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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31.


김민석 "단일화 가능성 굉장히 높게 살아 있다고 봐"
김민석 "이준석이 포기하며 김문수 지지 형식"
이재명 "당권 약속 받았다 토사구팽 당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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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본 투표 전날 11시 59분까지도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1:00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01:11그러니까 대선일 하루 전이라도 단일화할 것으로 본다.
01:15토사 국행 당할 수도 있다.
01:17이준석 후보가 이렇게 단일화 예언을 한 건데요.
01:20이준석 후보는 이를 반박하면서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혀왔거든요.
01:24박민영 대변인.
01:26이렇게 계속 지금 단일화가 될 거라고 얘기를 하는 건 혹시나 모를 변수에 대비해서 지지층을 결집하겠다.
01:33이런 의도로 봐야 되는 건가요?
01:34어떻게 봐야 됩니까?
01:35그런 측면들도 하나가 있을 것이고 이준석 후보를 압박을 하는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1:41견제고요?
01:41단일화를 할 것이다라고 미리 예고를 함으로써 실제 단일화를 실행하는 것에 부담을 키우는 그런 방식을 택하고 있다.
01:49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01:51사실 사전투표가 끝나기는 했지만 보수층이 상대적으로 본투표에서 결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01:57본투표 직전까지만 단일화가 이루어진다고 하면 보수층 내에서는 상당한 지형 변화가 이루어질 수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02:05그래서 민주당이 막판 변수를 제거하기 위해서 좀 최선의 그런 노력을 다하고 있다.
02:10이런 식의 생각이 들고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도 사실 논조가 좀 변한 것은 사실입니다.
02:16어제 기자회견에서도 민주당에 대해서만 맹비난을 펼쳤거든요.
02:20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이런 방구 언급이 없었고
02:23외려 유세 현장에서는 김문수 후보를 치켜세우는 듯한 그런 모습까지 있었습니다.
02:29그렇기 때문에 보수 진영 요건자들께서 단일화가 되든 안 되든 사실상 범보수 진영 내에서
02:35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하는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모멘텀을
02:40민주당이 이준석 후보를 제명하겠다고 이야기를 함으로써 제공을 했다.
02:45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2:46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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