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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구조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구조 시도 때 물줄기를 쏘는 방식이 실패하면서, 오늘은 그물까지 동원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구조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수로에 그물을 설치하는 작업이 마무리됐고, 그물 옆을 지나 바다 방향으로 부캉이가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부캉이가 지나가자 그물을 당겨 돌아올 길을 차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 쪽으로 향한 부캉이가 그대로 수로를 벗어났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상어 '부캉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와 다름없다 보니 많은 사람이 몰려 구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구조에 사용된 그물은 가로 50m 높이 6.8m 크기인데, 국립수산과학원이 수로 폭에 맞춰서 제작했습니다.

수로 양쪽에서 그물을 잡고, 바다 방향으로 서서히 움직이며 부캉이가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캉이가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는 게 핵심이라, 그물 아래쪽에는 무게추를 설치해 바닥과 그물 사이 틈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물 뒤쪽에서는 선박들이 펌프로 물줄기를 뿌리며 바깥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구조에 따른 스트레스로 부캉이의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징후를 살피며 작업 방식과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부캉이가 공원 수로에서 본격적으로 목격된 지 오늘로 15일째입니다.

좀처럼 수로를 떠나지 않은 덕분에 무려 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야생 상어를 눈앞에서 보기 위해 공원을 찾았고, 부산시가 부캉이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부캉이가 이제는 바다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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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부산 북항의 친수공원의 상어 북항이를 먼 바다로 돌려보내는 구조작전이 시작됐습니다.
00:07지난 구조 시도 때 물줄기를 쏘는 방식이 실패를 하면서 오늘은 그물까지 동원이 됐다고 합니다.
00:13현장에 나가 있는 최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00:19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1네, 지금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00:25네, 공원 내 수로에 설치된 그물 가장자리의 빈 공간에 따라서 북항이가 바다 방향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조금 전에 확인됐습니다.
00:34북항이가 그물을 지나가자 그물을 조금씩 걷어올리면서 수로의 퇴로를 완전히 막아버리는 모습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00:42바다 방향으로 향한 북항이가 바다로 완전히 나갔는지 아니면 수로 안쪽에 머물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00:49상어 북항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와 다름없다 보니 많은 사람이 몰려서 구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00:56구조에 사용된 그물은 가로 50m, 높이 6.8m 크기인데요.
01:02국리수산구학원이 수로 폭에 맞춰서 제작했습니다.
01:05수로 양쪽에서 그물을 잡고 바다 방향으로 서서히 움직이며 북항이가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01:11북항이가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는 게 핵심이라 그물 아래쪽에는 무게추를 설치해 바닥과 그물 사이의 틈을 최소화했습니다.
01:19그물 뒤쪽에서는 선반으로 물줄기를 뿌리며 바깥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01:24구조에 따른 스트레스로 북항이의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01:29국리수산구학원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징후를 살피며 작업 방식과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01:36북항이가 공원 수로에서 본격적으로 목격된 지 오늘로 15일째입니다.
01:41좀처럼 수로를 떠나지 않은 덕분에 무려 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야생상어를 눈앞에서 보기 위해 공원을 찾았고
01:47부산시가 북항이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습니다.
01:51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북항이가 이제는 바다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01:56지금까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01:59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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