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 #2424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전방 경계를 맡는 육군 1,2,3,5 군단에서실탄을 채우지 않은 총을 들고 경계를 서는'빈총 경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방부는 뒤늦게 경고 처분을 내렸지만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빈총 경계 사례가 전에는 없던 건가요, 아니면 이번이 대대적으로 많이 발각된 건가요?
[김열수]
얼마전에 사실상 1군단에서 빈총 경계가 개인화기도 그렇고 공용화기도 있고 그래서 문제가 돼서 이것을 지작사하고 합참에서 대대적으로 어떤 실태인지 실태 점검을 다 나간 거죠. 나가서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6군단을 제외한 1군단, 2군단, 3군단, 5군단에서 어떤 부대는 개인 화기, 어떤 부대는 공용 화기 중에서 그 일부. 어떤 군단은 공용 화기 전체. 이런 식으로 해서 미삽탄된 게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기서 공용 화기는 대부분 기관총을 얘기하는 거고요. 개인 화기는 원래 개인이 휴대하고 있는 개인 화기를 얘기하는데 저것이 삽탄을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이지, 휴대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는 아니에요. 그래서 모든 장병들은 전부 다 휴대는 해요. 휴대는 하는데 그것을 끼워놓고 즉각 조치를 할 수 있게 하느냐, 그 차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삽탄을 일부에서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건데 삽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뭔가요?
[김열수]
이거는 전방에 있는 지휘자들, 또는 지휘관들이 굉장히 고민이 많을 거예요. 아마 지금 연세가 좀 드신 군에 갔다 오신 남성분들은 말도 안 된다라고 말씀을 하실 거고요. 이제 막 군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들의 생각은 삽탄을 아이가 적응할 때까지 안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아마 하고 있을 거예요.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삽탄을 했을 경우에 안전사고가 많이 납니다. 오발 사고도 많이 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등병들이 신병으로 와서 군 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자기 생명을 자기 스스로가 결정하는 그런 사례들이 가끔씩 생기거든요. 아마 제가 볼 때도 이번에 6군단을 제외한 나머지 군단들에서 이런 ...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1006121541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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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전방 경계를 맡는 육군 1,2,3,5 군단에서실탄을 채우지 않은 총을 들고 경계를 서는'빈총 경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방부는 뒤늦게 경고 처분을 내렸지만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빈총 경계 사례가 전에는 없던 건가요, 아니면 이번이 대대적으로 많이 발각된 건가요?
[김열수]
얼마전에 사실상 1군단에서 빈총 경계가 개인화기도 그렇고 공용화기도 있고 그래서 문제가 돼서 이것을 지작사하고 합참에서 대대적으로 어떤 실태인지 실태 점검을 다 나간 거죠. 나가서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6군단을 제외한 1군단, 2군단, 3군단, 5군단에서 어떤 부대는 개인 화기, 어떤 부대는 공용 화기 중에서 그 일부. 어떤 군단은 공용 화기 전체. 이런 식으로 해서 미삽탄된 게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기서 공용 화기는 대부분 기관총을 얘기하는 거고요. 개인 화기는 원래 개인이 휴대하고 있는 개인 화기를 얘기하는데 저것이 삽탄을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이지, 휴대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는 아니에요. 그래서 모든 장병들은 전부 다 휴대는 해요. 휴대는 하는데 그것을 끼워놓고 즉각 조치를 할 수 있게 하느냐, 그 차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삽탄을 일부에서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건데 삽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뭔가요?
[김열수]
이거는 전방에 있는 지휘자들, 또는 지휘관들이 굉장히 고민이 많을 거예요. 아마 지금 연세가 좀 드신 군에 갔다 오신 남성분들은 말도 안 된다라고 말씀을 하실 거고요. 이제 막 군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들의 생각은 삽탄을 아이가 적응할 때까지 안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아마 하고 있을 거예요.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삽탄을 했을 경우에 안전사고가 많이 납니다. 오발 사고도 많이 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등병들이 신병으로 와서 군 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자기 생명을 자기 스스로가 결정하는 그런 사례들이 가끔씩 생기거든요. 아마 제가 볼 때도 이번에 6군단을 제외한 나머지 군단들에서 이런 ...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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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최전방 경계를 맞는 육군 1, 2, 3호 군단에서 실탄을 채우지 않은 총을 들고 경계를 서는 빈총 경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00:10확인됐습니다.
