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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분 전


최불암, 수사반장 출연때 청와대서 전화받은 사연?
과거 최불암 '육영수 금연 권유' 일화 재조명
당시 육영수 여사 "국민 건강 염려 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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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7위와 8위 주제입니다.
00:04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 속에 유경수 여사의 생전 모습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00:11특히 당시에 유명했던 연예인들과 나눈 뜻밖의 일화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00:18배우 최불암 씨는 유교사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던 적이 있다, 이렇게 직접 밝힌 적이 있습니다.
00:25먼저 유경수 여사의 생전 목소리 들어보시죠.
00:30월남 파병 때 같을 적에는 한 일주일을 두고 그분이 고민을 하시는 것 같더군요.
00:36하루 저녁에는 막상 결정을 내리실 단계에 있어서는 네 값을 하루 저녁에 비우신 것 같아요.
00:46한 번 이렇게 제 때를 비워드리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또 정확하게 꽁초가 많이.
00:53역시 여러분이 주위에서 많이 애를 쓰고 계시지만은요.
00:59또 조언도 많이 해드리겠고요.
01:01그렇지만 모든 것을 종합해서 판단을 하시고 결정을 하셔서
01:08또 책임을 지시는 것은 역시 이분 혼자시지 않겠어요.
01:14그런 걸 볼 적에 참 옆에서 적을 안타깝기도 할 뿐더러
01:18그분도 더 참 외로우신 것 같은 이렇게 보일 적에도 있어요.
01:28수사반장의 역할을 맡았던 최불암 씨입니다.
01:32당시에 1972년 일요일이었다고 합니다.
01:35돌아가시기 위해서 유경수 여사 사거 2년 전쯤인데
01:38전화가 갑자기 걸려온 거예요.
01:40담배 몇 대 태우세요? 했더니 넉 대 태웁니다.
01:43아이고, 두 대로만 하세요.
01:45박 대통령도 꼭 최불암 씨를 따라서 넉 대를 따라 태워요.
01:49라고 했다고 합니다.
01:50당시에 이렇게 영부인한테 전화를 받았으면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01:55그러니까요.
01:56저 어렸을 때 보면 지금의 담배 문화 같은 경우는 사실은 금년 해서
02:02건물 안에서도 못 피우고 아무도 못 피우잖아요.
02:05그런데 저 어렸을 때만 해도 담배는 그냥 일상적인 환경이었어요.
02:09집안에 항상 담배 연기가 자욱했고 드라마도 보면 담배가 없으면 드라마가.
02:15TV 속에서 그냥 담배를 피우더라고요.
02:17그만큼 그때 또 담배의 어떤 질이라는 게 예전에 새마을이라는 담배도 있었습니다.
02:23그런데 필터가 없어요.
02:24그런 담배도 나올 정도로 굉장히 담배라는 게 일상생활하고 아주 밀접한 연결이 됐고
02:30당시 아마 박정희 대통령도 꽤 소위 우리의 골추라고 이야기하죠.
02:36담배를 뭐 개일 줄 담배를 피울 정도로 그랬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02:40그만큼 담배 문화가 너무 심각했는데 문제는 수사반장이 당시 어마어마한 인기였지 않습니까?
02:46저도 사실은 수사반장은 거의 하루도 안 피워놓고 다 봤을 정도로 그 수사반장 할 때 되면 온 동네분들이 다 모여서 수사반장을
02:54시청할 정도 됐는데 문제는 대통령이 그 수사반장을 보면서 꼭 최부람 당시 배우가 수사반장이었거든요.
03:02담배를 태울 때마다 또 따라서 피우고 따라서 피우고 하니까 이게 지금 너무 핀다는 거예요.
03:08사실은 대통령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시청자들도 사실은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가 담배를 멋있게 태우면 그것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까?
03:18그러다 보니 아마 유경수 여사께서 아예 안 되겠다 싶어서 본인이 직접 전화를 해서 조금 줄여주시면 어떠냐라는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03:26지금 같으면 글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때 유경수 여사 같은 경우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문제
03:36말고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이 활동하셨고
03:39그때 우리가 개발 시대였지 않습니까? 정말 못 사는 분들도 많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때고 또 TV 매체라는 게 그게
03:45오로지 유일하게 보는 매체이기 때문에
03:48그리고 시골 가면요. 어르신들이 담배 너무 많이 피우셨어요.
03:51그런 것 때문에 아마 걱정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53이런 일화가 있었고요. 이 노래 역시 유경수 여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들어보시죠.
04:04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04:21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04:25검게 타버린 흑산로 마시
04:35이 노래와 유경수 여사 어떤 관련이 있는 겁니까? 안진영 기자.
04:41이걸 이해하려면 1965년에 한 기사를 봐야 됩니다.
04:44그 기사 제목은 흑산도 초등학교 어린이들 소원 서울 수학여행 이루어지다 이런 내용인데
04:50당시만 하더라도요. 흑산도에는 정기 여객선이 없었습니다.
04:54왜 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에 와서 육산빌딩 보는 게 또 이제 지방아이들의 꿈이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05:00이를 알아차린 유경수 여사가 해군 군함을 주선해서 흑산도 아이들이 실제로 서울에 수학여행 올 수 있도록 주선을 해줬고 이게 대대적으로 보도가
05:11된 겁니다.
05:11이를 본 당시 유명 작곡가 박준석 씨랑 작사가 정두수 씨가 만나서
05:17흑산도 아가씨를 만들었고 이걸 이미자 씨가 부르게 된 거죠.
05:21이거 외에도 실제로 유경수 여사는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얘기를 했었습니다.
05:28예를 들어서 경복궁에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할 때는요.
05:31당시 10대가서였던 하춘하 씨한테 비서가 아니라 직접 연락을 해서
05:35하춘하 씨한테 직접 연락을 했다?
05:40라고 하면은 하춘하 씨가 정말 맨발로 곧바로 뛰어가서 함께 이렇게 자리를 했었다고 하고요.
05:46그 외에도 하루에 50통 넘게 민원 편지가 오면은 절대로 다른 직원들이 손대지 못하게 하고
05:52직접 열어보고 관련된 얘기들을 듣고 유경수 여사가 직접 민원을 챙기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합니다.
05:59참 다양한 일화가 많았습니다.
06:02영부인 대통령 이상으로 더 많은 미담들이 나오고 있어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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