나온다면
09:09
그때 다시 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9:15
대선 본 게임은 오늘부터 시작됐지만
09:18
6월 3일 투표 전까지 언제든지 후보 단일화의 가능성과 여지는 남아있다
09:24
이렇게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9:27
본 선거일까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이런 의견 주셨습니다
09:30
저희는 지금까지 국민의힘 후보 교체 사태 속
09:33
김문수 후보가 최종 등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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