00:11국방부는 뒤늦게 경고 처분을 내렸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5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9어서오세요.
00:20안녕하세요.
00:21빈총 경계 사례가 전에는 없던 건가요? 아니면 입원이 대대적으로 많이 발각이 된 건가요?
00:28얼마 전에 사실상 1군단에서 빈총 경계가 개인하기도 그렇고 공용하기도 있고 그래서 문제가 돼서
00:35이것을 지작사하고 합참해서 대대적으로 어떤 실태인지 실태 점검을 다 나간 거죠.
00:43나가서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6군단을 제외한 1군단, 2군단, 3군단, 5군단에서
00:53어떤 부대는 개인하기, 어떤 부대는 공용하기 중에서 그 일부, 어떤 군단은 공용하기 전체
01:01이런 식으로 해서 미 삽탄된 게 있었거든요.
01:04그래서 저기서 공용하기는 대부분 기관총을 얘기하는 거고요.
01:08개인하기는 원래 개인이 휴대하고 있는 그 개인하기를 얘기하는데
01:13저것이 삽탄을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지 휴대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는 아니에요.
01:19그래서 모든 장병들은 전부 다 휴대는 해요.
01:25휴대는 하는데 그것을 끼워놓고 적각 이렇게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느냐 안 했느냐.
01:30실탄을 넣어놨느냐.
01:31그렇죠. 그 차이라고 봐야죠.
01:34그러니까 삽탄을 일부에서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건데
01:37이렇게 삽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뭔가요?
01:40이거는 이제 아마 전방에 있는 지휘자들 또는 지휘관들이 굉장히 고민이 많을 거예요.
01:47이게 이제 아마 지금 연세가 좀 드신 또 군에 갔다 오신 남자분들께서는
01:53말도 안 된다고 먼저 말씀을 하실 거고요.
01:56이제 막 이제 군에를 이렇게 보낸, 아들을 보낸 어머니들의 생각은
02:03삽탄을 좀 이렇게 애가 적응할 때까지 안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아마 하고 있을 거예요.
02:09이게 왜 그러냐면 삽탄을 했을 경우에 안전사고가 많이 납니다.
02:14오발사고도 많이 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 이등병들이 신병으로 와서
02:20군 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자기 생명을 자기 스스로가 결정하는 그런 사례들이 가끔씩 생기거든요.
02:28아마 제가 볼 때도 이번에 육군단을 제외한 나머지 군단들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진 것은
02:34바로 제가 말씀드린 어머니의 생각만 너무 많이 하고
02:38이렇게 경계에서는 적극 이렇게 대응할 수 있겠다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02:43그래서 휴대는 하되 삽탄은 안 한 그런 식으로 경계 근무를 서지 않았는가라고 봅니다.
02:49네. 이게 뭐 하나의 군단이 아니라 1, 2, 3, 5면 상당히 많은 곳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02:55좀 심각하다라고 보는 시각도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02:59국회 국방위 소속의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오늘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05들어보시죠.
03:22위에서 어떤 지시가 하달이 된 것이다 이렇게 보세요.
03:47이렇게 빈총으로 경계한다는 게 윗선 지시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거든요.
03:54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3:55네. 이 부분은 조금 제가 성일종 의원하고 생각은 좀 다릅니다.
04:01그냥 한번 생각해 보시죠.
04:03이게 군령권에 해당이 되면 작전 통제를 하는 거거든요.
04:08작전 통제의 지휘계에서는 합참의장, 지상군 사령관, 군단장, 사단장 이렇게 내려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04:16그러니까 각 군본부는 여기에 전혀 해당이 안 되는 거죠.
