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남천 의과대학이 순천에 들어서게 돼 오랜 염원을 풀게 됐습니다.
00:05하지만 의대 유치를 두고 경쟁해온 서남권은 심사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0:12나현호 기자입니다.
00:16정부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에 정원 60명을 배정했습니다.
00:21의료 여건이 열악한데다 공장도 많아 산업재해가 잦았던 만큼 의료 혜택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00:30새벽만 되면 캐텍스 타고 서울로 가야 되는 그런 어려움, 그래서 이 지역에 꼭 의대가 설립됨으로써
00:38광주특별시와 순천시는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00:45적극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것입니다.
00:49계속 논란이 됐던 의대의 부지 문제도 빨리 신속히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00:55하지만 탈락한 목포대를 중심으로 한 전남, 광주 서남권 지역의 반발은 여전히 큽니다.
01:03순천대 의과대학 신설을 보류하고 선정 근거 공개와 재검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09평가 설계부터 점수 부여까지 전 과정이 공정했는지 검증해 달라는 것이다.
01:17정부가 순천대 후보대학 추천 과정에 하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01:22목포대는 소송을 검토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01:40광주특별시가 서남권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립 계획 등을 발표하며
01:46민심을 달래고 있지만 의과대학 설립 후 폭풍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01:52YTN 나연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