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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적 옵션' 가능성까지 열어 둔 미국의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에 북한이 뒤늦게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해서 미국이 뼈저린 후회를 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는데요,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당세포위원장 대회가 5년 만에 열렸습니다.

북한 노동당 최하부 책임자 대회로 김정은은 북한이 미국에 실제적 핵 위협을 가할 전략국가로 급부상했다며 내부결속을 다졌습니다.

[조선중앙TV : 조성된 현 정세가 우리를 보다 더 단결시키며 모든 분야에서 주체와 자립화를 내들고 자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 자리에는 그동안 김정은을 뒤에서 보좌하던 김여정이 권력 2인 자인 최룡해 등과 함께 주석단에 앉은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여정'의 역할과 위상이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북한은 이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강력한 대북압박을 시사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근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 : 미국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는 것을 저들의 외교 안보 정책으로 정하고 우리에게 공공연히 칼을 빼 든 이상 우리는 대포로 미국이 뼈저린 후회를 하도록 만들 것이며….]

지난달 말 화성-15형 시험발사 이후 다시 거친 말을 쏟아내면서 도발을 재개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경우 조건 없이 논의할 것이라며 북한의 태도 전환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 미국이 NSS 국가안보전략을 통해서 밝힌 방향을 보게 되면 (내년) 상황을 저희가 쉽게 전망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또 그런 가운데에도 저희가 포착하고 활용해나갈 수 있는 기회, 계기가 있을 것이다….]

핵 무력 완성 선언과 함께 여동생 김여정까지 전면에 내세운 김정은이 집권 7년 차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해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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