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한항공을 둘러싼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00:03건설사인 호반그룹이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최대 주주에 올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00:12이에 맞서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도 추가 지분 매입에 나섰는데요.
00:16경영권 분쟁으로 번지는 걸까요? 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대한항공의 모회사 한진칼 최대 주주 자리를 둘러싼 지분 경쟁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00:28지난 7월 기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 지분은 20.57%, 호반그룹은 20.15%였습니다.
00:380.42%포인트 차이.
00:40하지만 호반그룹이 최근 주식을 추가 매수하면서 조 회장 측 지분을 넘어선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0:47호반그룹은 지난 2022년 한진칼 2대 주주에 오른 뒤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고
00:54지난달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 결합을 신고해 최대 주주 변경 여부에 대한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01:01다만 최대 주주가 바뀐다고 곧바로 경영권까지 바뀌는 건 아닙니다.
01:06당장 조 회장도 약 370억 원을 들여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섰습니다.
01:11또 델타항공과 산업은행 등 조 회장의 우호적인 주주들이 있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01:28호반그룹은 지분 확보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밝히고 있고
01:32한진칼도 최대 주주 변경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습니다.
01:38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