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교재 살인사건 피해 여성이 숨지기 전 아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6경찰은 개폐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0:12오승훈 기자입니다.
00:16검은색 옷차림의 남성이 골목길을 배회합니다.
00:20담배에 불을 붙이며 손에 든 휴대전화를 만집니다.
00:24전 연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피의자 A씨의 범행 직후 모습입니다.
00:30피해 여성은 지난 24일 대전 중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37YTN 취재 결과 피해자는 숨지기 30분 전쯤 10대 아들에게 전화해 피의자로부터 폭행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6이후 아들은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자 A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A씨는 집에서 나와 택시를 탔다고 말한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5범행 19시간 만에 강원도 강릉에서 붙잡힌 A씨는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4피의자는 말다툼 중 격분해 피해 여성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9하지만 전문가는 형량을 줄이기 위한 전형적인 변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합니다.
01:34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통해 계획 범행 여부를 살피는 한편 신상 공개도 검토 중입니다.
01:40또 도주 우려가 크다고 보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1:48YTN 오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