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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김문수, 짧고 굵게 승부! / 이진숙, 최후의 여전사? / 홍준표, 웃어넘기기엔?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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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앵커]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대선 후보들, 뭘로 짧고 굵게 승부한다는 겁니까?
A. 바로 '숏폼' 승부입니다.
숏폼 승부에서 살아남으려면 짧고 굵은 영상으로 유권자 눈길 사로잡아야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런 영상도 등장했습니다.
Q.김문수 후보네요. 이번엔 팔굽혀펴기에요?
네. 팔굽혀펴기를 무려 80개 해냈습니다.
70대 중반의 최고령 후보지만 체력 문제 없다는 거죠.
홍준표 후보 향해 1분간 푸쉬업 챌린지 하자고 도발도 했고요.
홈 트레이닝 5종 세트도 소개했습니다.
Q. 갑자기 볼펜이 쏟아지네요.
김 후보가 그간 안쓰고 모아뒀던 볼펜들, 캠프에 쓰라고 한가득 들고 왔다고요.
Q. 잘 안 나오는데요?
캠프 관계자도 "볼펜 들고와 깜짝 놀랐다"며 이 볼펜들 나눠쓴다는데요.
검소함을 강조한 거죠.
최근 예능에도 등장했습니다.
Q.'홍카콜라'로 유명한 홍준표 후보 숏폼 볼까요?
거침없는 이미지를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홍준표가 극대노한 이유, 홍준표의 일침, 이런 쇼츠가 많았는데요.
가끔은 반전 이미지도 보여주더라고요.
Q. 이재명 후보도 활발히 활동하더라고요.
이 후보, 요즘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신 중이죠.
구독 알림설정 해달라, 경선에 전화 투표 많이 해달라, 편안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국회 안 최후의 여전사? 누굽니까?
A. 이진숙 방통위원장인데요.
오늘 국회에 나왔는데, 탄핵 정국에 대한 사과 요구하는 민주당에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파면 선고 인정하냐고요.
[이진숙 / 방통위원장 (오늘)]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서 제가 대신해 사과한다는 것은 부적절(하다)…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다른 분들은 다 사과하셨어요.
[이진숙 / 방통위원장 (오늘)]
강제적으로 선언을 하라든가 사과를 하라든가 하지 못합니다.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사퇴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진숙 / 방통위원장 (오늘)]
제 임기는 남아 있습니다.
Q. 대통령은 파면 당해도 방통위원장은 나다, 하는 거네요.
민주당은 법원이 방통위 2인 체제의 불법성을 인정하면, 소송 비용을 이 위원장이 내라고 요구했는데요,
이 위원장, 역제안을 했습니다.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불법 부정 행위로 인해 낭비된 혈세들 다 토해내셔야겠죠. 혹시 나중에 다 패소하시면 다 토해낼 생각 있으십니까?
[이진숙 / 방통위원장 (오늘)]
저에 대한 탄핵 비용으로 이 으로 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진숙 / 방통위원장 (오늘)]
그 부분에 대해서 탄핵을 한 의원들이 토해내시면 저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이 위원장 자신은 사퇴할 생각이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홍준표 후보, 그냥 웃어넘기기엔 뭔가 있나요?
A. 홍 후보, 요즘 취재진과 설전에 대한 기사 자주 보이죠.
오늘도 비전발표 뒤 기자들의 질문 쏟아졌는데 답변 듣기 참 힘들었습니다.
[현장음(오늘)]
패밀리즘 강조하셨는데…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오늘)]
나중에 질문하세요. (편집국장과) 지금 서로 고소 중입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오늘)]
좀 이따가. 중간에 하면 깽판될 수 있어요.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오늘)]
저기도 좀…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오늘)]
어디라고? 저기도 좀…
[현장음(오늘)]
패밀리즘이 정확히 어떤 건지?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오늘)]
우리 집 같은 집. 형수 내 욕을 해본 일도 없고 형님하고 싸워본 일도 없고~
Q. 저렇게 이야기하면 홍 후보가 말하는 패밀리즘이 뭔지 제대로 알 수 있을까요?
A. 저 답변만 보고는 알기 어렵죠.
다른 질문에도 핀잔이나 농담으로 웃어넘기는 경우 많았는데요.
결국 언론관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현장음(오늘)]
적대적 언론에 질문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오늘)]
적대적 언론은 맞잖아요.
[현장음(오늘)]
언론관이 조금 우려된다는 지적…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오늘)]
나는 언론을 통해서 셀럽이 된 사람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분기별로 기자간담회를 할 겁니다. 프리토킹식으로.
Q. 적대적 언론이라는 프레임 자체가 주관적이고 폭력적인 측면이 강하죠.
A. 불과 1년 전 홍 후보, 이재명 후보의 언론관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검찰 애완견'이란 표현 두고 "자기 뜻에 반하는 기자는 타도 대상으로 삼고 마음대로 주무른다"고요.
홍 후보, '내로남불'이란 비판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내로남불)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민정 작가
연출·편집: 박소윤PD, 황연진AD
그래픽: 디자이너 성정우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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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00:04
대선 후보들, 뭘로 짧고 굵게 승부를 합니까?
00:07
바로 숏폼 승부입니다. 숏폼 승부에서 살아남으려면 짧고 굵은 영상으로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데요.
