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육군 25사단 비무장 지대에서 발생한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이라는 군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07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군이 지뢰폭발과 관련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죠?
00:13네, 그렇습니다. 육군 25사단 지뢰폭발 현장 조사 TF는 오늘 지난달 26일부터 실시해온 지뢰폭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22권대원 합참 차장은 오늘 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지뢰폭발에 사용된 지뢰는 북한군의 전형적인 수지 반보병 지뢰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00:33그러면서 여러 증거자료를 비교 분석하고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했다고 전했는데요.
00:39여기에는 현장에서 발견된 지뢰와 부상자들의 몸에서 나온 파편, 그리고 과거 임진강에서 수거한 북한 수지 반보병 지뢰 등이 사용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0:49또 지난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며 이 같은 조사 등을 토대로 북한군 지뢰임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1:00권 차장은 또 해당 지뢰는 유실된 지뢰가 아닌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에서 10여 미터 이남에 매설한 것으로 평가했다며 매설 시기는 12개월 이전이라고
01:11말했습니다.
01:12이와 관련한 당시 현장 장병들의 진술도 있었는데요.
01:155내지 10cm가량 매설된 지뢰를 목격했고 현장에서 발견된 북한 수지 반보병 지뢰 역시 3cm가량 매설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27이어 군사분계선 이남에 북한군 지뢰 지대를 오늘 낮 12시 51분쯤 제거했다며 제거 폭발 영상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01:35이번 작전은 북한군 지뢰 폭발에 대응한 우리 군의 첫 실질적 조치로 향후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01:44군은 북한이 MDL 이남에 설치한 지뢰 지대를 자발적으로 제거하지 않는다면 제거 작전을 지속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1:52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이 지뢰에 머물지 않고 MDL 이남에 철책선을 설치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북한군의 MDL 침범은 전방
02:05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09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