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에서 시작된 대규모 학생 시위가 이웃나라 벨기에로 번졌습니다.
00:04돌까지 던지는 시위는 폭동 같았고, 최루탄을 쏘는 진압 장면은 마치 시가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00:12이기상 기자입니다.
00:16도로 한가운데에서 대치 중인 경찰과 시위대.
00:20검정색 상하이에 마스크까지 착용한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정면을 겨냥한 채 폭죽도 발사합니다.
00:28경찰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00:32시위대 한가운데로 최루탄을 던지고 곰봉을 휘두르며 달려가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체포합니다.
00:39현지 시각 어제 벨기에 브리셸 전역에서 벌어진 학생과 노동조합 단체들의 대규모 시위 장면입니다.
00:47며칠 동안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던 학생들의 시위가 어제부터는 주요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폭동으로 번졌습니다.
00:54정부의 긴축 재정에 맞서 전국에서 약 3만 명이 길거리로 나섰고 약 10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01:15마치 시가전이 벌어지는 듯 시위가 격해지면서 도로 곳곳이 화염에 휩싸이고 폭발음까지 울려퍼졌습니다.
01:23프랑스에서 열흘 넘게 이어지는 교육 환경 개선 시위가 이웃나라인 벨기에까지 번진 겁니다.
01:31프랑스도 시위가 폭동급으로 과격해졌습니다.
01:35일부 시위대는 상점 유리를 깨고 안에 있는 의류들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01:41분을 이기지 못하고 멀쩡한 건물을 파괴하는 장면까지 확인되면서
01:45시위대의 순수한 요구가 희석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01:50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01:54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