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국경 요새화를 정당화하면서 연일 이상한 소리로 위협을 하고 있는 북한 관련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00:15북한이 최근 2년 동안 비무장 지대에 매설해온 지뢰의 숫자가 알려졌습니다.
00:22무려 96만 발, 거의 100만 발 가깝다라는 겁니다.
00:30통일부 정동영 장관은 앞서 지뢰가 200만 발이 넘는다 이렇게 밝혔어요.
00:36DMZ에 매설된 지뢰가 총 200만 발이면 물론 추정이긴 합니다만 절반 정도는 최근 2, 3년 안에 묻어뒀다는 건데
00:46이거 실로 정말 어마어마한 양 아닌가요, 이 정도면?
00:49정말 놀랍죠. 우리 군이 한때는 60만 대군 이랬는데 지금 정규 군이 한 40만 명이 안 될 겁니다.
00:56지금 200만 발이라고 하면 대단히 많은 숫자고요.
01:00연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2024년 이후에만 96만 발을 했다고 하니까
01:06북한이 2024년을 기점으로 이른바 두 국가론이라는 걸 들고 나왔어요.
01:13그런데 우리 민주당 진영에 있는 정치인들이 쌍수를 들고 그 두 국가론에 호응하면서 환영했었어요.
01:19지금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가장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명인데 그 이후로 가속화됐다고 봅니다.
01:25그러니까 국경을 요새화하겠다라는 명분 아래 지금 지뢰를 이렇게 많이 매설했다는 건데
01:32그 과정에서 MDL 이남에 설치한 매설이 지뢰가 폭발해서 우리 군 장병이 부상당한 일도 있었고요.
01:40저는 이런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44경고사격이나 이런 것들이 빈발하게 이루어져서 김여정이 아무리 크게 반발한다고 하더라도
01:50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유권은 행사해야죠.
01:54200만 발 가까이 DMZ에 지뢰가 묻혀 있다.
01:59북한이 묻은 겁니다.
02:00북한의 지뢰 매설은 최근에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일명 국경선 요새화 작업의 일환이죠.
02:10그 공사의 실체도 지금 드러났습니다.
02:13콘크리트 장벽이 3m 높이에 달하고요.
02:17저런 걸 지금 만들어놓고 있다는 거예요.
02:20이걸 김여정이 둘러보고 있었다는 겁니다.
02:23전기철책도 있는데 저렇게 3중 철책 구조로 돼 있습니다.
02:29전기철책.
02:30콘크리트 벽은 탱크 방어용이다.
02:33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02:37전기철책은 좀 뭐 하는 거예요?
02:40전기철책은 왜 있는 거죠?
02:42그러니까 이게 지금 어떤 보도를 보니까
02:44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02:47저렇게 이제 철책도 세우고
02:50전기철책도 세우고
02:51그렇게 한 것이 아니냐.
02:52사실은 우리가 넘어가지는 않잖아요.
02:55그렇기 때문에 북한군 내부의 뭔가 동요를 막기 위한
02:58정책으로도 조금 판단할 수 있겠다.
03:00이런 생각이 드는데
03:01저는 무엇보다도 어쨌든 김여정이 이번에 방문해서
03:04여러 가지 사진들이 나왔는데 깜짝 놀란 것이
03:07상당 부분 이게 굉장히 현대화된 것 같아요.
03:10사실은 잘 기억은 안 납니다만
03:12우리 철책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약간 조금
03:15오래된 것 같은 약간 그런 느낌이 들었었는데
03:17철책뿐만 아니라 전기철책
03:19거기 뭐 전기도 많이 안 난다고 어렵다고 하는데
03:23전기철책에다가 콘크리트까지 올려 세운 걸 보면
03:26이거는 진짜 뭔가 군 당국에서 긴밀하게 대응을 해야 되겠다.
03:31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3:34최근에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공세에 대해서
03:37국방부의 국방부 그리고 합참은요.
03:40비례 대응하겠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03:44그러면서도 현재 실효적인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03:47이렇게 설명을 했는데요.
03:49들어보시죠.
03:51만약 북한이 뭔가를 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비례적 조치가
03:54있어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03:56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03:58인식차와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서
04:00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서야 되고
04:03또 이런 것들이 중단돼야 된다.
04:05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04:06저희가 주도권을 상실했다고는 저희가 생각하지 않습니다.
04:10저희는 계획에 의거해서 합당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하고 있고
04:15그에 따라서 북한이 반응하고 있다고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4:21충돌 방지를 위해서 대화 테이블로 나오라면서 부르고 있다.
04:26그런데 테이블 위에 조건이 북한의 입맛에 맞아야만
04:31대화가 가능해지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도 있고요.
04:34하지만 합참에서는 주도권을 내준 게 아니다.
04:37이렇게 입장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4:39그런데 이 주도권이라는 게 글쎄요.
04:42사실 대북 방송 재개를 야당이 먼저 얘기를 했었어요.
04:48그런데 북한이 김여정이 또 먼저 대남방송 확성기를 얘기를 꺼내면서
04:55뭐야 이거 주도권을 우리가 가져가야 되는데
04:57자꾸 김여정한테 뺏기는 거 아니야 이런 기자들의 지적이거든요.
05:01저는 지금 최근에 북한이 접경지역 근처에서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05:06굉장히 계산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05:08지뢰를 매설하고요.
05:10방벽도 쌓고 그리고 병력도 보강을 하고 있어요.
05:13그리고 가장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05:15최고위급의 인사들이 현장에 가서 독려도 하고 있기 때문에
05:19이런 어떤 행보 자체가 결국 국경선을 요새화해서
05:22실질적인 어떤 두 국가론을 현실로서 이렇게 구현을 하는 것인데
05:27이 와중에 북한 입장에서는 우리가 이제 국경선 요새화할 거니까
05:32전에는 여기 오지마.
05:34이런 어떤 변명을 하기 위해서 레버리지가 필요한데
05:37정작 우리 합참이나 국방부에서는 대화 위주의 어떤 물꼬를 틀려고 하기 때문에
05:43저는 어떤 시기 차원에서 우리가 뭔가 비례적 대응을 하기에는
05:47실기를 하고 있는 거 아니냐.
05:49이런 우려가 있다는 점도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5:51알겠습니다.
05:52감사합니다.
05:53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