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계 영화 제작자 연맹의 최고 등급 A리스트에 오른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31번째 막을 올립니다.
00:08역사 왜곡 논란을 휘말린 영화 암살자들 관련 행사는 모두 열리지 않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협 기자.
00:17네, 부산영화의 전당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19개막식 행사 준비가 한창인 모습인데, 이번 영화제 어떻게 준비됐습니까?
00:26네, 제대로 개막식 무대가 보이실 텐데요.
00:29영화제의 스태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 상황을 하나씩 점검하고 있습니다.
00:35개막식은 저녁 7시 김민하 배우의 4회로 진행됩니다.
00:39김민하는 개막작인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00:45영화제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관객과 만나게 된 김종관 감독의 소감 한번 들어보시죠.
00:55세계적인 이상이 있는 영화제인데,
00:56그런 부분에서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작고 사소함에 대한 것에 대한 중요성 같은 거를 손을 들어준 마음이 있어서 너무 마음
01:06깊이 감사의 그런 마음이...
01:09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경쟁 부문에는 이하연 감독의 데뷔작, 그날의 태주 등 14편이 겨루입니다.
01:17초청작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247편입니다.
01:23네, 또 올해 세계 영화계에서 이번 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는 소식이 잇따랐다고요?
01:30네, 올해부터는 경쟁 부문에서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을 받게 되면 미국 아카데미, 그러니까 오스카상 후보로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자동으로
01:42얻게 됩니다.
01:43칸이나 베를린을 비롯한 6개의 영화제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영예인데요.
01:49미국 아카데미, 그러니까 영화제 관계자도 놀라움에 미국 아카데미 관계자에게 선정 이유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01:55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00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에서 갖고 있는 그 위상을 오랫동안 지켜보았고, 그리고 최근에 어떤 정성적, 정량적 평가들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바였기 때문에.
02:15네, 이뿐만 아닙니다. 영화제는 올해 세계 영화제작자연맹의 최고 등급, A리스트에 들었습니다.
02:22세계 주요 17대 영화제에 반열에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02:28네, 영화 암살자들 관련 행사는 취소되는 우여곡절입니다.
02:32네, 이번 영화제에서 허진호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하는 야외 무대 인사 등의 각종 행사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02:40하지만 제작사 요청으로 모두 취소됐습니다.
02:42개막자 기자회견에서는 김종관 감독에게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02:51영화제 측에서 이전 공지를 참고해달라고 대신 답했습니다.
02:55영화제에서는 관객과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었습니다.
03:02지금까지 부산영화의 전당에서 YTN 이준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