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번 주 항소심 선고를 받습니다.
00:08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씨는 1,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데 윤 전 대통령은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00:17관심입니다.
00:19신규혜 기자입니다.
00:23비상계엄의 배경으로까지 거론됐던 명태균 게이트.
00:27이 게이트의 핵심 인물들인 윤 전 대통령과 명 씨의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로 다가왔습니다.
00:34사건이 항소심으로 넘어온 지 두 달여 만입니다.
00:37앞서 1심 재판부는 기소된 58건의 여론조사 가운데 14건을 유죄로 인정하며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 사이에 암묵적 의사의 합치가
00:48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00:50비권 윤석열과 비권 명태균 사이에 이미 직접 또는 김건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여론조사 실시 제공에 관한 의사 합치가 있었다고 봄이 합리적입니다.
01:00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390여만 원을 명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01:10하지만 같은 혐의로 별도의 재판을 받은 김건희 씨는 1,2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01:17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 씨 사이에 계약관계는 물론 공천 약속 같은 대가도 증명되지 않았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었습니다.
01:35이처럼 각 하급심이 같은 혐의를 두고 정반대의 판단을 내놓은 가운데 김 씨 사건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결론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01:45아직 최종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윤 전 대통령 2심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린지 주목됩니다.
01:52YTN 신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