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암살자들은 개천절 연휴 사흘 동안 52만 명이 관람해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00:11순위만 놓고 보면 역사 왜곡 논란에도 흥행세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00:15하지만 개봉 이후 전체 관객 추이를 보면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00:19개봉 첫날 13만 명으로 출발한 뒤 추석 연휴가 낀 첫 주말에는 하루 40만 명 넘게 극장을 찾았고 개봉 나흘 만에
00:281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00:30천만 영화 서울의 봄과 같은 속도입니다.
00:33하지만 논란이 본격화된 뒤 평일에 하루 5에서 7만 명대로 내려앉았고 개천절 연휴에도 15에서 18만 명대로 첫 주말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00:44초반에 관객을 빠르게 끌어모은 것과 달리 장기 흥행의 가늠자인 개봉 2주차 주말에 외연을 넓히는 데는 한계를 보인 겁니다.
00:54서울의 봄 제작사, 감독, 배우들의 이름값 등을 고려하면 흥행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16반면 거센 논란이 일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해 극장으로 발길을 이끈 측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01:24역사 왜곡 논란이 흥행에 득이 됐는지 독이 됐는지를 현재 관객 수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01:31논란 이후 사실상 영화 홍보가 멈춘 만큼 관람객들의 평가와 입소문이 최종 흥행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01:40YPN 김승환입니다.
01:44논란이 흥행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