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전남광주특별시에 있는 광주고룡정보산업학교, 이른바 광주소년원입니다.
00:07지난 1월 이곳에서 생활하던 A학생은 담임교사의 얼굴을 13차례 때리고 넘어뜨린 뒤 발로 목주변을 돌랐습니다.
00:15피해교사는 견갑골이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00:19A학생은 이 사건으로 장기 1년, 단기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0:32이런 소년원생의 규율 위반 행위는 지난 2022년 382건이었지만 지난해 764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00:42특히 심각한 건 교사를 대상으로 한 폭력 행위입니다.
00:452022년엔 41건이었는데 지난해 84건으로 3년 만에 2배를 넘어섰습니다.
00:52소년원 내 교권 추락은 소년범들의 교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00:56올해 수용돼 있는 소년원생들 가운데 22.5%는 이미 보호처분을 마친 뒤 3년 안에 또 범죄를 저질러 재수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7재입원율이 지난해 15.7%보다 늘어난 겁니다.
01:11교사의 안전과 교권이 무너진 환경에서는 원생에 대한 정상적인 교화를 결코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01:18소년원이 비행청소년 교육과 사회복귀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려면
01:24교사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권을 신장할 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01:30YTN 김다현입니다.
01:32감사합니다.
01:33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