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을이 한층 깊어진 하루였습니다.
00:03충북 청주 산자락에 새하얀 메밀꽃이 만발해 나들이객들을 반겼고,
00:08전북 순창에서는 절벽을 따라난 아찔한 가을 산책길이 펼쳐졌습니다.
00:13이성호 기자입니다.
00:17산자락을 따라 새하얀 메밀꽃이 눈이 내린 듯 펼쳐졌습니다.
00:22꽃밭 사이 다정하게 자리를 잡은 채 소중한 사람과 가을날의 주억을 담습니다.
00:27상쾌한 바람을 따라 내딛는 발걸음마다 가을이 물씬 묻어납니다.
00:39분홍빛 코스모스도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가을 인사를 건네고,
00:44벌통 주위를 부지런히 오가는 토정벌들의 날개짓엔 생기가 가득합니다.
00:49메밀꽃 토정벌 축제는 병회를 듣고 15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00:53주민들이 가꾼 3만 3천 제곱미터의 메밀밭은 나들이객들에게는 다정한 쉼터가,
00:59토정벌에게는 꿀을 모으는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
01:10깎아지른 암벽을 따라 아찔하게 이어지는 길.
01:13발 아래로는 섬진강이 구비치고, 눈앞에는 산줄기가 격겹이 펼쳐집니다.
01:18전북 순찬 용골산 하늘길로 절벽에 매달린 듯한 길을 걷다 보면 마치 공중을 걷는 듯 아찔합니다.
01:26햇빛을 피할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정비해 지난달 다시 문을 열었는데,
01:31나들이객들은 탁 트인 자연의 웅장함에 감탄을 쏟아냅니다.
01:35너무 웅장하고 경치도 너무 뻥 뚫려있어가지고 속이 다 시원한 것 같아요.
01:42그리고 저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주말에 오기 너무 잘한 것 같아요.
01:46새하얀 꽃밭과 구비치는 강을 품은 산길에서 나들이객들은 저마다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01:53YTN 이성우입니다.
01: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