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02일본에서는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음식값, 관광지 입장료, 심지어 버스 요금도
00:08일본 국민들보다 더 많이 받는 이중가격제 시행이 곳곳에서 늘고 있습니다.
00:13도쿄에서 송찬호 특파원 취재했습니다.
00:17일본 도쿄의 한 해산물 뷔페입니다.
00:20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안내문이 부착돼 있습니다.
00:24일본어로 계산하자 일본인 요금을 적용했다고 설명합니다.
00:30일본에 쓴 데 따라 월이비키도
00:36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에겐 우리 돈으로 만 원가량 더 받습니다.
00:41손님에 따라 가격을 달리하는 이중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는 겁니다.
00:50식당 입간판에는 일본인이나 일본 거주자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가격이 더 저렴하다고 돼 있습니다.
01:00일본에선 과잉 관광 대책으로 이 같은 이중가격제가 늘고 있습니다.
01:06세계유산인 히메지성은 지난 3월부터 관광객에게 지역주민보다 2.5배 비싼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01:14이후 방문자 수는 줄었지만 수입은 오히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01:19대표적인 관광지 교토는 이중성의 입장료를 내년부터 기존 1,300엔에서 주민은 1,000엔으로 낮추고 외지인은 2,000엔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01:31시내버스 요금도 차등을 두기로 했습니다.
01:52일본 관광청은 이중가격제에 대해 정부가 개입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겠다는 방침입니다.
01:59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