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최영주 앵커
■ 출연 : 김홍걸 /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역대 회담에 버금가는 여러 가지 명장면을 연출했죠. 달라진 평양의 모습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언제쯤민족이 자유롭게 오고가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이 자리에는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에 다녀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특별수행원 자격. 시민단체를 대표해서 다녀오셨는데요. 자주 평양은 다녀오셨죠? 그 전에도...
[인터뷰]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2011년 김정일 위원장 조문을 갔었고 금년 7월에 또 방문했었고요.
그래도 이번에 정상회담, 평양 정상회담에 이렇게 참여하신 소회가 남달랐을 것 같아요.
[인터뷰]
사실 이번 정상회담의 좋은 결실은 결국 6.15 때 뿌린 씨앗이 정말 어려움을 견디면서 잎사귀가 돋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그 과정이기 때문에 감회가 깊을 수밖에 없었죠.
이번 평양 정상회담은 그야말로 최초, 파격 이런 것들의 연속이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나 기억이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역시 두 군데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15만 군중 앞에서 우리 대통령께서 연설하신 것.
그제 밤이죠.
[인터뷰]
그리고 어제 백두산에 가서 두 분이 백두산 천지에 내려가서 또 좋은 장면을 연출하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아주 뜻깊은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능라도에 있는 5.1 경기장에서 있었던 빛나는 조국이라는 집단 체조, 이게 당초에는 이게 체제선전 내용이 많이 들어있지 않느냐 했었는데 실제 보시니까 어떻든가요?
[인터뷰]
체제 선전 내용, 그러니까 우리 측을 자극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은 다 뺀 것 같고요. 원래 내용을 뺀 자리에 앞으로 평화, 번영, 공동번영 그런 부분을 넣은 거죠. 문재인 대통령 환영한다는 내용도 넣고.
청와대 쪽에서 설명하기에는 빛나는 조국의 내용이 70%는 바뀌었다, 이렇게 설명을 하던데요. 어떤 평화통일 부문을 좀 더 강조하는 부분이었다고요?
[인터뷰]
그렇죠. 반미니 핵이니 미사일이니 이런 부분은 다 빼버린 거죠.
또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 방금 언급해 주셨듯이 대통령이 평양시민 15만 명 앞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좀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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