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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를 공개하며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 상영 중단을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영화가 실제 사건과 허구를 뒤섞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감독과 제작진은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아 공개한 편지에는 1974년 육영수 여사 서거 사흘 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통한 심경과 함께 '내가 맞을 흉탄을 어머니가 대신 맞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내가 맞고 어머니가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몇 번이고 생각해본다' '현관에서 혼자 너를 마중할 일을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다'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유 의원은 영화 암살자(들)이 없었다면 이 편지가 세상에 공개될 일은 없었을 거라면서, 상영 중단 등을 위해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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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를 공개하며
00:06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 상영 중단을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4유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영화가 실제 사건과 허구를 뒤섞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00:21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감독과 제작진은 응분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26유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아 공개한 편지에는 1974년 유경수 여사 서거 사흘 뒤
00:34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통한 심경과 함께 내가 맞을 흉탄을 어머니가 대신 맞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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