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영 주차장에 장기간 세워두는 알바끼 캠핑카 때문에 시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00:07주차장을 유료화하자 이제는 주택가 골목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00:11다시 간다 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경인 아라뱃길 공영 주차장입니다.
00:20무료 주차장인데 절반 이상을 캠핑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00:25장애인 주차구역을 침범한 캠핑용 트레일러도 보입니다.
00:28캠핑카 장기 주차 문제를 보도한 지 2년이 지났는데 바뀐 게 없습니다.
00:34정작 나들이객들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갓길에다 차를 댑니다.
00:44캠핑카들은 공영 주차장뿐만 아니라 인근 다리 아래 도로까지 점령했습니다.
00:49그중에는 이렇게 오래 방치된 걸로 보이는 차량들도 있는데요.
00:52앞쪽은 부서져 있고 안쪽엔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00:58우선 이거 카라반도 공룡매지도 아니고 아래 배끼려고 주차장에 놔놓고 이제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니까 여기다 나갔다 놓는 거예요.
01:06알바끼가 기승을 부리자 청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노상공영 주차장에도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01:14이후 도로 양쪽을 점령했던 장기 주차 캠핑카들은 사라졌습니다.
01:18주차료는 많이 부과한다고 사전 예고를 하고 그러고 났더니 싹 없어졌죠.
01:26사라진 캠핑카들이 다시 모인 곳은 인근 주택가입니다.
01:30주택가 골목을 돌아보고 있는데요.
01:33이 인근에만 캠핑카 약 20대가 주차돼 있습니다.
01:36얼마나 오랫동안 주차를 해놨는지 곳곳엔 이렇게 먼지만 쌓여 있고
01:40차 바퀴에는 거미줄도 쳐져 있습니다.
02:00장기 주차 캠핑카를 위한 유료 주차장을 따로 만들었지만 이용률은 절반에 그칩니다.
02:06다른 데로 또 영향을 미쳐서 가고 있는 상황인데
02:10저희가 이제 불법주정대 단속구역을 추가로 지정을 해서 강력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02:16매년 반복되는 캠핑카 알바끼 주차.
02:20대책뿐만 아니라 차주들의 인식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02:25다시 간다,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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