04:20그건 군정권을 행사하는 거고 국방부도 여기에 해당이 안 됩니다.
04:23그건 군정권을 행사하는 거기 때문에.
04:26그런데 만일 지시를 했다고 하면 지상작전사령부나 합참에서 지시를 했을 거 아닙니까?
04:32그런데 왜 육군단은 다 삽탄을 했죠?
04:36그리고 좀 전에 우리가 그림을 통해서 봤지만 각 군단별로 어떤 군단은 공용하기도 하고
04:41어떤 군단은 공용하기 안 하고 어떤 군단은 개인하기도 하고
04:45그러니까 이것은 위에서 지시가 내려갔다 이렇게 보기에는 지금 조금 문제는 있다 이렇게 보죠.
04:54지상작전사령부랑 합독참보본부가 이 사실을 이제 몰랐다는 것도 이제 좀 여기저기서 제기가 되고 있는데
05:00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관리의 옷을 문제로 지적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5:05이것은 이제 당연히 비판받아야 될 그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05:11사실상 주기적으로 지상작전사령부도 그렇고 합참도 그렇고 검열을 나가거든요.
05:17각 부대마다 검열을 나갔는데 주로 이제 초점을 맞춰서 보는 것이 전투준비태세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05:24그리고 이제 훈련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작전을 어떻게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이걸 보는데
05:29아마 여기 경계태세 문제에 대해서 그러니까 휴대하고 안 하고 하는 문제를 아직 깊숙이 못 본 것 같습니다.
05:36이것은 지상작전사령부하고 합참이 책임을 져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5:39공교롭게도 얼마 전에 지뢰폭발까지 있었기 때문에
05:43이것을 북한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생각까지 들었는데
05:47앞으로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야 된다는 것에는
05:51많은 분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05:53이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개선을 해야 됩니까?
05:56글쎄요. 경계태세를 하려면 당장 이런 문제가 있겠죠.
06:00그러니까 당연히 삽탄하면 끝나잖아요.
06:02삽탄 안 했으니까 삽탄해라 라고 하면 끝나는데
06:05만일 이런 식으로 일률적으로 삽탄을 다 하게 될 경우에
06:09또 우리가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같은 게 생길 수 있거든요.
06:14특히 이제 이런 식으로 막 전군에 다 명령 내려가지고
06:18다 한꺼번에 이렇게 하게 되면
06:19막 이제 입대한 병사들한테 또다시 스트레스가 가게 되고
06:24그렇게 되면 이제 안전사고도 나고
06:26또 개인이 이렇게 자살 사고도 나고 그러기 때문에
06:30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고민을 좀 해볼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을 듭니다.
06:34왜 그러냐면 휴대는 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한 거 이거 삽탄하는데
06:39시간이 뭐 1분 걸리고 2분 걸리는 게 아니거든요.
06:4310촌만은 이게 삽탄해서 바로 사격할 수 있어요.
06:46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보면
06:49항상 경계 근무는 반드시 2명 이상이 서두룩 돼 있어요.
06:54혼자는 절대로 못 섭니다.
06:55그러면 그 2명을 편성할 때는
06:57한 명은 우리 용사들 중에서 좀 고참 용사가 서고
07:01한 명은 좀 신병이 서서 고참 용사가 그런 초소를 오고 가고
07:06또 경계 근무를 설 때 또 주의해야 될 사항
07:09어떻게 이제 경계를 서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교육하고 하거든요.
07:14그러면 적극 조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이제 고참 용사들이니까
07:18그 사람들한테는 직접적으로 이렇게 삽탄을 시키고
07:22그리고 이제 새로 전입해온 병사들은 조금 적응할 때까지
07:26그게 뭐 한 달이든 두 달이든 세 달이든
07:29그때까지는 조금은 휴대를 하고 다니다가
07:32이렇게 삽탄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07:34경계 지시가 좀 촘촘해져야 되겠군요.
07:36네. 그래서 제가 좀 걱정스러운 것은
07:38이렇게 갑자기 한꺼번에 또 전부 다 모두 삽탄하라고 그러면
07:41이거 틀림없이 사고 나거든요.
