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홍성욱 기자입니다.
01:00지금은 이렇게 나무를 모두 배워냈는데요.
01:02재선충병에 걸리지 않는 활엽수 묘목을 심은 상태입니다.
01:07하지만 수종전에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01:10막대한 비용과 긴 시간이 필요하고 특히 사유림은 산주의 동의를 받아 벌목과 조림까지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01:18벌목한 산엔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산사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01:23소나무가 더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는 그런 상황에 있다고 하기 때문에
01:30그런 측면에서는 수종전환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에는 유일하다고 보여지는 거죠.
01:38나무를 배워낸 뒤에도 문제가 남습니다.
01:41재선충병 피해목은 방제를 위해 철저한 처리가 필요한데다 목재로서의 가치를 살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01:48지역의 산림조합이 택한 대용량 훈증 방식도 한 가지 대안.
01:52벌목한 나무를 파쇄하는 대신 훈증 처리에 재선충 확산 가능성을 지운 뒤
01:57목재 쓰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02:01재선충병 피해목을 단순히 없애는 데 그치지 않고
02:04쓸 수 있는 나무는 최대한 활용한 뒤 찌꺼기만 파쇄하는 겁니다.
02:24재선충병을 완전히 막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02:29병든 나무를 합리적으로 베어낸 뒤
02:30그 자리에 어떤 숲을 남길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실점입니다.
02:36YTN 홍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