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두 번째 외로 바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00:03더 몰린다 왜 상어가 보이죠?
00:09지금 이게 오늘 모습인데요.
00:12부산 북항의 저 친수공원에는 상어를 보르는 사람들이 한가득입니다.
00:17마침내 상어가 등장하자 함성이 터집니다.
00:30보신 그대로 부산이요. 상어 북항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00:36상어 북항의가 나타난 뒤에 저 해당 공원을 찾은 시민만 평소에 10배가 넘는다는데요.
00:42평일인데도 방문객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00:46저게 도심 한복판에서 저렇게 상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보니까
00:50이렇게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겁니다.
00:54거의 2만 명이 육박하는 인파가 몰리는데요.
00:57특히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되니까
01:00많은 이들이 더 저 북항의를 보러 공원을 찾을 것 같습니다.
01:08명절 맞아서 부산에 여행 계획이 있었고
01:12애가 워낙 보고 싶어 해서 보러 왔습니다.
01:14상어가 나온다 해서 북항이라고 들었는데
01:17여자친구 보고 싶다고 해서 봤어요.
01:20빨리 바꾼다고 상어 있다고 해서 구경하러 왔어요.
01:23실제로 보니까 엄청 크고 다큐멘터리나 이런 데서 찍던 카메라는 되게 작아 보였는데
01:30핸드폰 카메라로 보니까 되게 커서 신기한 것 같아요.
01:34인근 편의점에서는 상어나 고래 모양의 아이스크림 과자 매출이 꽤 늘어났고요.
01:39북항이 관련된 웹게임까지 등장했습니다.
01:42그리고 아예 며칠 전에는 아기 상어와 관련된 회사의 주가까지 오르는 등
01:46주식 시장까지 들썩였는데요.
01:48전제수 부산시장은 북항 홍보 모델이 되어진 북항이에게 애정을 표시하기까지 했습니다.
02:20그런데 별의별 일도 다 있습니다.
02:22저렇게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려 한 사람이 주로 물에 들어가는데
02:26얼마 지나지 않아 그 자리에 북항이가 쓱 지나간 겁니다.
02:31보신 그대로죠.
02:33그리고 아예 북항이에게 죽은 생선을 던진 일부 시민들도 있습니다.
02:55저렇게 안내방송에도 일부는 난간에 기대서 북항이만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03:01이 북항이는 무태상어로 추정이 되는데요.
03:04우리나라에서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지만
03:08그래도 상어는 상어니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할 겁니다.
03:13그런데 이 북항이가 안 떠나나 못 떠나나
03:16우리 눈에는 저 공원 밖에 수로의 양끝이 바다와 연결된 게 보이지만
03:25이렇게 물속에 있는 북항이는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03:29그러니까 퇴로를 못 찾을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03:34그래서 이제 북항이가 이렇게 먹잇감을 찾아서
03:36처음 수로에 들어온 날 해경이 이렇게 외해로 바깥 바다로 몰아봤지만
03:43성공하지 못했었습니다.
03:45그런데 전문가들은요.
03:46이 북항이가 더는 저 곳에 오래 머물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04:02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북항이가 수로에 계속 머물 경우
04:06관계기관들이 아예 대형 구조물을 이용해서
04:10북항이를 먼 바다로 유인해서 내보낼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04:15일부 시민들은 벌써부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04:19자주 오던 건 상어가는 왔는데 상어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
04:23아니면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04:25마음 같아서는 여기 있었으면 좋겠는데
04:28상어도 건강을 위해서 바다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04:32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04:36실제로 보니까 엄청 크고 무서워서
04:38좀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기도 합니다.
04:42실제로 한 3미터 정도 돼 보이더라고요.
04:44어쨌든 상어가 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04:47저 북항이가 화재 만발이니까요.
04:50아예 60년 전 부산을 떠들썩하게 했던 거북이까지 소환이 됐습니다.
04:565월 26일 경상남도 해운대 백사장에는
05:00연영 200년으로 추측되는 길이 150cm, 무게 30관의 큰 거북이
05:06육지에 올라와 앞을 다투어 몰려든 인근 주민들의 큰 화재거리가 되었습니다.
05:11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보는 이 거북은
05:1427일 밤 150개의 알을 낳아서 또 한 번 놀라게 했으며
05:18보는 사람마다 세상이 잘 되려는 길조라고 기뻐들어 했습니다.
05:22그런데 28일에는 3만여 명의 환송객이 몰려들어
05:26호화로운 환송잔치를 베풀어 용궁으로 돌려보냈는데
05:29이날 용궁행 노자로만 15,000원과 5색 치마저고리까지 헌납되었다니
05:34거북은 인간 세계의 선심에 감탄했을 것입니다.
05:4060년 전 저 거북이처럼 북항이가 바다로 돌아가는 날까지
05:45화재머리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