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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김경수·임동호 술자리…논란되자 SNS 사진 삭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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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0.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경수 경남지사,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 임동호 전 위원은 청와대와 친문 핵심세력들이 자신의 불출마를
유도했다고 했죠.
오늘 논란이 된 사진입니다.
지방선거 전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그리고 임동호 전 위원이 함께 술자리에 있는 사진인데, 여기서 임 전 위원에게 어떤 얘기를 건넸을까요?
강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17년 12월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사진입니다.
임 전 최고위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보입니다.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2017년 7월쯤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이 지난해 울산시장 불출마 조건으로 공직을 제안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다 보니,
임 전 실장과 김 지사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인사가 참석한 이 자리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임동호 /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
"제가 최고위원 하면서 서울에서 친구들이 자리를 만들어줬고 거기에 술자리에서 이러저런 저에 대한 걱정을 하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가 있었죠."
하지만 사진에 나온 당사자들은 1년에 한 두 번 친구들끼리 모이는 자리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당에서 함께 활동하는 86학번들의 모임"이라고 했고, 또 다른 참석자도 "친구들끼리 고생한다고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선거 공작'이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박용찬 / 자유한국당 대변인]
"대통령의 30년 지기 송철호를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의 핵심 조직이 모두 총동원됐으며…"
임 전 최고위원은 논란이 된 사진을 SNS에서 삭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kjh@donga.com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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