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향년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프란체스코 교황은 12년 재임 기간 내내 고통과 핍박 속에 있는 약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00:09지난 2014년 방한 당시에도 소외된 이들을 먼저 위로하고 한반도의 평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00:17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1936년생인 프란체스코 교황은 아리엔티나 출신으로 본명은 호루의 마리오 베르고 글리오입니다.
00:3121살 대던에 심한 폐렴에 걸려 폐의 일부를 잘라내고 겨우 목숨을 건졌고 이후 예수의 입회에 성직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00:40지난 2013년 남미 출신 최초의 교황으로 주기하면서 평생 가난한 일을 돌본 성 프란체스코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00:50진보적인 성향의 프란체스코 교황은 우선 가톨릭 내부개혁에 힘을 쏟았습니다.
00:57주기 당시 성직자 아동성추행으로 가톨릭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자 여러 차례 용서를 구하며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 해결에 나섰습니다.
01:10무엇보다 12년 교황 재인 기간 난민과 빈민, 여성과 아동 등 약자의 삶에 관심을 쏟았습니다.
01:31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구촌 비극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습니다.
01:40지난해에는 고령의 불편한 몸에도 역대 최장인 12일간, 오세아니아 등 4개국 순방에 나서 종교 간 화학과 기후 위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2:02지난 2014년 역대 교황 가운데 세 번째로 방한한 프란체스코 교황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02:10방탄 의전 차량 대신 한국산 소용차를 선택하는 등 토탈하고 낮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02:17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유족의 아픔을 달래며 소외된 이들을 먼저 찾았습니다.
02:23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방북 의사를 적극 밝힐 정도로 한반도 평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02:41YTN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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