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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구조 작전이 앞으로 2시간여 뒤부터 진행됩니다.

지난 구조 시도 때 물줄기를 쏘는 방식이 실패하면서, 오늘은 그물까지 동원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구조 작전은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기자]
2시간 뒤인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상어 '부캉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와 다름없다 보니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부캉이가 자주 나타나는 수로 변에는 빈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늘 구조 작전에는 지난 구조 시도와 달리 그물이 사용됩니다.

가로 50m 높이 6.8m 크기인데, 국립수산과학원이 수로 폭에 맞춰서 제작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주로 쓰는 상어 차단용 그물과 흡사합니다.

수로 양쪽에서 그물을 잡고, 바다 방향으로 서서히 움직이며 부캉이가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캉이가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는 게 핵심이라, 그물 아래쪽에는 무게추를 설치해 바닥과 그물 사이 틈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물 뒤쪽에서는 선박들이 펌프로 물줄기를 뿌리며 바깥 방향으로 유도할 방침입니다.

구조 작전에 따른 스트레스로 부캉이의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징후를 살피며 작업 방식과 속도를 조절합니다.

부캉이가 공원 수로에서 본격적으로 목격된 지 오늘로 15일째입니다.

좀처럼 수로를 떠나지 않은 덕분에 무려 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야생 상어를 눈앞에서 보기 위해 공원을 찾았고, 부산시가 부캉이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부캉이가 이제는 바다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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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상어, 북항 1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구조작전이 앞으로 2시간여 뒤부터 진행됩니다.
00:08지난 구조 시도 때 물줄기를 쏘는 방식이 실패하면서 오늘은 그물까지 동원했다고 하는데요.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차상은 기자.
00:20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3구조작전이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00:28네, 잠시 후 오후 3시 반쯤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00:32상어, 북항 1을 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날이다 보니 오늘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00:38제가 나와 있는 수로 건너편은 북항 2가 자주 등장하는 장소인데요.
00:43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00:46오늘 구조작전에는 지난 구조 시도와 달리 그물이 사용됩니다.
00:50가로 50m, 높이 6.8m 크기인데요.
00:53국립수산과학원이 수로 폭에 맞춰서 제작했습니다.
00:57해수욕장에서 주로 쓰는 상어 차단용 그물과 흡사합니다.
01:01수로 양쪽에서 그물을 잡고 바다 방향으로 서서히 움직이며 북항 2가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01:08북항 2가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는 게 핵심이라
01:11그물 아래쪽에는 무게추를 설치해 바닷과 그물 사이의 틈을 최소화했습니다.
01:17그물 뒤쪽에서는 선박들이 펌프로 물줄기를 뿌리며 바깥 방향으로 유도할 방침입니다.
01:22작전에 따른 스트레스로 북항 2의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01:27공리수산과학원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징후를 살피며 작업 방식과 속도를 조절합니다.
01:34북항 2가 공원 수로에서 본격적으로 목격된 지 오늘로 15일째입니다.
01:39좀처럼 수로를 떠나지 않는 덕분에 무려 6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01:43야생상어를 눈앞에서 보기 위해 공원을 방문했고
01:45부산시가 북항 2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습니다.
01:50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북항 2가 이제는 바다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01:55지금까지 부산 북항치수공원에서 YTN 차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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