07:43그래서 이 부분도 합참이나 각 지작사에서 비판받았으니까
07:50당연히 삽탄해야지 이러는 것보다 조금 다층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07:56네. 앞서 지뢰폭발 사고 저희가 잠깐 언급했었는데
07:58이와 관련해서 군이 이번에 발생한 폭발이
08:01이제 북한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이다 라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이제 내렸습니다.
08:07그러니까 약 한 1년 정도 전에 북한이 이제 국경 요새화 작업할 때
08:11그때 이제 매설했다고 판단을 한 것 같아요.
08:13네. 그래서 이제 이것이 북한이 매설했다고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을 크게 4가지로 볼 수가 있는데요.
08:21첫 번째는 이번에 거기 다치신 분들이 있잖아요.
08:26그래서 부상당한 분들의 파편
08:28그리고 이제 부상당한 장병들이 입고 있었던 옷 철모
08:33그런 데서 이제 각각 파편을 끄집어내고
08:37그리고 거기서 이제 폭발물을 이렇게 확인을 해보니까
08:44파편을 보니까 이게 플라스틱이란 말이죠.
08:46그리고 이제 거기에 폭발물도 보니까 이것은 TNT라는 거죠.
08:53우리나라에서 사용하지 않는.
08:54그래서 이게 이제 북한 거라고 하는 것을 확신할 수가 있고요.
08:58두 번째는 이제 수지 반보병 지뢰라고 하는 것이 대충 가로 세로 높이가 20cm, 9cm, 4cm 정도 됩니다.
09:05그런데 그것이 저 그림에 지금 혹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09:09그 전에 우리가 저 지역 부근에서 발견한 수지 반보병 지뢰하고
09:15이번에 이제 그게 작전부장이 보여준 수지 반보병 지뢰하고 똑같다는 거죠.
09:19그래서 이것이 이제 북한 거라는 거고
09:22세 번째는 이제 합참 차장이 얼마 전에
09:252025년도 9월 달에 북한이 이 지역 일대에서 지뢰를 매설했다고 그랬거든요.
09:30그래서 아마 그 부분 인근이기 때문에
09:32북한이 넘어와서 지뢰를 이렇게 매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고
09:36마지막으로는 유엔사도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09:41그리고 이렇게 군사분계선을 넘어와서 매설했다고 인정을 했기 때문에
09:46이 네 가지 요인을 볼 때 이것은 북한이 매설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
09:51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09:54그래서 이제 중요한 게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 부분이었고
09:58북한의 지뢰를 북한이 제거 안 하면 우리가 하겠다라는 거고
10:03강시철 장관이 오늘 이 DMZ의 지뢰 제거 작업은 처음 있는 일이다
10:07라고까지 강조하긴 했거든요.
10:09어떻게 보세요? 대응세로?
10:10네, 그거는 뭐 맞는 말이죠.
10:12사실상 DMZ 역사상 73년이 흘렀지만
10:15DMZ에서 직접 우리가 들어가서 북한 지뢰를 제거한 것은 처음이죠.
10:20과거에는 주로 어떤 식으로 했냐면 화공 작전을 했어요.
10:23그래서 우리 쪽에서 바람이 북쪽으로 불면
10:26그때 불을 태우면 거기다가
10:28그래야 거기에 수목이 우거진 것이 타서 없어지는 거거든요.
10:33그러면 그 불이 지나가면서
10:34이렇게 대인 지뢰 같은 것을 다 이렇게 터뜨려요.
10:37그랬었는데 이제는 이제 워낙 건조한 상태고
10:41자칫 잘못하다가는 전체가 다 불바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10:45그래서 이제 그 작전은 안 하죠.
10:48그래서 어찌됐든 직접 제거한 것은 처음인데
10:52국방부 장관은 이제 이걸로 끝은 아니다.
10:55그리고 이제 추가적으로 더 조치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10:58거기에 이제 믿음을 둘 필요는 있다고 보고요.
