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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앵커]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이 출국하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 고객에게 밀수입한 명품을 판매해오다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따리상들이 밀수입에 동원됐는데 적발된 규모가 125억 원에 달합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밀수입에 가담한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명품 시계와 가방 등을 주문받으면, 해당 제품을 밀수입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면세가에 판매한 겁니다.

밀수입에는 보따리상들이 동원됐습니다.

면세품을 살 수 없는 일반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보따리상이 외국인을 끼고 대신 구매해 출국한 뒤, 물품을 가지고 입국해 주문한 사람에게 넘겼습니다.

보따리상들이 면세점에서 사들였다가 국내로 다시 밀수입한 면세품은 검찰이 확인한 규모만 시가로 120억 원이 넘습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이 가운데 직원들이 직접 가담한 건 수억 원 정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보따리상들은 면세품 가격의 5~7%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겼고, 면세점 직원들은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점장부터 판촉 사원에 이르기까지 면세점 직원 12명이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밀수입에 가담한 면세점 직원과 보따리상들을 재판에 넘기고, 관리 감독 책임을 물어 면세점 법인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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