00:16
그러다 보니 이런 영상도 등장했습니다.
00:19
자, 볼까요? 김문수 후보, 이번엔 팔굽혀펴기네요.
00:23
네, 팔굽혀펴기를 무려 80개나 해냈습니다.
00:26
70대 중반의 최고령 후보지만 체력 문제 없다는 거죠.
00:31
홍준표 후보 향해서 1분간 푸시업 챌린지 하자고 도발도 했고요.
00:35
이 홈트레이닝 5종 세트도 소개를 했습니다.
00:38
네, 보면요. 볼펜이 쏟아지네요.
00:41
네, 김 후보가 그동안 안 쓰고 모아뒀던 볼펜들 캠프에서 쓰라고 한가득 들고 왔다는데요.
00:47
잘 나와요?
00:48
잘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00:50
이 캠프 관계자도 볼펜을 들고 와서 깜짝 놀랐다면서 그중에서 나오는 볼펜들 나눠서 쓴다는데요.
00:57
검소함을 강조한 거죠.
00:59
최근 예능에도 등장했습니다.
01:10
네, 그럼 홍준표 후보 쇼폼도 볼까요?
01:13
네, 거침없는 이미지를 최대한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01:17
홍준표가 극대 노한 이유, 홍준표의 일침, 이런 쇼츠가 많았는데요.
01:23
가끔은 반전 이미지도 보여주더라고요.
01:36
네, 이재명 후보도 활발히 활동을 하더군요.
01:39
네, 이재명 후보 요즘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신 중이죠.
01:42
구독, 알림 설정 해달라, 또 경선에 전화 투표 많이 해달라며 편안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01:50
네,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01:53
국회 안의 최후의 여전사, 누굽니까?
01:56
네, 바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인데요.
01:59
오늘 국회에 나왔는데 탄핵 정국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민주당에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02:05
파면 선고 인정하냐고요?
02:09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서 제가 대신에 사과한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합니다.
02:15
다른 분들은 다 사과하셨어요.
02:16
강제적으로 선언을 하라든가 사과를 하라든가 하지 못합니다.
02:20
여기까지 하셨습니다.
02:20
사퇴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02:22
제 임기는 남아있습니다.
02:25
대통령은 파면당해도 방통위원장은 나다, 뭐 이런 거네요.
02:29
네, 민주당은 만약 법원이 방통위 2인 체제의 불법성을 인정하면 여기에 대한 소송 비용을 이진숙 위원장이 모두 내라고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02:39
이 위원장 역제안을 했습니다.
02:42
불법 부정 행위로 인해서 낭비된 혈세들 다 토해내셔야겠죠.
02:47
나중에 다 폐소하시면 되고 토해낼 생각 있으십니까?
02:49
저에 대한 탄핵 비용으로 4,400만 원이 국민 세금으로 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02:55
그 부분에 대해서 탄핵을 한 의원들이 토해내시면 저도 고려해보겠습니다.
03:03
이진숙 위원장, 자신의 임기는 남아있다.
03:06
자신은 사퇴할 생각이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03:09
네, 하나 더 보겠습니다.
03:12
홍준표 후보, 그냥 웃어 넘기기엔 뭡니까?
03:15
네, 홍준표 후보, 요즘 취재진과의 설전에 대한 기사가 자주 보이죠.
03:19
오늘도 비전 발표 뒤에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는데 답변 하나 듣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03:26
패밀리즘 강조하셨는데
03:30
나중에 좀 알았어요.
03:32
지금 새로 고소 중입니다.
03:35
좀 이따가 두 번에 하다가 깬판 되는 수가 있어요.
03:38
저도 좀 어디라고?
03:39
저기도 좀.
03:44
패밀리즘이 정확히 어떤 건지
03:46
우리 집 같은 집
03:47
형수 내 욕을 해본 일도 없고
03:49
형님하고 내가 싸워본 일도 없고
03:52
아니, 패밀리즘을 물어보면 패밀리즘을 답을 하면 되지
03:56
왜 자꾸 저기도 좀, 저기도 좀 그러는 거예요?
03:58
네, 야심차게 준비한 정책일 텐데
04:00
저 답변만 보고는 패밀리즘이 뭔지 자세히 알기 어렵죠.
04:04
다른 질문에도 핀잔이나 농담으로 웃어 넘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04:09
결국엔 언론관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04:14
적대적인 언론의 질문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4:16
적대적 언론은 사실 맞잖아요.
04:18
언론관이 조금 우려된다는 시점이...
04:20
나는 언론을 통해서 셀럽이 된 사람이에요.
04:24
제가 대통령이 되면
04:25
동기별로 기자관광을 할 겁니다.
04:28
우리 토킹을 하시고
04:29
적대적 언론이라는 프레임 자체가 상당히 주관적이고
04:34
좀 폭력적인 측면이 있어요.
04:35
네, 그렇게 볼 수 있죠.
04:36
불과 1년 전만 해도요.
04:38
이 홍준표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언론관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04:43
검찰 애완견이라는 이재명 후보의 표현 두고
04:46
자기 뜻에 반하는 기자는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04:50
마음대로 주무른다.
04:52
여의도 동탁이 따로 없다고 했었는데요.
04:54
이 홍준표 후보, 결국엔 내로남불이란 비판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05:01
네,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05:16
감사합니다.
05: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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