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론조사비 대납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특검이 1심에서처럼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00:09오 시장은 여론조사 과정에 관여한 적이 없다면서도 명태균 씨를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00:18신규희 기자입니다.
00:23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특검의 구형은 2심에서도 징역형이었습니다.
00:27특검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며 오 시장이 비용 대납으로 이득을 보는 최종 주체면서도 책임을 회피했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00:38특히 항소심 과정에서 제출된 후원자 김한정 씨의 통화 녹취를 선별 제출된 재판부를 기만하는 증거로 교정하며 반박 증거로라도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00:48강조했습니다.
00:49이에 오 시장 측은 해당 통화에 따르면 김한정 씨의 여론조사 의뢰 과정에 오 시장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이 드러난다고 주장했습니다.
00:59해당 통화에 비용 대납과 관련한 언급은 전혀 없고 명태균 씨 주장처럼 단일화와 관련된 대화도 아니라며 결국 김 씨가 독자적으로 여론조사를
01:09의뢰했다는 점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12김 씨 측은 특검의 선별 제출 주장에 다른 녹음 파일을 추가로 제출했는데 재판부는 참고 자료로 쓰겠다면서도 충분히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01:23오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여론조사에 관여한 적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명시를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울먹였습니다.
01:32항소심에서 새로운 증거 나왔는데 기다려주시죠.
01:37좀 잔인하지 않아요? 이러고 싶어요?
01:42재판부는 오는 23일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01:45만약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오 시장은 직을 잃게 되는데 1심은 벌금 천만 원을 선고한 상태입니다.
01:53YTN 신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