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최대 공급지인 김포지역 시민들은 기대보단 교통 혼자 무려가 더 큰 분위기입니다.
00:09실효성 있는 주택공급 속도전을 위해선 주택수 못지않게 교통망이 제대로 갖춰지는지가 관건이란 목소리가 높습니다.
00:17보도에 차유정 기자입니다.
00:22신도시급인 3만 7천호가 들어설 예정인 김포아라지구.
00:25서울 강서구와 맞닿아 있어 마곡 같은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깝습니다.
00:31서울과 가깝기는 하지만 교통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이른바 선교통 후입주가 가능할지가 이제부터의 관건입니다.
00:42시민들이 하나같이 걱정하는 건 역시 교통입니다.
00:45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시간 정원 대비 탑승인원 비율은 약 170% 수준으로 지금도 혼잡하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00:55정말 소화를 못 시켜요. 항상 계속만 나오지만 하나의 지옥철이 되는 거고 현재도.
01:02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 정체도 이용객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01:08자차로 갈 때도 차가 많이 막혀가지고 많이 빠져나가는 데 시간이 좀 걸리고
01:14아무래도 올림픽대로는 그쪽으로 탈 때 차가 많으니까 조금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불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22가장 큰 관심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사업인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01:29지난 3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겨우 통과해 현재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로 착공 예정 시점은 2031년.
01:38준공까지 통상 5, 6년 정도 걸리는 걸 고려하면 아무리 속도를 낸다고 해도
01:43택지 입주 목표인 2033년 전 개통하기 빠듯하다는 우려도 큽니다.
01:49노선 경유지나 정거장 신설 문제 등을 놓고 주변 지자체와의 갈등 조율도 필요합니다.
01:55국토부 장관이 입주 전에 5호선 완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01:59이거 물론 환영할 일이긴 하지만 말보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와야 됩니다.
02:04당장 입주가 다음 달부터인 계양 신도시만 봐도 선교통 후입주를 그렇게 내세웠지만
02:11철도로선 없이 간선급행버스나 강남행 광역급행버스 신설 모두 미뤄지면서
02:17출퇴근 전쟁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02:20구체적인 교통망 구축 계획과 입주 초기에 교통공백을 메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중요해 보입니다.
02:28YTN 차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