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 형사사법체계 출범 첫날을 맞은 여야평가는 극과 극을 달렸습니다.
00:05더불어민주당은 시스템 안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반면,
00:09국민의힘은 사법체계가 초토화됐다고 맞섰습니다.
00:13황베경 기자입니다.
00:17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첫날,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과의 검찰개혁 약속을 지켰다며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00:25새 시스템의 조속한 안착과 함께 경찰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치안공백 시대가 도래할 거란 야당 비판은 일축했습니다.
00:46민주당은 다만 처음 가는 길인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며 추가 입법 여지도 열어놨습니다.
00:52강경파 의원은 공소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를 향해 후속개혁 의지를 당부했습니다.
01:05또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론으로 강경파와 대립각을 세웠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은
01:11머지않아 어느 주장에 옳았는지 드러날 거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01:16국민의힘은 범죄수사 시스템에 사실상 사망선고를 내렸다며 사법체계 초토화라고 평가했습니다.
01:24오로지 이 대통령 방탄을 위해 형사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렸다며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01:31이 과정에서 검사 출신 원내대표는 잠시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01:48국민의힘은 검찰 보완수사권 복원을 위한 형사소송법 추가 개정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01:54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명 24일 만에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02:00청문회 일정은 다음 주 초 가닥이 잡힐 전망입니다.
02:04국민의힘이 김지용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한 가운데
02:08여당 내에서도 공개 반대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02:12민주당으로서는 당 안팎의 이견을 뚫고 조속히 수장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02:18YTN 황보혜경입니다.