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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에 ‘패닉 바잉’…‘씨 마른’ 서울 아파트 매물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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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추가 부동산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는 어떤 추가 대책이 나와도 집값은 더 오를 거라는 예상에 매물 자체가 사라지고, 호가만 오르고 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홍유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서울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거래가 이뤄진 노원구.
매물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A씨 / 서울 노원구 공인중개사]
"(집주인이) 매물들 상황을 지켜보신다고 다들 거둬들인 상태예요. 진행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보셔야 해요."
[B씨 / 서울 노원구 공인중개사]
"물건도 별로 없어요. 별로 없는데다가. 손님은 계속 보겠다고 하는데 전화만 하면 물리거나 보류하거나."
6.17 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000건을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금 집을 못 사면 앞으로 더 사기 어려워질 거라는 공포가 매수세를 부추기는 이른바 '패닉 바잉'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서울 마포구 공인중개사]
"토요일마다 손님들이 줄 서서 보고 계약하시려고 해요."
지난달 말, 18억 5000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격을 갈아치운 한 아파트는 며칠새 호가가 1억원 넘게 뛰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공인중개사]
"지금 19억 원짜리도 살 만한 게 없어요. 거의 19억 5000만 원에서 20억 원 줘야 해요."
매물 품귀는 심해지고 호가는 치솟으면서 실수요자만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함영진 / 직방 빅데이터랩장]
"주택 공급이 서울 지역에서 줄어드는 걸 감안할 때 서울의 주택 가격 급등 문제가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을 걸로 보이는데요."
수요가 집중되는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부터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yura@donga.com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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