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주 전


[앵커]
서울 주택가에서 길냥이인줄 알고 구조했는데, 멸종위기종, 삵이었습니다.

숙솦 최상위 포식자가 어쩌다 도심 한복판까지 온걸까요. 

정서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갈색 털로 뒤덮인 동물이 눈을 껌뻑이며 앉아 있습니다.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하다 바닥에 고개를 파묻습니다. 

동그란 눈에 쫑긋한 귀, 흰 콧수염까지 고양이처럼 생겼습니다. 

영양실조 상태로 길거리에 있던 걸 한 시민이 구조한 겁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멸종위기종으로 최상위 포식자인 '삵'이었습니다.

[오정우 / 삵 구조자]
"조금 예쁘게 생긴 길고양이나 아니면 품종묘,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죠."

줄무늬가 이마에서 뒤통수까지 이어지는 게 고양이와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야생 삵이 쓰러진 채 발견된 곳인데요. 

아파트 단지와 빌라가 밀집한 도심 주택가 한복판입니다.

인근 생태 공원에 서식하다 주택가에 내려온 걸로 추정됩니다.

[신세인 / 인근 주민]
"숲에 사는데 도시에 내려온 게 이상해요."

구조된 삵은 야생동물센터로 옮겨졌고 조만간 방사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영상취재: 박찬기
영상편집: 이승근


정서환 기자 swan@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서울 주택가에서 길냥이인 줄 알고 구조했는데 멸종위기종 살기였습니다.
00:06숲속 최상위 포식자가 어쩌다 도심 한복판까지 온 걸까요?
00:10정서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4갈색 털로 뒤덮인 동물이 눈을 껌뻑이며 앉아 있습니다.
00:18이빨을 드러내며 위협하다 바닥에 고개를 파묻습니다.
00:23동그란 눈에 쫑긋한 귀, 흰 코수염까지 고양이처럼 생겼습니다.
00:27영양실조 상태로 길거리에 있던 걸 한 시민이 구조한 겁니다.
00:32그런데 알고 보니 멸종위기종으로 최상위 포식자인 살기였습니다.
00:44줄무늬가 이마에서 뒤통수까지 이어지는 게 고양이와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00:50야생삭이 쓰러진 채 발견된 곳인데요.
00:53아파트 단지와 빌라가 밀집한 도심주택가 한복판입니다.
00:57인근 생태공원에 서식하다 주택가에 내려온 걸로 추정됩니다.
01:02숲에서 하는데 도시로 내려온 게 이상해요.
01:06구조된 살근 야생동물센터로 옮겨졌고 조만간 방사 예정입니다.
01:11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01:27,
01:27구조된 살근 야생동물센터
01:27조지아니아,
01:27구조된 살근 야생동물센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