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5. 1.
고기랑 진짜 잘어울리는 피클 요리
다른 반찬이 없어도 완벽한 밥상이 될 수 있는
15분 '새송이버섯 고추 피클'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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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5분 동안 새송이버섯 고추 피클을 1번 만들어 볼게요. 제가 15분이라고 그랬는데 과연 정말 15분 안에 만들어지는지 혹시 시계제 싫은 분들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일단은 꿀병을 1 준비하셔도 좋고요. 아니면 이렇게 밀폐 용기 1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이거 이렇게 준비해 놓고요. 새송이버섯을 썼는데 우리가 보통 버섯은 안 씻는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잖아요.
00:27근데 새송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이나 뭐 이런 것들 먹기 직전에 바로 물에 한 번 헹궈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위에 붙은 이물질이라든지 먼지들이 없거든요. 이거 그대로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썰어주세요. 동글동글하게 이렇게.
00:45저 새송이버섯이 저는 식감이 마음에 들어요. 그렇죠. 식감이 굉장히 쫄깃쫄깃하잖아요. 이렇게 해서 통에다가 그냥 담아주세요. 이렇게.
00:55담아주세요. 네. 저거 수분 안 빠지게 해서 구워 먹으면. 아주 맛있죠. 관자 같은 느낌도 나요. 그렇죠. 수분 안 빠지게 하는 방법 우리 예인씨 너무 잘 알잖아요. 그렇죠.
01:07네. 어떻게 할까요? 호일에 싸서. 호일에 싸서. 네. 그래서 불이해서 구우시면 됩니다. 캠핑 가신거나 하실 때 그냥 뭐 잘라서 펼쳐서 굽지 마시고. 맞아요.
01:16그렇게 해서 구워야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야 버섯 즙이 그 안에 확 가득 차 있어요. 새 즙이야. 너무 좋아요.
01:23자 이렇게 해서 이거 이렇게 담아주셨으면. 그 다음에는 제가 이거 고추를 넣어야 돼요. 고추는 청양고추를 저는 준비했는데.
01:33아유 우리 집은 애들이 있어서 청양고추 안 드는데요 하시는 분들은.
01:37맵지 않은 그냥 아사기 고추나 아니면 풋고추 이용해도 괜찮아요.
01:42이렇게 동글동글하게 썰어주세요. 왜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써냐면. 이래야지 집어먹는 맛이 생겨요.
01:50자 이렇게 썰어주세요. 제가 왜 이렇게 얌전하게 썰는지 궁금하시죠.
01:56네.
01:56킬까 봐.
01:59이렇게 해서 바로 이렇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것도 바로 이렇게 넣어주세요.
02:07나는 고추 많이 넣어서 먹는 거 좋아해요.
02:09든든해요. 뭘 먹어도 집에서 고기 먹을 때도 올려먹기가 너무 좋고.
02:14이렇게 하면 두 번 일 안 하셔도 돼요.
02:17자 됐죠.
02:18자 그 다음에는 준비할 게 뭐냐. 바로 이번에 꿀팁 나갑니다.
02:22빠밤.
02:23이 위에다가 이거 레몬 슬라이스 딱 세 조각.
02:28하나 둘 셋만 올리세요.
02:31어? 우리 집에 레몬 많은데 레몬 한 여섯 일곱 조각 올리면 안 돼요?
02:36안 돼요.
02:37왜냐하면 이렇게 올려야만 식초의 양이랑 딱 맞아요.
02:42만약에 레몬을 많이 올리잖아요.
02:44그러면 식초의 양이 똑같이 들어가면 굉장히 새콤해져요.
02:49이렇게 레몬을 올리면 어떤 맛이 나냐면 뒷맛이 굉장히 개운해지면서 깔끔하고요.
02:54뒤에 스치는 레몬 향이 새송이버섯하고 아주 궁합이 잘 맞습니다.
02:58그래서 꼭 레몬 세 조각을 올려라가 꿀팁입니다.
03:02자 그랬으면 이제 작물 부어야 되겠죠.
03:05보통 작물은 다 끓여붙는다고 아셨는데 오늘 15분은 그냥 붓습니다.
03:11이거 진간장 준비를 해주시고요.
03:15이렇게 진간장 준비를 해주시고
03:18그 다음에 이거 다시마 오린물을 준비를 해주세요.
03:22간질 맛이 나죠.
03:23네. 다시마 오린물 준비하고요.
03:25그 다음에 이거 식초예요. 식초
03:28그리고 이게 뭐냐 하면 올리고당이에요.
03:35또는 물엿이에요.
03:37설탕은 왜 안 넣냐 하면 15분 안에 만드는 거라
03:41설탕까지 넣게 되면 녹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03:44그리고 설탕에 결정체가 씹히면 나중에 맛이 없어지거든요.
