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해킹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00:05경찰청에 28명 규모 전담 수사팀을 꾸려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00:09보도에 정영수 기자입니다.
00:14경찰이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인공지능 해킹 사건 관련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건 지난 1일입니다.
00:23그로부터 나흘 만에 정식 수사를 결정했습니다.
00:26대천절 연휴 기간 4사를 거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00:33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에 4개 팀, 28명 규모의 전담 수사 입력을 투입했습니다.
00:40경찰은 우선 해킹의 배후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0:45이를 위해 피해 금융기관들로부터 해킹 전후 서버 접속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2또 해외에서 중국발 AI를 활용한 동시다발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제공조수사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01:02이번 사건이 중대범죄수사청이 수사하는 7대 범죄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변수입니다.
01:10국가 핵심 기반 또는 전자금융 기반 시설이 해킹 피해를 입었을 때는 중수청이 수사합니다.
01:15경찰이 관련 사건을 먼저 인지했더라도 중수청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면 반드시 알려줘야 합니다.
01:23경찰은 피해 금융기관들이 국가 핵심 기반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01:28다만 전자금융 기반 시설에 해당하는지는 금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01:34형사 사법체계가 급변하고 중수청이 진용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경찰이 일단 수사에 시동을 걸었지만
01:43향후 누가 수사하는 게 맞는지를 놓고는 긴밀한 조율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01:49YTN 정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