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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솔직히 이 소식을 이렇게 오래 다루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부산의 마스코트로 떠오른 상어, '부캉이'입니다.

부산을 떠나기가 싫은건지 글쎄 '부캉이'가 차단 그물을 넘어서 다시 수로 안쪽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홍진우 기자, 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기자]
네, 저녁 시간인데도 이 곳엔 부캉이를 보려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캉이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은 더 늘고 있는데요.

수로에 설치했던 그물도 철거됐습니다.

부캉이는 오전 내내 그물 주변을 배회하며 빈틈을 찾는 모습이었는데요.

정오쯤 꼬리를 힘차게 치며 마침내 그물을 넘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장음]
"우와~ 오 넘어왔다 넘어왔다."

[이은지 / 목격자]
"그물 따라서 계속 붙어서 원형처럼 돌더니 갑자기 그물이 살짝 낮아지는 틈을 찾은 건지 그쪽으로 바로 넘어갔어요."

수로로 돌아온 부캉이는 평소보다 더 공원 안쪽까지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떠나기 싫어하는 듯한 부캉이 모습을 바라보는 시민들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조민아 / 캐나다, 김유리 / 부산 북구]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나둬도 되지 않을까요? 굳이 내쫓을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김도언 / 서울 중랑구]
"오늘 보고 싶어서 어제 되게 간절하게 제발 가지 말라고 했던 거 같아요."

특수제작한 그물로 수로 안쪽을 막고 스스로 바다로 나가길 기다렸지만 하루 만에 부캉이가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구조당국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캉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이 공원의 누적 방문객은 8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 기관은 개천절 연휴 기간  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와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서도 소개되며 부캉이는 해외에서도 관심이 커지는 모양샙니다.

지금까지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김지향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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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솔직히 이 소식을 이렇게 오래 다루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00:04부산의 마스코트로 떠오른 상어, 북항입니다.
00:08부산을 떠나기가 싫은 건지 글쎄 이 북항이가 차단 그물을 넘어서 다시 수로 안쪽으로 되돌아왔습니다.
00:15현장 연결하겠습니다.
00:17홍진우 기자, 공원에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 보이네요.
00:24저녁 시간인데도 이곳엔 북항이를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0북항이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은 더 늘었는데요.
00:35수로에 설치된 그물도 모두 철거됐습니다.
00:40북항이는 오전 내내 그물 주변을 배회하며 빈틈을 찾는 모습이었는데요.
00:45정오쯤 꼬리를 힘차게 치며 마침내 그물을 넘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00:52그물을 따라서 계속 붙어서 원형처럼 돌더니 갑자기 그물이 살짝 낮아지는 팀을 찾은 건지 그쪽으로 바로 넘어갔어요.
01:03수로로 돌아온 북항이는 평소보다 더 공원 안쪽까지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01:08떠나기 싫어하는 듯한 북항이 모습을 바라보는 시민들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01:14잘 지내는 것 같은데 내둬도 되지 않을까요?
01:17굳이 내쫓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01:21저는 자연으로 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01:24오늘 보고 싶어서 어제 되게 간절하게 제발 가지 말라고 했던 것 같아요.
01:34특수 제작한 그물로 수로 안쪽을 막고 스스로 바다로 나가길 기다렸지만 하루 만에 북항이가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구조당국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46북항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이 공원의 누적 방문객은 8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01:51부산 시설 공단 등 관계 기관은 개천절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01:59미국 CNN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서도 소개되며 북항인은 해외에서도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02:07지금까지 부산북항 친수공원에서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02:22감사합니다.
02:2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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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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