03:48그리고 그렇게 되면 세송이버섯 안에 있는 채집이 너무 많이 나와요.
03:53그래서 올리고당이나 아니면 물엿을 넣어주세요.
03:57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뭘 넣느냐.
04:00바로 이거 넣어요. 매실청.
04:03또 자연스러운 단맛을 넣어주죠.
04:07이렇게 다 됐으면 이거 그냥 부어주세요.
04:11쫙 부어주세요.
04:13작물 끓여서 안 하는 것도 너무 좋아요.
04:17딱 맞게 부어주세요.
04:20딱 맞죠?
04:21맞습니다.
04:22진짜 그렇군요.
04:23기가 막히게 딱 맞습니다.
04:24기가 막힙니다.
04:26자 그랬으면 이거 뚜껑 덮어서
04:28한 15분 있다가 드시면 되는데
04:31나는 조금 깊이 베었으면 좋겠어요 하시는 분들은
04:35냉장고 안에서 한 5시간 정도 두세요.
04:38그러면 이게 간장 작물이 세송이버섯에 쏙 스며들거든요.
04:42그럼 어떻게 되느냐.
04:43바로 이 옆에 해놨습니다.
04:47아주 맛있겠다.
04:49이렇게 됐거든요.
04:51이거랑 비교해 드릴게요.
04:54레몬은 지금 이 안에 다 잠겼어요.
04:57잠겼고 세송이버섯은
04:58보시다시피 이렇게 야들야들하게
05:01그리고 고추에도 간이 다 뱄어요.
05:05그래서 이 작물은
05:06다음에 한 번 난 또 더 쓰고 싶다.
05:09그러면 끓이셔야 돼요.
05:10한 번 끓여서 차게 식힌 다음에
05:13그다음에 다른 세송이버섯에 넣으셔야 돼요.
05:15왜냐하면 세송이버섯에서 나오는 수분 양이 너무 많아요.
05:19그래서 한 번 다려서 붓는 게 좋아요.
05:22이렇게 해서 이제 잡수시면
05:24아주 맛있게 세송이버섯을 가지고
05:27고추피클을 만들어서
05:29아까 제가 드렸던
05:31대패 삼겹조림하고 밥하고 같이 잡수실 때
05:34곁들이면 아주 좋습니다.
05:36그래서 고기를 남겨뒀어요.
05:37같이 먹어보려고
05:40그리고 이 작물에 전 찍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05:42맛있죠.
05:44부들부들하면서 새콤하면서 양념 매겨서 맛있다.
05:47여기에 나는 조금 더 풍성했으면 좋겠어요 하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05:51양파 있잖아요.
05:52요새 햇양파 나오던데
05:54양파 하나 정도 썰어서
05:56같이 넣어주시면 그것도 아주 좋습니다.
05:58나는 여기에 매운 고추도 들어간 게 더 좋은 것 같네.
06:01매콤하면서 간이 되어 있어가지고
06:03와 진짜 간이 쏙 뺐어요.
06:05버섯을 쏙 뺐죠.
06:07그리고 레몬을 왜 넣는지 알겠네.
06:08그렇죠.
06:09기분 좋게 상큼하고 새콤한 맛이 나요.
06:11네 아주 스치는 듯한 레몬 향이 아주 좋습니다.
06:14고기랑 진짜 잘 어울려요 선생님.
06:17원래 피클은 고기랑 예술이잖아요.
06:19와 진짜 다른 반찬 안 하고요.
06:22너무 간단하니까 딱 두 가지만 해서 드셔도 완벽한 밥상이 되겠는데요.
06:27음 맛있다.
06:29너무 맛있고 선생님 저 하나 궁금한 거 있어요.
06:31레몬이 사실 저희 집에 레몬 슬라이스 할 만한 레몬을 사두지는 않는데
06:37가끔 이제 회 뿌려 먹으려고 즙은 가지고 있어요 선생님.
06:42아 레몬즙이요?
06:43즙을 넣는 것보다 그냥 레몬이 낫죠.
06:45레몬즙을 넣으셔도 괜찮긴 하나
06:47만약에 레몬즙을 넣는다면 우리 왜 판매하는 그 동그란 레몬 모양 있잖아요.
06:51그거 넣으실 거잖아요.
06:53네.
06:53그거는 한 2분의 1 큰술 정도만 넣으시는 게 좋고요.
06:57왜냐하면 그거는 이제 착즙을 한 건데 씨까지 같이 착즙을 한 거라
07:01약간 쓴맛이 우러날 수가 있어요.
07:03그러니까 꼭 한 2분의 1 큰술만 넣어주시고요.
07:07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레몬 슬라이스 세 조각이 가장 좋은 새송이 피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07:16갑자기 여쭤봤는데도 양까지 측정을 해가지고 2분의 1 큰술을 먹어요.
07:20척척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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