11:01이제 세 번째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북한이 지뢰를 제거하지 않으면
11:06그러면은 북한이 지뢰를 매설한 곳이 우리 군사 붕괴에서는 이남이지 않습니까?
11:12그럼 제거하려면 또 넘어와야 되잖아요.
11:13북한이.
11:14이건 안 된다는 거죠.
11:16북한이 응할 리도 없지만 또 지뢰 제거한다면 또 넘어와야 되는데
11:21그런 일은 좀 힘들지 않겠느냐 보고요.
11:24네 번째는 지금 저기 지뢰 제거하는 폭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11:28저것은 개인 휴대용 지뢰 제거 장치를 가지고 저걸 폭발시킨 것으로 보이거든요.
11:36그래서 저거를 저렇게 해서라도 하지만
11:38저걸 지금 25사단 지형에만 저렇게 북한이 매설한 곳이
11:43저 한 군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11:45어떤 국회의원의 말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11:49그것만 해도 여섯 군데가 있다고 그랬어요.
11:5225사단 지형만.
11:53그러면 전 전선에 걸쳐서 얼마나 많은 지뢰가 매설이 돼 있겠습니까?
11:57그러면 그걸 일일이 저렇게 가서 하게 되면
12:00저게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12:03지뢰 개척 통로도 만들고 그래야 되기 때문에.
12:06그래서 이럴 때 제가 좀 강성적인 발언을
12:10국방무직을 받아들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12:13우리가 2015년도에 그런 사건이 났을 때
12:18결국은 북한 지역의 GP 바로 옆에다가 우리 K9 자주포를 수십 발을 때렸거든요.
12:25그래서 때린 데 또 때리고 때린 데 또 때리고 그러니 북한이 깜짝 놀란 거죠.
12:29너무나 정확하게 한 지점만 떨어지니까.
12:31그래서 이제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이루어지고
12:34북한이 거기서 유감을 표명하는 그런 곳으로 연결이 됐는데
12:38저것은 우리 NLL 이남 지역에 묻혀 있는 거잖아요.
12:42그래서 저런 것보다는 오히려 정말 우리가 K9이 아주 정확하니까
12:46가서 그냥 K9을 통해서 저거를 다 제거했으면 좋겠다.
12:51그것도 이제 이건 제 생각이에요.
12:53국방부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습니다.
12:55어쨌든 이게 MDL 이남이긴 하지만
12:58어쨌든 가까운 지역이잖아요.
13:00그래서 이렇게 지뢰를 매설된 거를 제거작업을 하다 보면
13:04북한에서도 어떻게 보면 좀 더 위협적인 반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3:08네. 그거는 가능한 일이죠.
13:11지난번에도 새로운 지뢰를 개척을 해나갈 때
13:15북한에서는 사실상 거기 군사분계선을 향해서
13:18철책선을 치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13:21거기서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거거든요.
13:23그렇기 때문에 지휘조라는 게 있어가지고
13:25유사시에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13:27여기 지뢰를 개척하는 그 조뿐만 아니고
13:31그 지휘조들이 있고 지원조도 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13:34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13:37우리가 방송을 통해서 북한에다 얘기를 하고
13:40유엔사를 통해서 북한 측이 얘기해서
13:42몇일 몇일 어디서 우리가 지뢰 제거 작업을 한다라고 얘기를 해도
13:47북한 스스로가 이렇게 얘기할 수 있죠.
13:49그 지역은 내 지역이야 라고 얘기해서 다시 우리한테 총격을 가할 수도 있거든요.
13:55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를 고려한다고 하면
13:57오히려 제가 K9 자주포 같은 거 정확하니까
14:01그걸로 가지고 그냥 때리는 것이 훨씬 낫다.
14:04그래서 북한한테도 이게 오히려 북한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14:09마치 소극적 대응처럼 이렇게 보인다고 비판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 않습니까.
14:15그런데 K9 자주포를 저걸 때리면
14:17저거 소극적이라고 얘기하지는 않을 거예요.
14:21앞서 제작진이 먼저 좀 보여줬는데
14:23군사분계선이요.
