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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 전


[앵커]
대낮에 종로 금은방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주인이 바쁜 틈을 타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는데요,

그런데 웬걸, 가짜였습니다.

[기자]
한낮 서울 종로구 귀금속거리.

한 남성이 금은방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들어옵니다.

눈치를 보더니 천으로 덮인 귀금속 장식장 안쪽으로 들어와 의자에 앉습니다. 

영업 중인 옆 매장 쪽을 힐끗 바라본 뒤 진열대 문을 엽니다.

문을 열고 다시 한번 주변을 살피는가 싶더니 진열대 안으로 손을 쑥 집어넣어 금장신구들을 집어서 꺼냅니다.

인기척을 느낀 주인이 쳐다보는데도 별일 아니라는 듯 인사까지 합니다.

주인이 다른 손님을 챙기려 몸을 돌린 사이 진열대 문을 닫고 훔친 금팔찌 등을 확인한 후 금은방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피해 금은방 주인]
"(도둑이) 나한테 '안녕하세요' 이러는 거예요. (옆 매장) 사장님 친구인 줄 알고. 눈치 못 챘죠."

그런데 남성이 훔쳐간 금팔찌는 진품이 아닌 전시용 모형이었습니다.

남성이 훔쳐간 건 15만원 짜리 이 도금 팔찌인데요.

눈으로 봐선 시가 1000만원 상당 진짜 금팔찌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행방을 추적중입니다. 

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박선욱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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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낮에 종로 금은방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주인이 바쁜 틈을 타 금발찌를 훔쳐 달아났는데요. 그런데 웬걸 가짜였습니다. 홍재 기자입니다.
00:11한낮 서울 종로구 귀금속 거리. 한 남성이 금은방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들어옵니다.
00:18눈치를 보더니 천으로 덮인 귀금속 장식장 안쪽으로 들어와 의자에 앉습니다.
00:24영업 중인 연매장 쪽을 힐끗 바라본 뒤 진열대 문을 엽니다.
00:28문을 열고 다시 한번 주변을 살피는가 싶더니 진열대 안으로 손을 쑥 집어넣어 금장신구두를 집어서 꺼냅니다.
00:38인기척을 느낀 주인이 쳐다보는데도 별일 아니라는 듯 인사까지 합니다.
00:44주인이 다른 손님을 챙기려 몸을 돌린 사이 진열대 문을 닫고 훔친 금팔찌 등을 확인한 후 금은방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00:53나한테 안녕하세요 이러는 거예요.
00:57사장님 친구인 줄 알고 눈치 멈췄죠.
00:59그런데 남성이 훔쳐간 금팔찌는 진품이 아닌 전시용 모형이었습니다.
01:06남성이 훔쳐간 건 이 15만 원짜리 도금팔찌인데요.
01:09눈으로 보기엔 시가 천만 원 상당의 이 진짜 금팔찌와 구분이 어렵습니다.
01:14경찰은 이 남성의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
01:18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
01:23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
01:24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
01: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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