14:25군사분계선이 우리가 생각하는 거랑
14:27북한이 생각하는 게 다르다 그러고
14:29UN사가 생각하는 게 조금씩 다 다르다 그러는데
14:31그 들축날축한 거는 그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14:34우리가 생각하는 것만 생각하면 되는 겁니까.
14:37어떻게 해야 됩니까.
14:37이게 이제요.
14:401953년도에 정전협정을 체결할 때
14:42지금 저기에 잠시 나오지만
14:45군사 지도상으로 점선으로 쭉 돼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14:49저기가 이제 군사분계선이거든요.
14:51저 군사분계선을 연해가지고 표지판을 설치를 했어요.
14:56그러니까 155마일 전체 표지판을 설치하다 보니까
15:00들쭉날쭉하죠.
15:01이렇게 표지판이라는 게 결국은 직선으로 연결되는 거잖아요.
15:05그렇기 때문에 표지판 연결선은 저렇게 밖에 볼 수가 없고요.
15:08그리고 지금은 이제 우리 한국에서
15:132004년도부터 실척작업을 해서
15:15거기다가 이제 정확하게
15:192011년도에 새로 측정한 것을
15:21우리의 군사분계선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15:24문제는 이것이 유엔사도 새로 실척을 해가지고
15:28그걸 2016년부터 사용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15:32그러면 적어도 한국과하고 유엔사에서 사용하는
15:35군사분계선이 똑같아야 되잖아요.
15:37그런데 그걸 보니까 어느 정도 일치를 하느냐 하면
15:4140%가 일치를 하고
15:42나머지 60%는 조금씩 조금씩 다르다는 거예요.
15:46이게 죽어놓은 것들이
15:49게다가 지금 질문하신 것처럼
15:51북한도 이게 다르거든요.
15:53사실상 1953년도에 이것을 측정을 할 때
16:00지도에 이렇게 죽었을 때
16:01이게 굵기가 어느 정도 될 것 같아요.
16:05한 1cm?
16:06여기 썼을 때 0.5, 0.7 그 정도 되겠죠.
16:11그렇다고 하면 이걸 그냥 언뜻 1cm라고 합시다.
16:161cm인데 지도는 5만분의 1이에요.
16:19그러면 1cm로 쭉 이렇게 걷는다고 합시다.
16:22그러면 1cm가 5만cm가 되는 거잖아요.
16:26그러면 1cm가 500m 차이가 나는 거예요.
16:291cm가 500m 차이 나는데 쭉 이렇게 끄면
16:31우리는 위쪽까지 생각할 거고
16:34북한은 우리 거를 생각할 거고
16:36서로 유리하게 하겠죠.
16:37거기서 일단 500m가 차이가 나는 거예요.
16:40그러면 이걸 0.5cm로 하면 250m 차이 나는 거잖아요.
16:43분쟁의 씨앗이 될 수밖에 없겠네요.
16:44그래서 저것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거예요.
16:47그럼 어떻게 해요?
16:48북한하고 이거 합의해야 되는 거예요?
16:50아니면 우리 것을 주장을 해야 되는 거예요?
16:52그래서 작년도 11월 달에 이것 가지고
16:54우리 한번 회담을 하자라고 하는데
16:56북한이 지금까지 회담이 응하지 않는 거예요.
16:59그래서 더 중요한 것은 이렇다고 봅니다.
17:01우선 우리과하고 UN사하고 일단 맞춰야 돼요.
17:04그리고 나서 그걸 가지고 북한하고 다시 협의를 해야 되는데
17:08북한하고 협의할 때는 한국하고는 지금 상종도 안 하려고 하니까
17:12결국 UN사하고 북한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17:16그래서 이것조차도 2016년도 이후에 북한하고 장성급 회담이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17:23북한이 여기 응할지 안 할지를 모르는 거죠.
17:26네, 알겠습니다.
17:28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17:31관련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짚어봤습니다.
17:36오늘 고맙습니다.
17:37잘 들었습니다.
17:3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